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2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 8월 조기마감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며, 지원 대상 전기자동차는 총 1030대(승용차 1000대·화물차 30대)다. 지난 1월부터 시가 지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지원규모는 전기차 3219대, 수소차 104대다. 이번 추가 지원까지 이뤄지면 용인특례시는 올해 모두 4249대(승용차 4000대·화물차 230대·버스 18대·어린이통학버스 1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의 경우 최대 933만원, 화물차는 최대 1770만원이다. 다자녀가구 추가 지원 등 신청 대상에 따라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2자녀는 100만원, 3자녀는 200만원, 4자녀 이상은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 국비의 20%가 추가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7일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10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존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치유와 화해의 메시지를 도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선감학원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국가 주도로 아동과 청소년을 수용해 강제노역, 폭력 등 인권침해가 자행됐던 공간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역사적 비극을 잊지 않고 생존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이어왔으며, 올해로 10회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신나는문화학교가 주최하며, 경기도가 후원했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 ‘역사문화 탐방’으로 시작한다. 출발지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이 처음 선감도에 도착했던 선착장이다. 선감학원 옛길을 따라 생존 피해자가 직접 해설하는 것을 들으며, 도착지인 경기창작캠퍼스에 도착하면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제’까지 참여할 수 있다. 2부 행사는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9월 19일에는 2026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형(모델)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경북 칠곡의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찾아 시범사업장 운영계획을 들었다. 칠곡군은 올해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 ‘칠곡 허니웨이’를 제안해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천연벌꿀 검사 시스템 조성, 칠곡벌꿀 상품화(브랜드화), 스마트양봉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 병해충 경감 기술 등을 지원받는다. 이 청장은 칠곡군 꿀벌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칠곡, 고령, 성주 지역 양봉 농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촌진흥청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우수 기술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했다. 이 청장은 꿀벌응애, 말벌, 농약으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보급이 절실하다는 양봉농가 의견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꿀벌응애 조기진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문희상 상임 부위원장이 대독),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전하며, 이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사(첨부자료 참조. 보도가능)를 발표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될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이 ‘AI 스마트혁신 특별상(AI Smart Innovation Special Award)’을 수상하며 AI·디지털 혁신 및 미래 정책 분야에서의 탁월한 의정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여되는 상으로, AI·스마트 행정·디지털 전환 등 첨단 정책을 선도한 의정·행정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홍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AI 기반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평가받아 뜻깊다”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국가와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 AI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입법 성과 홍기원 의원은 AI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뢰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25년 9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AI 산업 전반의 성장 생태계 강화에 앞장섰다. 해당 개정안은 AI 집적단지 지정 대상에 대학 등 교육기관을 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합격자를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218명 선발에 331명 ▲초등학교 1,077명 선발에 1,521명 ▲특수(유치원) 17명 선발에 24명 ▲특수(초등) 196명 선발에 274명으로 총 2,15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 7명 선발에 4명, 사립 ▲초등‧특수(유‧초등) 20명 선발에 60명으로 총 64명이 1차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0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설계역량 및 수업실연) ▲영어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남부 3개 지역(수원, 성남, 화성), 북부 1개 지역(의정부) 8개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이 의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다. 피감기관인 경기도 정무라인이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여 촉발된 경기도의회 파행이 조혜진 비서실장의 사퇴와 김동연 지사의 사과로 봉합됐다. 김동연 지사는 5일(금)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하여 이번 사태에 대해 의장과 양당 대표에게 사과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의 사과 후 양당은 의장실에 모여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은 합의문을 통해 경기도 조혜진 비서실장 등 정무 고위직의 집단적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거부로 촉발된 최근의 모든 사항을 해결하고, 시급한 도민 민생과 복리 증진을 위해 2026년도 예산심의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양당 간에 여러 입장이 있었지만 절실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예산안이 적기에 처리돼 도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케이부동산뉴스(25.11.18.) 경기도 산하기관 ‘불법 녹취’ 지시 공식 확인… 경기도의회 도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반려문화 교육 ‘댕댕 힐링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견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보호자와의 긍정적인 교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12월 6일(토) 고촌읍에 있는 ‘Bake29s’ 상원홀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김포시민 20명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천연 재료를 활용한 펫 허브볼 만들기와 마사지 교육이다. 이는 반려견의 스트레스 및 근육통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반려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주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반려생활 질의응답’에서는 반려견 양육 과정에서 느꼈던 궁금증이나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가 실제 사례 영상을 보여주며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반려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8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천시 청년정책 간담회 및 청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참여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시장과 청년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6년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한석준 아나운서가 ‘행복한 말하기를 위한 즐거운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이라며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한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비상한 각오로 임했고, 다행히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급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가지수도 4000을 돌파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주가를 옥죄던 지정학적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투명성 리스크가 일부 개선되고, AI 등 산업경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방문지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자 오랜 우호국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고, 안와르 총리는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안와르 총리는 이어 이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이 한-말레이시아 관계와 한-아세안 관계가 한 차원 도약하는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내 핵심 경제협력국으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보다 확대됨은 물론, 디지털, AI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에 있어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중요한 파트너”라면서 금번 방산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의 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양국이 방산을 비롯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서울 에스플랜, S-PLAN)’를 서울 초·중·고등학교 및 재외한국학교, 부산의 초·중·고 포함 총 665교에서 약10만 2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실시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는 미래학력 및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범교과적이며 도구적 기능을 갖는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문해력은 학습과 삶의 맥락에서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맥락에 맞게 표현하는 능력이며, 수리력은 학습과 일상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수학의 내용과 방법을 활용하여 추론,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검사 문항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교과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된다.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는 서울의 희망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뿐만 아니라 재외한국학교, 부산의 학교를 포함하여 총 665교의 초4, 초6, 중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후경제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펀드 조성,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설치 등 3대 비전을 통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2030년까지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이제 기후위기 대응은 절박한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그동안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해오면서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기후경제라고 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왔다”며 기후경제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경기도는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R&D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기후테크 전주기에 이르는 인프라를 갖춘 기후테크 육성의 전진기지를 말한다. 도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천군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단순한 환경 현안이 아니라, 생태복원과 지역경제 재생을 아우르는 서천의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과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기본 전제로 한 생태복원, 장항항 기능 회복, 에너지 전환, 산업 성장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 군의 정책 기조다. 군은 해수유통을 단순 개방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상시·안정적 유통 체계로 추진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특히 군산 방향 부분 유통이 아닌, 서천 방향 유통시설 추가 설치와 상시 유통을 통해 금강하구 수질·수생태계 개선, 갯벌 퇴적 회복, 항로 및 개야수로 복원, 장항항 기능 회복 등 종합적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하굿둑, 북측도류제, 북방파제 등 인공 구조물로 인해 장항항 항로 기능이 저하되고 갯벌 퇴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그로 인한 반사이익은 군산항과 새만금 등 국가사업으로 귀속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서천군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단순 환경 문제가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는 27일부터 수원시청역 일원에서 ‘공유 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구역은 수원시청역 주변 44개소다. 지정된 구역에만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를 세울 수 있다. 구역 외에 주차하면 업체별로 3000원에서 2만 원까지의 페널티가 부과된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일레클, 카카오, 에브리바이크, 플라워로드, 지쿠, 스윙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합동 캠페인을 열어 시민에게 올바른 주차 문화를 알리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차구역을 안내하고, 무단주차 기기는 정비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난 5월 영통구청 일원, 9월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을 했고, 무단주차 기기와 관련된 민원이 감소했다. 수원시청역 시범운영에서도 지정 주차제의 효과성과 적정성을 세밀하게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 주차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왔다”며 “이번 지정주차구역 시범 운영으로 질서 있는 공유 모빌리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 ‘K(케이)-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3개 콘텐츠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킵(KIP) 페스타: 큐브 탐험’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의 우수 지식재산권(IP) 및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자체 IP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의 융복합 모델을 발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쫀냐미’, 그램퍼스의 ‘마이리틀 셰프’, 밴드 넬(NELL)의 공연·음원, 한국 만화 1세대 ‘꺼벙이’와 ‘서유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기 IP와 유망 IP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 굿즈, 숏폼 드라마, 감성 게임 등 다채로운 2차 콘텐츠가 공개된다. 스타필드 고양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성과 전시는 방문객이 직접 콘텐츠를 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9일 오후, 올해 3월 21일에 발생한 대형산불에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이승화 산청군 군수,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 박명균 경남도청 행정부지사, 천성봉 경남도청 도민안전본부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등이 동행했다. 김 총리는 먼저 시천면 상지마을을 방문하여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로부터 산불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난 뒤, 현장 곳곳을 확인하며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산청군에서 건의한 산불 피해 청년농업인 대출, 재해보험 확대 등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검게 그을린 산자락만 보아도 마을주민들이 급박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고 다시는 우리 국민께서 삶의 터전을 두고 대피하시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댐의 역할에 대해 묻고, 산림청 차장에게 “향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 아태 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유럽, 북미와 더불어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표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3대 해양디지털 국제행사이다. 올해 콘퍼런스는 ‘디지털 바다: 안전과 지속가능을 위한 혁신(Digital Seas: Innovation for Safety and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리며,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 정부 및 산업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해양디지털 정보공유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 ▲해양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전략 ▲북극항로 등 극지해역의 안전 항해를 위한 해양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등을 핵심의제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콘퍼런스가 해양디지털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특히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