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부산동 792번지 사업 예정지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의 안전시공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리는 시삽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기계실을 포함한 지상 1층 규모(연면적 959.92㎡)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연습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버스정류장을 생활문화센터 주출입구 인근으로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공사 기간 동안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공정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는 그동안 문화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동부권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시설로 자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경기아트센터, 도내 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며 10일까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3에서 중3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성악 등 6개 부문이다. 학생 교육은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교와 경기아트센터에서 총 42시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과 이론 수업 ▲향상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성장기록 공유 ▲예술 분야 진로상담 및 멘토링 ▲경기아트센터 무대 공연 등이다. 특히 예술대학 교수와 경기필하모닉 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1:1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외 저명 예술가의 마스터클래스와 실제 공연 기회 등 차별화된 전문 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실정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변경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약 14조 5,661억 원 규모)의 변경 요청이 접수되어 이번 계획 변경안에 반영했다. 변경안 가운데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은 12건,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43건이다. 변경안에는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과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됐다. 특히 일부 사업은 공공개발에서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물류 중심에서 IT클러스터, 관광단지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방향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이 꼽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동안,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일관되게 추진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을 묻는 설문에 경기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는 ‘인성교육’을 1순위로 지목했다. ‘학력 향상 교육과정’은 학부모 31%가 1순위로, 경기도민 19%와 교직원 22%는 2순위로 선택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8,735명, 학부모 3,097명, 교직원 3,583명(총 15,4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으로 도민은 경기인성교육(32%)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학력 향상 교육과정(19%) ▲디지털 시민교육(9%) 등 순이었다. 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저녁 ‘제5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찾아 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고 어울렸다.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27일 오후 개장해 29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이 시장 취임 이후인 2023년에 시작해 올해 6월 다섯 번째로 열린 용인중앙시장의 별빛마당 야시장은 매번 방문객이 늘고 프로그램도 풍성해 지면서, 중앙시장의 특성을 살린 용인시 대표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부스 16팀, 별당마켓 7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26팀, 체험마켓 2팀 등 총 65개 팀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거리를 풍성하게 채웠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 버스킹 존에서는 시간대별로 초대가수와 EDM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식 축사를 통해 “2023년부터 중앙시장에 별빛마당 야시장을 열었는 데 상인회에서 시와 협력해서 좋은 먹거리와 재밌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시고, 시민들도 많이 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0일,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제4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명단을 보면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는 김근용 의원(평택6), 위원에는 정경자 의원(비례), 윤종영 의원(연천), 오세풍 의원(김포2), 이호동 의원(수원8), 오창준 의원(광주 3)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대표의원 선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선거방식 등 제반 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후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인 ‘용인FC(가칭)’의 테크니컬디렉터로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을 19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선수 시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용인FC’의 창단과 구단 운영, 선수 기량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용인FC’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시설과 선수 영입, 향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서 다양한 업적을 이루고, 은퇴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축구행정 분야에서 활약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높은 대중 인지도와 전문성을 활용해 ‘용인FC’ 창단과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서 훌륭한 기록을 남겼고, 이제는 축구 행정가이자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가 ‘용인FC’의 안정적 운영과 후배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인 ‘용인FC’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비전 ‘경기형 RISE+DX’를 제안했다. 김철진 의원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대학교육 중심 진로 준비 체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AI, 반도체, 드론 등 핵심 산업의 급속한 확장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이 이미 AI, 로봇, 반도체, 드론, 콘텐츠 등 분야에서 전문교육을 운영 중이다”라며, “이들 교육 프로그램이 주로 대학생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기관 간 연계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할 수 있는 구조적 가능성을 강조하며, “교육청이 ‘공유학교’ 개념을 통해 외부 교육자원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공공기관의 디지털 교육을 고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입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교육장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교육행정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최근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사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교육지원청은 교육장 1인이 행정과 교육업무를 동시에 총괄하는 구조로, 다양한 정책을 조율하고 협업을 이끌기에는 기능적 한계가 뚜렷하다”며, 현행 교육지원청 구조가 자치단체와의 협력 추진에 있어 기능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교육장 직위’ 신설을 제안하며, “이는 단순한 직제 보완이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주체로 기능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부교육장은 자치단체와의 대등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지역 교육정책의 기획과 집행을 조율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집중호우ㆍ침수ㆍ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확대공감회의에서 “재난 대응은 일시적 조치가 아닌,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라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과 행정의 빈틈없는 역할이 중요하다.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달라”라고 말했다. 동 현안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매달 추진하는 이번 회의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실ㆍ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동 단위 협조 사항을 논의하며 민관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기상청의 올여름 기상 전망에 따라 국지성 집중 호우와 고온 현상에 대비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풍수해 합동훈련, 침수감지장치 설치 등 침수 대응 강화(안전교통국)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외국인 재난 정보 전달체계 구축(복지국) ▲살수차 운행 확대 및 재난폐기물 기동처리반 운영(환경국) ▲산사태 취약지 및 도시녹지 안전 점검, 하천 준설 등 사전 대비(공원녹지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2025년 6월 5일)을 기념해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보전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인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시니어 탄소중립센터’ 등 기관‧단체, 개인 등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미래세대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우리의 과업 중 하나”라며 “우리가 실천행동을 통해 환경을 잘 보존하고, 기후 위기에 잘 대처해서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에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7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완공되면 미래세대가 환경교육을 받고, 어렸을 때부터 실천을 통해 우리의 지구와 환경을 더 잘 가꾸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시장이 된 이후 2022년 말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다른 3개 도시와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는데, 그걸 계기로 초중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6개 시군 지반탐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토교통부에 지반탐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도의 건의가 반영되면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수원시 등 16개 시군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억6천만 원으로 지반탐사 대상지는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송신기에 의해 지중으로 방사시켜 지하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파를 수신기로 수집하여, 컴퓨터에 의한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여 조속히 시군에 교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하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군,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게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인 이 자리에서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소게임사에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새로운 K-콘텐츠 산업 플랫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이 세계 4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 출발점으로 삼아 국내 게임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정교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심 부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우리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림은 단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상상을 깨우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극사실주의 화가 이석준의 ‘사유적 공간’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사진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실에서 공존할 수 없는 백마와 책이 함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왜 이렇게?' 라는 등의 사유를 자극하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라며 "상상을 자유롭게 전개해 보라는 뜻이 담긴 그림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을 소개하면서 “낮의 하늘과 밤의 주택과 호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은 ‘빛의 제국’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조합으로 역시 상상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 인구는 2022년 약 12만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 8천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돗물,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이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급수체계 개편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친환경농업 육성, 건강식당 활성화 등 ‘건강 양평’의 밑그림이 스케치를 마쳤다. 양평군은 대규모 개발수요 및 주택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5월 말을 목표로 신원정수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원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질검사(60개항목)를 거쳐 6월초 통수 계획으로, 군내 물에 대한 신뢰도 및 높은 품질 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군은 신원정수장 준공 후 하루 최대 1만1천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군 전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에 약 1천200억원을 투입해 하수 처리용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군 전역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소통 DAY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노후에 꼭 필요한 재무 상식’ 강의를 통해 상속·증여·연금·보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MBTI 성격유형을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힐링 티 테라피’를 통해 차(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이 직원 간의 이해와 조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제도개선에 본격 나섰다. 윤 의원은 최근 귀농귀촌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정책 수요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의원은 지난 5월부터 연천 지역 귀농귀촌인 및 관련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연천귀농귀촌회 등으로부터 접수된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를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촌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실효성, 행정절차의 복잡성, 지역 정착에 따른 주거·교육·교통 문제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제기됐으며, 윤의원은 이를 꼼꼼히 청취하며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윤 의원은 같은 날 (사)귀농귀촌희망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보다 빠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지식정보타운 KOTITI시험연구원 다목적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기업 및 관계기관과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대표 간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및 행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 관계 공무원, 과천소방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이하 과기협) 관계자와 경동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일성신약, JW중외제약, 휴온스, KOTITI시험연구원 등 주요 입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식정보타운 진입도로 교통혼잡 해소 및 신호체계 개선 현황 ▲지하철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증설 추진 상황 ▲사업 활동을 위한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관련 인허가 ▲과기협의 운영성과 및 향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기업협의회와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상시 소통 체계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또,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의 요청사항은 관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용도변경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 투숙자를 대상으로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도입됐으나, 일반 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거용으로 오용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1월부터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숙박업 신고 절차와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소유자에게 발송하는 등 기존 시설이 법적 절차를 거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9월로 예정된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기간 만료 이전에 소유자나 수분양자가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해, 향후 실제 변경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용도변경 컨설팅은 화성시청 건축정책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시가 진행한 컨설팅 중 2건은 용도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소유자에게 결과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21만 인구에서 약 20년 만에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 기준 출생아 수는 7,200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1.0명 이하로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이 3년 만에 1.01명을 회복해 전국 0.75명, 경기도 0.79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정수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차별과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하락이 주요 원인”이라며 “여성에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