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이애형)’는 14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연계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교육행정연구회 이애형 회장, 김근용 회원, 문승호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재정경제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과제의 범위와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행정연구회는 올해 고1 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시·군별 교육환경의 차이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실태분석과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진학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구 주제를 선정했으며, 연구기간은 4개월로 11월 경 연구결과가 나오는 데로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에서 박윤주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31개 시군별 지역 특성과 진로·진학 자원 및 지원체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국내외 지자체의 정책 현황 등을 통해 적용가능한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도민의 체감도 및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8월 8일,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ITC)과 함께 첨단 드론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KOREA-ITC 조태호 수석대표를 비롯해, 이천시의장·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군관협력정책자문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드론 산업을 이천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앞으로 ▲드론 전문기업 유치 ▲기술 이전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KOREA-ITC가 보유한 정보보안체계 및 협력 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첨단기술을 보유한 드론 기업들이 이천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 외에도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세미나, 컨퍼런스 개최에 협력하여 이천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 교육 시설 구축, 관련 교육과정 개설, 전문 강사 지원 등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자원 교류도 활발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정기적인 실무 협의회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오늘 안산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됐다”며 “존경하는 73만 안산 시민 여러분께 이 자랑스러운 소식을 직접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이후 3년여 동안의 노력과 도전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에 입지 혜택, 세금 감면, 인허가 간소화,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특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특구”라며 “이번 지정을 통해 안산은 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비상할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안산시는 교통망, 산학연 혁신 역량, 정주 환경 등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이제 제도적 지원까지 더해져 기업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SotaTek(소타텍)과 한진정보통신(Hanjin Information Systems & Telecommunication, 이하 HIST)이 2025년 8월 7일, 글로벌 IT 솔루션 및 디지털 전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통합, AI 기반 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타텍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SDaaS(Software Development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와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HIST는 한진그룹 계열의 종합 ICT 서비스 기업으로, 항공·물류·공공 부문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타텍의 젊고 역동적인 글로벌 개발 인력과 HIST의 풍부한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공공·민간 부문 해외 시장 공동 개척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 안정적·확장 가능한 IT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현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세미원을 방문하고,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 정책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박명숙 의원이 그동안 강조해 온 세미원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국가정원 도약을 위한 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세미원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서 수도권 대표 생태정원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양평군의 중요한 문화·관광 자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두물머리⋅세미원 일대를 확장 개발해 국가정원으로 지정 될 경우 경기도와 양평군의 생태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두물머리⋅세미원 일대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공간으로서 이미 충분한 가치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산업 성장에 제약이 많은 양평군에서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고 밝혔다. 이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4개교, 중·고등부 4개교 등 총 8개 학교가 참가해 교육,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제안설명과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였다. 심사 결과,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대청초등학교가, 중·고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수성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두 학교는 각각 ‘학교 일과 시간 중 학생의 휴대폰 소지 금지’와 ‘경기도 똑버스 배차 개선 및 운영 확대’를 주제로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개인상 18명, 단체상 8개팀, 지도교사상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들이 함께해 참가 학생과 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2005년 시작되어 민주주의의 씨앗을 키워온 청소년 의회교실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조사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낸 값진 배움의 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도민을 위해 조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남부청사에서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교사인턴제’ 운영의 최종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경기교사인턴제’는 2025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89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개월간 운영했다. 인턴교사들은 수석교사 소속 학교에서 수업,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며 교직 적응 역량을 쌓았다. 특히 수석․경력 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다학년․다교과 연계 수업 ▲부담임․보조교사 ▲수업 참관 ▲단독 수업 ▲생활지도 ▲행정 등 실질적인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비전 공유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수석교사, 멘토 교사, 인턴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과 함께 한 간담회는 ▲수고의 결실, 빛나는 발걸음 ▲교사의 길, 성장스토리 ▲함께 그릴 미래 청사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인턴교사들과 지난 6개월간의 교직 적응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멘토․연구학교․인턴교사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진로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진로탐색 및 체계적인 진학 로드맵 설계를 지원하고자 2025.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3차)을 개최한다.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은 1:1 컨설팅, 입시전략 특강 2가지 주제로 9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권선청소년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1:1 컨설팅은 △진로진학 종합 컨설팅(중등, 고등) △검정고시생 대입 컨설팅 △N수생 대입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컨설팅 4개 분야로 1인 4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대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학년별 맞춤 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전략 특강 ‘2026~2028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은 8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희망등대 진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구로구 소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고척동 253-122)과 강서구 남부골목시장(강서구 화곡동 943-7)을 차례로 찾아 성수품 수급, 가격 동향 등을 살피고자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과일과 한과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명절인사도 나눴다. 추석을 앞두고 오 시장은 “전통시장을 더 자주 방문해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 달라"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상인들에게 "지역경제의 뿌리역할을 하는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더욱 활성화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고척근린시장'은 총 8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에 선정된 바 있다. 강서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남부골목시장'은 약 167개 점포가 영업 중이며, 시는 올해 ‘화재공제보험 가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야간음식문화활성화사업’ 등 화재안전 및 활성화를 지원한 바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고양한강평화공원에서 열린 ‘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환경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특례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약 200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행주대교에서 김포대교 구간까지 한강 수변과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운남 의장은 해군 해난구조대(SSU) 출신으로서 물과 안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이번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참여했다. 김 의장은 “특수임무유공자들의 헌신은 조국을 지킨 숭고한 정신의 연장선이며, 오늘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실천”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지역의 환경과 안전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 선양과 권익 신장,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김운남 의장의 참여는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2025 경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의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북부권역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남부권역 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다.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수업 콘서트에는 모두 300여 명의 도내 중등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은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총 12개 강좌를 1, 2부로 구분해 이뤄진다. 특히 도내 수석교사들이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강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참여한 교사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배우고, 이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6개 분과별 주제에 따라 ▲별별 인공지능(AI) 비서 레시피(수업설계-하이러닝 평가까지(원흥중 조두연 수석교사)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DAP)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 학습(비룡중 김종혜 수석교사) ▲바로 배워 바로 써먹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천사동중 김정식 수석교사) 등의 사례를 소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교직원 행정업무 부담 경감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제공을 3대 목표로 교육구성원의 편의성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교육청과 LG CNS 컨소시엄, 실무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가정통신문과 전자동의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번역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대화형 서비스를 통한 궁금증 해소 ▲메일, 메신저, 드라이브를 하나로 연결한 업무협업 서비스 등이 있다.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LG CNS 컨소시엄’ 관계자, 실무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실무협의체 대표자 위촉장 수여 ▲임 교육감 인사말 ▲내외빈 축사 ▲사업 개요 소개 ▲추진 일정 및 계획 공유 ▲참여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플랫폼 구축사업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도 운영됐다. LG CNS 인공지능(AI) 체험, 홍보영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대상에서 학교와 유치원이 제외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면서 “관련 조례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같이 전하며 학교 현장을 고려한 법제처의 해석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이 지난해 8월 언급한 ‘학생 안전에 대한 조금의 우려도 없어질 때까지 학교, 유치원 내 전기차충전기 설치는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법제처는 해당 사안에 관한 경기도교육청의 법령 해석 요청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조례로 일부 교육시설을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회신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생활하는 공간으로, 차량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 화재, 감전, 고온 노출 등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충전 구역 근처를 무심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1일 수원시로부터 ‘청개구리 연못’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도내 학교 유휴공간 활용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 중 하나인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9개소에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협력·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청개구리 연못’사업은 교육·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우수사례”라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학교 공간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청개구리 연못’과 같은 우수정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 유휴공간의 활용이 이루어진다면 단순 공간의 재배치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공간 조성을 통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 출정식에서 “시민의 힘을 모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은 공공·민간·시민이 힘을 모아 집단 임팩트(Colletive Impact) 방식으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수원형 나눔문화 프로젝트다. ‘이음(E:UM)’은 Empower(시민의 힘), Unity(연대와 협력), Movement(변화의 움직임)의 약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가칭)의 전략형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과 수원경실련 등 4개 단체의 참여형 프로젝트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등 모두 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나눔문화 프로젝트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나눔’을 기획하고,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따스한 기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시티발레단의 창작발레 ‘그날’ 공연으로 시작해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실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고가 주택 매입이 시장 왜곡과 내국인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호주·싱가포르·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의 규제 방식과 감독 기능을 면밀히 파악해 서울시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시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6월 2일(월)에도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부동산 시장의 교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국내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에 외국인 토지·주택 구입 관련 대응책을 신속하게 건의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국토교통부에 외국인 부동산 취득 제한을 위한 ‘상호주의’ 제도 신설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을 지속 건의했으며, 7월부터는 서울연구원과 협업해 외국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국적·연령·지역별로 분석하는 연구에 착수해 외국인 부동산 거래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현장 점검도 강화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취득 건 99건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합동 점검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73건의 조사를 마쳤으며, 이 중 허가 목적을 지키지 않은 사례 3건(거주 1건, 영업 2건)에 대해서는 이행명령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월 30일,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온 분당선 야탑역 노후 역사 시설개량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해당 내용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공식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는 총사업비 82억원이 투입되며, 대합실·승강장·화장실 등의 마감재 교체는 물론, 보행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8대(4개소 상·하행) 신규 설치가 포함됐다. 야탑역은 개통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며 시설 전반이 노후화됐고, 특히 대합실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내부 계단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노약자나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과거 직접 야탑역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었고, 당시 체감한 어려움이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청의 계기가 됐다. 이후 해당 구간의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이번 개량공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반영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사는 2025년 11월 착공해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서영 도의원은 “오랜 민원과 요청 끝에 설치가 확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7일 가평군에서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8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오늘이 다섯 번째 가평 방문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처음에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나머지 세 번은 수해 현장 상황 점검과 복구, 자원 봉사차 무거운 마음으로 왔었다”면서 “오늘은 아주 희망찬 마음으로 왔다”는 소감과 함께 “직접 와서 지사로서 가평 사랑하는 마음과 의지 보여드리러 왔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이후 7월 집중호우 피해 현장 확인과 이재민 대피소 점검,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위해 세 차례 가평을 찾았다. 도는 7월 23일 경기도 공무원 봉사단 60명을 시작으로 매일 자원봉사 인력을 수해 지역에 투입했다.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는 2,570명에 달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작황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피해를 본 농가의 가평산 농산물을 구입해서 경기도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선정이라든지 지방정원 선정이라든지 가평에 좋은 일이 많이 있다. 오늘 날씨처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소방본부, 경찰서, 안양시, 도가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경 돌풍에 의해 빌딩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경기도는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명 정도의 노동자를 대피시키는 한편 이날 자정까지 비계를 완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도록 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진 후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