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국제협력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국제적 위상과 투자 매력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산시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추진돼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와 행정기관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미래 성장 전략 및 글로벌 투자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AI·첨단로봇 중심의 R&D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제조 및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국제학교 설립을 포함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발표하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주요 도시들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뇌병변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시민대표가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윤원균 의원을 비롯해 공홍식, 명지선 전 시의원이 뇌병변장애인 시민대표로 참석했으며, 최영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회장, 박금란 러스크병원 행정부원장, 김재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용인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윤원균 의원은 “뇌병변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함께 사는 용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재활·복지 서비스 연계 강화, 장기적 자립 지원 체계 마련,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한 ‘신규공무원을 위한 성장입문서’ 5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성장입문서는 전국 최초로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체계화한 맞춤형 교육자료다. 지난 1월부터 도내 25개 지역으로 확대한 온보딩・멘토링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총 5종으로 제작된 입문서는 교육 행정 4종 ▲행정공통 ▲급여 ▲지출계약 ▲물품과 기술직 분야로 구성됐다. 행정공통 분야는 모든 직렬의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공통 기초 내용을, 그 외 분야는 관련 기초 실무 사항을 담았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평소 어려워하는 법령과 지침을 선배가 직접 알려주는 듯한 질문과 답변(Q·A)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초임자의 행정 절차 이해를 돕고 발령 초기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술직 분야는 안전·하자 관리 등 공통 내용을 비롯해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영역별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술직 신규자의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성장입문서는 10월 초 교육행정분야(4종) 홈페이지 탑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지석보도육교와 교통광장보도육교에 대설 예방시설 설치 완공소식을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노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육교 상부에 차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지석역 인근 지석보고육교와 어청초등학교와 동백 호수공원을 잇는 교통광장보도육교는 평소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령층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행로여서 안전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총 사업비는 275백만 원으로, 지석보도육교에 180백만 원(도비 90백만 원, 시비 90백만 원), 교통광장보도육교에 95백만 원(도비 47.5백만 원, 시비 47.5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비는 도비와 시군비가 각각 50%씩 분담하여 추진되며, 주민 생활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도·시군 협력사업 사례로 꼽힌다. 정하용 의원은 “보도육교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통행로이지만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 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화순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뜻을 모으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화순군은 용인특례시의 15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선을 개혁하려 했던 용인 출신 정암 조광조 선생과 화순 출신 학포 양팽손 선생의 두터운 우정이 깃든 곳인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은 역사적으로 통하는 곳이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를 보유, 백신·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화순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해서 두 도시의 삶의 질을 늪이고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과 용인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품은 도시인 만큼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가 문화와 관광, 역사와 관련해 교류하고 두 도시가 가진 장점들을 잘 살려서 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10월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권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직접 굿뜨래페이로 명절 장보기를 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펴보고, 전통시장 환경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부여군은 올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하고, 지급 한도를 200만 원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의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민생회복지원금 2차 지급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보탬이 되도록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삶이 이어지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활의 무대”라며, “이번 추석에도 많은 군민들께서 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민생경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 '2025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및 스토리텔링대회'가 전국 해설사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오백 년 백제의 숨결을 품은 고도 부여’를 무대로, 해설사들이 각자의 지역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선보였다. 첫째 날 무대에서는 해설사들의 깊이 있는 해설과 재치 있는 이야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저녁까지 이어진 교류 프로그램은 웃음과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굿뜨래 농산물 판매와 부여 홍보영상 상영이 진행되어 지역의 특산물과 매력을 함께 알리며 풍성함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정림사지와 부소산성 등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하며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전국에서 모인 해설사들은 부여가 간직한 백제의 문화유산에 감탄하며, 각 지역으로 돌아가 이를 널리 전할 새로운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는 해설사 여러분이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저녁 강남대학교에서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의 요청으로 이뤄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사례로 보고 생각하는 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등에 대해 사례를 열거하며 생각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을 운영하는 시장으로서 좋은 행정을 펴기 위해서는 관찰력과 상상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리더들의 사례들을 연구하며 영감을 얻고 관찰력과 상상력을 잘 발휘해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입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전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리더 여러분들도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맡은 분야에서 훌륭한 역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했다. ◆ 고정관념 탈피하고, 상상력 발휘로 사고와 행동의 지평 넓혀야 이상일 시장은 오스트리아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 도형’, 마술 아티스트 빅토리아 스카이의 ‘수평·수직 착시현상’, 이탈리아 심리학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모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이 기거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인사했다. 이 시장은 2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과일‧고기‧떡‧전 ㆍ빵 등을 구매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과 인샤하고 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장보기를 마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강조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캠페인을 마친 후 김량장동의 ‘용인시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용인시 사랑의집’은 지난 2007년 개소했으며, 현재 어르신 34명이 거주하고 있는 노인전용 주거시설이다. 이 시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103세 어르신과 94세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찾아 건강하게 생활하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이후 사랑의집 관계자, 어르신 등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직접 만든 송편이 쪄서 나오자 맛을 보면서 함께 한 이들과 40여분간 정담을 주고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추석 연훈가 꽤 긴 만큼 시민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많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월 2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흥범 부의장과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이용운·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공연과 유공자 표창과 인사 말씀 등이 진행됐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는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며 오늘의 화성을 이끌어오신 자랑스러운 주역”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9일 국군양주병원과 손잡고 ‘드론산업 발전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산업 발전과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8월 27일 국군양주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의료용 드론 배송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시연회는 응급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혈액과 의약품 운송의 실험적 운영을 보여주며 이번 협약의 기반이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군양주병원이 양주 관내에서 군 장병과 시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민·관·군이 힘을 모아 의료용 드론 배송을 실현하고 시민 안전과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국군양주병원장도 “양주시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과 격려를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의료배송 드론 등 미래 의료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문산읍 통일로 1718에서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으로 지난 7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한 파주로컬푸드 문산점이 두 달여의 준비 끝에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도의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출하 농가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 먹거리 유통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로컬푸드 문산점은 파주시가 직접 나서 만든 지역 먹거리 유통 혁신 모델의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얼굴 있는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든든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컬푸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문산점 정식 운영을 기반으로 운정 지역에 건립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까지 공급망을 확장, 농업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먹거리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의 로컬푸드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자투리땅 한 뙈기라도 있으면 밭을 일구어 농작물을 심으려 하는 것이 농민의 마음이다. 하지만 내내 고생스럽게 키워낸 작물들을 내다 팔 곳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내다 버릴 수밖에 없는 이들이 적지 않다. 노동 집약적 생산 활동과 가사 부담을 동시에 지는 여성농, 기계·자동·시스템화 등에 있어 청장년층보다 상대적으로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고령농, 농가 평균 소득에도 못 미치는 영세 소농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도농복합시인 파주시의 중소농 생산자들의 상당수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현황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들 중 65세 이상 농업인 비율이 49%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으며, 1헥타르 이하 영세·소농 비율도 87%에 달한다. 대형농과 상업농 중심으로 돌아가는 유통체계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주를 이루는 소농들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그럴수록 탈농·이농 추세는 더 가팔라지고 있다. 반면 농산물 수요가 높은 신도시 지역에는 지역 먹거리 판매처를 찾아볼 수 없어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유통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높은 판매수수료가 붙어 산지가격에 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공무원 7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행정과 따뜻한 소명 의식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규공무원과 가족,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가족의 응원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임용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한 신규공무원은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 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가족을 대표해 응원 편지를 낭독한 한 부모는 “공직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을 위한 따뜻한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다.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민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에 5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서남부권에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시설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2029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와 시흥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와 연구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의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신도시가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섰다. 선도지구 4곳을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며 재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더딘 진행이라는 일부의 시각이 있지만 고양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한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는 이미 계획 수립에 들어섰으며 하나하나 순차적인 절차를 밟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도지구 4곳 총 9,174세대 재정비 본격 돌입… 지구별 맞춤형 사업방식 선정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특별정비계획수립 지침’제도를 마련해 선도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국토부 공모를 통해 일산신도시 내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네 곳을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총 9,174세대 규모에 달하는 이 지역은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의 신호탄이자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이후 선도지구에서는 주민대표단을 구성하고 사업방식을 확정했으며, 도시계획업체와 예비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절차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진(18:00)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곧바로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총리는 김기선 대전유선소방서장으로부터 진압작전 및 재난상황을 보고받고 화재가 발생한 5층 7전산실을 둘러봤다. 김 총리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상황이 어느정도 인지, 언제 시스템이 복구되어 정상화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리면서, 정부는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수기 접수, 대체사이트 가동, 세금 또는 서류제출 기한 연장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여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화재가 진압되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복구체제로 전환된 만큼,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내일까지 항온항습기와 네트워크 장비 복구를 완료하고,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2층에서 4층까지 설치된 행정정보시스템의 재가동 여부를 신속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중국 상하이도서관을 방문해 경기도서관과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서관이 한 달 뒤쯤 개관한다. 경기도서관이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외국 도서관과의 문화 교류인데 상하이도서관과 첫 해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제가 경기도서관에 주문했던 것은 단순히 책을 보고 대출받고 하는 장소를 뛰어넘어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이 체화되고, 기후, 환경 문제를 실감할 수 있고, 도민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는 장을 만들도록 했는데 그런 점에서 상하이도서관과 좋은 교류의 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가 제안한 상호 협력안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제도 마련 ▲온라인 서비스 공동 이용 및 디지털 정보서비스 확대 ▲도서 및 자료 교환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는 자료 공유 서비스인 ‘상하이의 창’ 프로젝트 참여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기도는 지속적인 협력의 의미를 담아 30종 100권의 책을 증정했다. 증정 책에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아동문학의 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장2동 단체연합과 함께 지난 9월 20일 수청근린공원 및 필봉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5년 제1회 신장2동 필봉 사랑 孝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단체연합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효(孝)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흥과 감성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많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트로트 공연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통악기 연주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가요 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이웃사랑과 효(孝)의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신장2동 단체연합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장2동 단체연합은 “이번 ‘신장2동 필봉 사랑 孝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문화공연으로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22일 오전 7시, 양평읍사무소 앞에서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전 국민 대청결 운동이다. 양평군은 정부의 캠페인 취지에 동참해, 이날 양평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전역에서 대청소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평읍 기관·단체, 지역 주민, 양평군청 환경교육국 및 양평읍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자발적인 청소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 동안 양평군의 환경이 한층 더 청결하게 단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을 맞아 양평을 찾아올 가족 및 손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