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연천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질의하며, 단순한 지역 민원을 넘어 정책적 상징성과 구조적 실효성을 모두 갖춘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윤 의원은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사용시설의 연료전환 문제와 관련해, “이 산업단지는 연천군 내 섬유 제조 기업들의 집적지로 지역경제에 일정 역할을 해왔지만, SRF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악취 및 환경피해 민원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 점검 수준을 넘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연료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까지 끌어낼 시점”이라고 질의했다. SRF(고형폐기물 연료)는 폐합성수지·폐비닐 등을 압축·성형하여 만든 연료로, 값은 저렴하지만 소각 시 유해물질과 악취가 발생할 수 있어 인근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높다. 이에 김 지사는 “SRF시설은 환경부 통합관리 대상이며, 환경부·연천군과 합동점검과 피해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국비 지원과 연료전환 유도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도의회 소속 민원업무 담당 직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인사권이 분리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보호 대상에서 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제외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도의회 소속 공무원, 공무직원, 청원경찰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민원인의 퇴거 요청, 보호장비 설치, 응대 권장시간 설정 등 현장 대응 조치는 물론,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법률적 대응 등 사후 지원까지 포괄하며, 대응 매뉴얼 마련과 예방 교육,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도의회도 도청과 마찬가지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폭언·폭행 등 각종 위협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6일 오전 시흥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김 의장은 보훈회원 및 유족, 장대석(민주, 시흥2)․이동현(더민주, 시흥5) 도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념식에서 묵념,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김 의장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기억하고자 추념식에 참석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통합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2025년 6월 5일)을 기념해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보전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인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시니어 탄소중립센터’ 등 기관‧단체, 개인 등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미래세대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우리의 과업 중 하나”라며 “우리가 실천행동을 통해 환경을 잘 보존하고, 기후 위기에 잘 대처해서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에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7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완공되면 미래세대가 환경교육을 받고, 어렸을 때부터 실천을 통해 우리의 지구와 환경을 더 잘 가꾸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시장이 된 이후 2022년 말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다른 3개 도시와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는데, 그걸 계기로 초중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6개 시군 지반탐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토교통부에 지반탐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도의 건의가 반영되면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수원시 등 16개 시군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억6천만 원으로 지반탐사 대상지는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송신기에 의해 지중으로 방사시켜 지하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파를 수신기로 수집하여, 컴퓨터에 의한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여 조속히 시군에 교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하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군,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게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인 이 자리에서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소게임사에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새로운 K-콘텐츠 산업 플랫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이 세계 4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 출발점으로 삼아 국내 게임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정교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심 부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우리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림은 단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상상을 깨우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극사실주의 화가 이석준의 ‘사유적 공간’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사진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실에서 공존할 수 없는 백마와 책이 함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왜 이렇게?' 라는 등의 사유를 자극하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라며 "상상을 자유롭게 전개해 보라는 뜻이 담긴 그림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을 소개하면서 “낮의 하늘과 밤의 주택과 호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은 ‘빛의 제국’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조합으로 역시 상상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 인구는 2022년 약 12만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 8천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돗물,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이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급수체계 개편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친환경농업 육성, 건강식당 활성화 등 ‘건강 양평’의 밑그림이 스케치를 마쳤다. 양평군은 대규모 개발수요 및 주택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5월 말을 목표로 신원정수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원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질검사(60개항목)를 거쳐 6월초 통수 계획으로, 군내 물에 대한 신뢰도 및 높은 품질 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군은 신원정수장 준공 후 하루 최대 1만1천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군 전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에 약 1천200억원을 투입해 하수 처리용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군 전역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8월 13일 저녁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살만 국왕 및 모하메드 왕세자 겸 총리가 취임을 축하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전통적인 에너지·건설 분야 외에도 제조업, 방산,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양국 간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이러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사우디의 탈석유·경제다변화 정책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협력국으로서 양국의 미래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향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이 가능한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이에 따라 GH는 남양주왕숙2 지구 복합단지를 ‘경기도 캠퍼스형’ 특화 모델로 구현하겠다는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남양주왕숙2 지구의 ‘캠퍼스형 복합단지 특화계획’의 핵심 거점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생존수영장, 실내 체육활동실, 도서관(일반/아동/유아), 자기주도 학습실 등 교육과 생활이 어우러진 미래형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민과 학생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합 지하 주차장까지 함께 계획돼 지역 커뮤니티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실내 체육시설과 수영장이 부족한 경기 북부권의 핵심 돌봄·생활체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캠퍼스형 복합단지는 교육·공원·커뮤니티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특화계획 공간으로, △에듀플랫폼(배움과 생활이 이어지는 열린 학습공간) △에코플랫폼(자연과 일상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분당 재건축 이주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던 야탑동 621번지 일원(면적 0.03㎢)이 7월 23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2월 23일, 제1기 신도시 이주단지 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성남시는 이주단지 계획의 실효성 부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에 조성계획 철회를 요청하고,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근거로 경기도지사에게 수차례 해제를 건의해 왔다. 이 같은 요청이 반영되면서, 해당 부지는 사실상 이주단지 활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번 해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토지 소유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활용도와 재산권 행사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목적이 해소된 지역은 즉시 해제를 검토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8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WSL(World Surf League)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시흥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6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32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국제서핑대회다. 올림픽 출전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국제대회로, 한국 선수는 12명이 참가한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서퍼들의 축제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격상된 국제서핑대회가 열리게 되어 대한민국 서핑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에서도 힘을 보태며 든든한 뒷받침에 나섰다”며 “시흥의 해양레저 산업은 물론, 경기도 전체에 큰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탁용석 원장이 연임에 확정되며, 앞으로 2년간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2023년 7월 부임 이후 콘텐츠 생태계 조성, 창작자 지원 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임 기간 동안 경콘진은 도내 콘텐츠 창작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제작·유통·해외 진출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 기반 창작 환경 마련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K-드라마, K-웹툰, K-팝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상 산업 전 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라이브러리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실험과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과 창의가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와 민간 투자 연계에 초점을 맞춰 콘텐츠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4.5일제’는 혁신적인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동탄권,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 총 4개 권역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2025년 화성특례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각 권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일정은 ▲7월 21일 동탄권(동탄4 ~ 동탄9동) ▲7월 24일 동탄권(동탄1동 ~ 동탄3동) ▲7월 25일 동부권(병점1 ~ 2동·진안·반월·화산) ▲8월 5일 중부권(봉담·매송·비봉·정남·기배) ▲8월 7일 서부권(향남·우정·팔탄·장안·양감) ▲8월 8일 서부권(남양·마도·송산·서신·새솔) 순서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가까이 듣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 섬세한 행정으로 연결해 나가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화성시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도약할 것인지,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원특례시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인사교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교류는 두 기관의 인사행정 유연성을 확보하고, 우수 정책과 행정 운영 방안을 공유해 지역의 상생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용인과 수원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구 규모와 행정 수요가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다. 이에 두 도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계획인사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행정7급 직원 1명씩 교류 대상으로 선발해 실무 부서에 배치했다. 현장 중심 실무에 배치된 교류 인원들은 두 도시의 행정적 환경과 지역에 맞춘 업무를 직접 경험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정책 진행 과정에서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과 계획인사교류는 특례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도시의 특성에 맞춘 새로운 시각의 정책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행정 협력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예산군개발위원회(회장 윤석지)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12개 읍면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군개발위원회 임원과 위원 및 각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과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군과 개발위원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별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윤석지 회장은 “그동안 개발위원회는 각 읍면의 목소리를 모아 군 발전을 위한 제안과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읍면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3년 동안 이뤄온 변화는 모두 군민과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250교에서 올해 초 527교에 이어, 이번달부터 564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선택권 존중, 급식에 대한 주도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성과 인성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미래지향 정책이다. 특히, 이번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확대는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로 신뢰와 공감 속에서 추가 공모를 통해 시행됐다. 지난 4월 실시한 경기교육가족 1만 5,415명 대상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학생 들은 ‘주요 정책 인지도’에서 자유선택급식(70%)이 가장 높았으며, ‘주요 정책 필요성(74%)’과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정책(18%)’도 각각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운영학교 학생 1만 7,897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이 ‘적정 배식량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94.7%)’,‘새로운 식재료나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있다(89.1%)’,‘음식을 남기지 않는 실천 역량에 도움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인, 공직자 등 MZ(엠지) 세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전세사기 피해가 주로 MZ세대인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많이 발생해 교육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MZ세대 인생 첫 부동산 바로 알기 교육’을 했다. 강의를 한 이승주 공인중개사는 ‘꼭 알아야 할 부동산 계약 기초 상식’을 주제로 집을 구하기 전부터 입주하기까지 과정별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8월 4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한다.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MZ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외국국적 수출입 자동차 화물선의 국내 연안운송 허가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경기도 건의가 정부에 반영되면서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운송 효율성과 통관 속도 개선, 물류비 절감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허가 방침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외국적 자동차운반선의 수출입 자동차화물 연안운송 허가기간이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말 김동연 지사 주재로 평택항에서 열린 ‘트럼프 관세 대응 비상경제회의’에서 수출기업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이후 해양수산부와 연안운송 허가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계속해 왔다. 당시 간담회에서 자동차 수출기업들은 외국 국적 선박의 국내항 간 연안 운송 허가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다. 해운법에 따르면 국내항 간 운송은 한국 국적 선박만 가능한데 반해, 해외 수출을 위한 외국 국적 선박은 국내항 간 운송이 불가하다. 이에 외국 국적 선박이 국내항 간 운송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 국적 선박을 이용해 국내항 간 운송을 한 후 외국 국적 선박에 자동차를 다시 옮겨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