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선감학원 소송은 현재 43건(원고 379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1심은 19건, 2심(항소심)은 20건, 3심(상고심)은 4건이다. 경기도는 법무부 상소 취하 및 포기 결정이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정부의 의견 표명 전까지 홀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짐을 떠맡아왔던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소나무의 사계절 푸르름을 담은 작품 세계로 잘 알려진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이 8월 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당진시 신평면 출신으로, 20여 년간 소나무를 주제로 전통 수묵담채화 기법을 연구해 온 원로 화가이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왜목마을 시목 소나무’라는 작품으로 가로 320㎝, 세로 210㎝로 약 300호이며, 왜목마을의 일출을 배경으로 굵고 힘찬 붓선으로 소나무의 기개를 표현하고, 솔잎은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작품은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 상시 전시되며, 당진시청을 찾는 주요 외빈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기증식에서 “소나무는 한국인의 강인한 기개와 불굴의 의지를 담고 있으므로 이 작품이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민을 위해 혼을 불어넣어 완성한 작품을 선뜻 기증해 주신 서복례 화백에게 감사의 인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29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회장 강민영) 소속 기업들의 맞춤형 재직자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의 대표 21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는 2010년에 창립한 고양시 ICT기업 협의회로 총 50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은 간담회를 통해 고강협 소속 기업의 재직자들이 AI, 디지털 기술 등 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개발하고 각 기업과 협약을 진행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상 지원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참여기업들의 교육수요를 분석해 기업 맞춤형 AI, 디지털 기술 등 하이테크 교육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강협 강민영 회장은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지원단의 맞춤형 교육지원이 고양시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29일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조기에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상권에서의 사용을 적극 유도해 소비쿠폰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한내시장 상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보령시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천 의지를 모았다. 김 시장은 이날 직접 전통시장을 돌며 물건을 구입하는 ‘장보기 체험’을 통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통시장에서의 한 번의 소비가 소상공인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일상 속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7월 25일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청소년과 평생학습 기능이 통합된 전국 최초의 도시형 교육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 누구나 따뜻하게 성장하며 영감을 갖는 행복학습을 서비스합니다’라는 미션과, ‘배움으로 내 삶을 바꾸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의정부’라는 비전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출범식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시민대표, 청소년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 도시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과 평생학습이 통합된 이번 재단 출범은 단순한 행정 결합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도시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교육 자원과 정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23일 경기도청 2층 재난안전 제1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호우피해 관련 양당대표 간담회’에서 호우피해 수습 및 지원현황을 보고받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부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고양10), 유경현 안행위 부위원장(부천7), 이은미 안행위 위원(안산8)등 대표단이 참석했고, 북부 지역에 지역구를 둔 오석규(의정부4) 의원도 함께했다. 국민의힘에서도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을 비롯한 대표단 및 북부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의 경기도의 호우피해 관련 지원사항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6일에서 20일 사이에 많은 비가 내려 사망 5명, 실종 4명을 비롯한 인명피해와 도로유실, 가옥침수 등으로 약 25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가평·포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22일(화) 이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경기도 교육감의 영유아 유보통합 관련 교원의 역량 강화 계획 수립에 관한 근거 마련을 위해 2025년 7월 10일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가 2025년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선희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전체회의 조례안 심사 제안설명에서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꾸준히 보육교사의 자질향상 재고 방안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의 역량 강화 연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는데, 현행 조례는 교육감의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항에 영유아 유보 통합관련 교원의 역량 강화에 대한 사항이 미흡했다.”라고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오늘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본 조례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평군-포천시 등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더해 해당 지역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경기도의 ‘일상회복지원금’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일요일인 지난 20일 가평군 상면 대보교 방문에 이어 오늘(22일) 다시 가평군을 방문해 이처럼 현장에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대설(大雪) 당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성격의 지원금을 가구당 1천만원씩 310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특별지원구역’과 ‘일상회복지원금’ 제도를 신설(2025.7월 조례 시행)했다. 조례시행 후 이번이 첫 지원이다. 도는 소상공인의 경우 6백만원 +α, 피해 농가는 철거비 등의 명목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인명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는 장례비 등으로 3천만원을 지급한다.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등에는 다음과 같은 삼중, 사중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ㅇ특별재난지역=피해지역 도민 간접지원.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도민에게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블루 몬스터(바다의 경고)’를 안산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1층에서 개최한다. 11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바다와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환경 교육형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 주제는 ‘해양쓰레기로 만들어진 바다괴물들과, 그 괴물로부터 바다의 기억을지키려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전시장에는 바다괴물로 형상화된 해양쓰레기 조형물과 함께 앞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지켜나가야 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조형물을 같이 전시하는 등 상호작용적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지역 예술인(양쿠라 작가, 클린하이커스)이 직접 바닷가에서 수거한 폐부표, 폐그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이 해양환경교육에 참여해 만든 작품들과 가방, 미니화병, 수세미 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된 생활 속 제품들을 전시해 예술을 통해 바다의 현실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20일 오전 염치읍 곡교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등 당 지도부에게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영 정책수석,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성회 대변인(행안위원),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윤건영 행안위 간사, 이상식·한병도·권칠승 행안위원, 이기헌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앞서 16~19일 아산 지역에는 평균 388.8mm(최고 신창 444mm)의 폭우가 쏟아지며 곡교천 인근 마을과 저수지 주변, 도심 지하도 등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했다. 이는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지난 2020년 8월 2~3일 집중호우(평균 233mm, 최고 291mm)를 웃도는 수치로, 19일 오후까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접수된 피해는 1,297건, 156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도시 전역에 광범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7월 1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을 방문하여 자동차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본 후, 자동차부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청장은 이날 현장견학·간담회와 더불어 직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의 타격과 현실적인 정부 지원방안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명근 ㈜성우하이텍 대표는 미국 관세정책이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명구 청장은 미 관세국경보호청(CBP)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미 원산지 제도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6월 22일, 베트남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SotaTek은 ‘I4.0 Awards 2025’에서 3가지 디지털 기술 솔루션으로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뛰어난 기술 혁신 역량과 베트남 및 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I4.0 Awards는 베트남 과학기술협회(VUSTA), 산업통상부, 과학기술부, 베트남 자동화 협회, 디지털 혁신연구소(VIDTI)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술, 스마트 제조,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otaTek은 ‘스마트 디지털 제품 및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부문에서 다음의 세 가지 솔루션으로 수상했다. 첫째, 블록체인 개발 서비스는 금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스마트 계약, 자산 토큰화, 데이터 투명성 기능을 제공한다. 둘째, AI 개발 서비스는 예측 분석, 생산 최적화, 운영 자동화,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맞춤형 AI 모델을 제공한다. 셋째, 부동산 자동 가치 평가 플랫폼 BASAO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시작을 앞두고, 경기도가 첫 주(21~25일) 요일제 접수 및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 피해 방지 등 도민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 연천은 5만 원 추가)을 1~2차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7월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누리집, 지역사랑상품권 앱,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창구, 읍면동 주민센터(선불카드 또는 경기지역화폐카드)에서 신청할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10월 4일 관내 관고전통시장과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석 전통시장 방문은 온라인·모바일 쇼핑의 성장, 내수 위축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장보기를 하며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많은 상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전했으며,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덕담을 나누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상공인분들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소상공인 경영성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상권활성화센터의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화폐사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 교육·컨설팅사업, 배달특급 활성화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찬순)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불고기, 송편, 과일 등 다양한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오전동 취약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도 확인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정찬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한가위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함께 걸어가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전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추석연휴 첫날인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통큰세일 지원 확대와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9월 추경을 통해 20억 원을 추가 확보, 하반기 총 52억 원 규모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큰세일 기간 많은 도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확대하고 디엠지 오픈(DMZ OPEN) 스포츠 행사와 캠프그리브스, 도라산 평화공원 안내소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추석연휴를 앞두고 120다산콜재단(신설동 109-20)을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세훈 시장의 첫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출범한 ‘120다산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은 물론 문자와 수어, 챗봇 등 비전화채널과 외국어 상담 등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날 오 시장은 AI상담사 챗봇 ‘서울톡’ 상담을 점검하고, 상담사들의 근무여건과 건의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120다산콜’은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작년추석 대비 약 1.4배 많은 상담 인력을 투입해, 대중교통 운행을 비롯해 ‘문여는 약국’,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주요 문의에 대한 신속한 상담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애착과 자부심이 큰 ‘120다산콜’을 서둘러 찾았다”며 “18년 전 시장 첫 재임시절 ‘전화 한 통화로 민원을 해결한다’로 출발한 120다산콜이 이제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 ‘2026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6학년도 공립교사 선발인원은 ▲중등 2,250명 ▲보건 82명 ▲사서 5명 ▲전문상담 59명 ▲영양 48명 ▲특수(중등) 54명으로 총 2,498명이다. 이와 함께 국립학교 교사 4명,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 222명을 포함해 총 2,724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과목만 해당) ▲수업실연(비 교수교과 제외)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6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대육성법' 제17조의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했다. ①경성대학교, ②순천향대학교, ③전남대학교, ④제주대학교, ⑤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⑥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⑦한서대학교 등 총 7개 모델(9개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AI를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하여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5년 9월29일(월)~10월 13일(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10월 중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27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김 지사는 AI국과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이번 화재를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 담당 국장들에게 피해상황과 복구현황 등을 물으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불편을 겪을 도민들, 경기도나 도 공공기관과 거래를 하고 있는 시장 주체들 입장에 서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을지 각각 방법을 강구해달라”면서 “신속하게 대책을 만들어서 차질 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편을 겪지만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자상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줘서 고마웠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민원인, 도민 입장에서 대응해주시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