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순무 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시비 처방 기준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에 따라 농업인은 화학비료 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비료 사용 처방서에 정해진 양의 비료를 사용해야 하지만, 들깨·순무 등 소면적 작물은 표준 사용량이 마련돼 있지 않아 처방서 발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들깨, 비름, 돌나물, 순무, 근대 등 5개 작물의 비료 사용 처방 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순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량과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비료 시비에 따른 양분 흡수량 분석을 완료했다. 조사 결과, 순무 재배지의 다수는 유기물 함량이 낮은 반면, 화학비료는 과다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물이 부족하면 토양이 거칠어지고 양분 흡수력이 떨어져, 작물 생육이 부진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토양 산성화로 이어져 재배 환경이 더 악화될 수 있어, 화학비료를 더욱 신중히 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월 9일까지 청년 창업 기회 확대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창업 프로젝트 ‘청년 새로:온(溫)’에 함께할 동아리 20팀을 모집한다. ‘청년 새로:온(溫)’은 노동, 여성, 환경, 동물권 등 사회문제를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24세 청년이 포함된 동아리로, 선정된 모든 팀에게 활동 지원금과 밀착형 아이디어 멘토링을 제공한다. 우수 10팀은 추가 지원금과 창업 전문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모의 창업 IR 대회에서 뽑힌 5개 팀에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팀은 1박 2일 해커톤, 모의 창업 IR 대회 등 단계별 창업 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수료 시 수료증과 함께 차년도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은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연결하고 실험해 보는 경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능성을 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흥 물왕저수지, 안성 금광저수지, 화성 덕우저수지를 대상으로 수질과 생물상 조사 결과를 담은 ‘2024년 경기도 내 주요 저수지 수생태 조사보고서’를 16일 발간했다. 저수지 수생태 조사는 2017년 기흥저수지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기존 식물플랑크톤 분석뿐 아니라, 동물플랑크톤과 환경유전자(eDNA)를 활용한 어류 조사까지 추가해 평가의 정밀성과 체계성을 높였다. 조사 결과, 물왕저수지는 2019년 대비 수질과 생태 지표에서 전반적인 개선이 관찰됐다. 유기물 항목인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8.4mg/L에서 7.1mg/L로 낮아졌으며, 식물플랑크톤의 우점도 지수는 0.55~0.96에서 0.23~0.76으로 감소했다. 우점도는 특정 종이 전체 군집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종 다양성 지수도 0.32~2.08에서 1.92~3.25로 증가해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다만, 특정 남조류가 저수온기(겨울철)까지 지속적으로 우점하는 현상이 나타나 관리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광저수지는 인근 개발사업에 따른 여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인공지능(AI) 시장 진입을 위해 기술 검증과 실증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AI 실증 지원사업’은 사업성이 높은 AI 기반 서비스 모델과 산업 제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자사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시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과제는 지정 분야 3개, 자유 분야 3개 등 6개로, 총 9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정 분야’는 산업 AI 대전환(AX) 수요가 높은 ▲AI 로봇(안내·돌봄, 인식, 가사지원 등) ▲AI 제조(생산공정 최적화, 자율주행 물류, AI 기반 반도체 공정 등) ▲AI 바이오·헬스케어(원격 진료, 건강 모니터링, 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등) 등이며, 과제당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유 분야’는 교통, 재난안전, 생활편의, 사이버보안 등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 주제를 정해 실증할 수 있으며, 각 과제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기술력은 갖췄지만 실증 기회가 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 참여자 105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기금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복권 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료, 숙식비, 교육비는 물론, 사전·사후 교육 등 전 일정에 필요한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사전교육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3박 4일간 진행되며, 현지 적응 훈련과 자기 계발 계획 및 그룹 프로젝트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연수 이후에는 성과공유회, 진로컨설팅 등 사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해외연수 종료 후에도 ‘경기도 1318 ON 코칭’과 연계해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등 참여 청소년이 단기 체험을 넘어 자기주도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청소년으로, 해외연수 및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성군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가 지난 1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6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홍성전통시장 상인회 ▲홍성상설시장 번영회 ▲광천전통시장 상인회 ▲광천문화시장 상인회 ▲명동상가 상인회 ▲월산상가 번영회 ▲갈산전통시장 상인회 등 관내 7개소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예상치 못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많은 분들이 함께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4회 예산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예산고등학교 한우주 학생과 꿈빛학교 학생의 댄스 공연, 내포예술전통보존회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석한 장애인 가족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관련 실과장, 설계사무소, 인근 시군 스마트팜 운영 담당 팀장, 청년농업인 등 14명이 참석해 삽교읍 역리 일원에 조성될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와 신양면 신양리 일원 임대형 스마트팜의 중간·최종 설계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총 2개소로, 부지면적 6.5㏊ 중 4.5㏊에 스마트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6년까지 삽교읍에는 3.5㏊ 부지에 2.5㏊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업인 15명을 선발·입주시킬 계획이다. 신양면에는 3㏊ 부지에 2㏊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해 1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모집은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을 마련하고, 6월 이후 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스마트팜 관련 교육 이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최재구 군수는 “군에서 처음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태안군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관내 착한가격업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지정증 교부식’을 갖고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에 지정증 및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다. 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안정을 위해서는 착한가격업소의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올해 1월부터 3개월 만에 총 12개 업체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부식에서 신규 지정업체 포함 관내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으며, 기존 ‘착한가격업소 현판’ 외에 별도 ‘지정증’을 제작해 교부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 지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렴 예산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조금, 재·세정, 공사, 인허가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에 대한 특강과 함께 예산·회계 실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으로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토크 시간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참석자들이 서산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 올해 청렴 소통 간담회,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과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같이하는 청렴 행정, 가치 있는 청렴 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자치환경국장, 세무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하는 추첨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 3년 이내(2021회계연도~2023회계연도) 당진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를 제외하고 △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사실이 없으며, △당진시에 매년 3건 이상 △연 10만 원 이상의 지방세 정기분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 2024회계연도는 19,304명 중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당진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진사랑상품권 3만 원을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2025년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정규 (사)충남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1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다배출 에너지 효율 혁신 지원사업 등 178개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기업은 같은 기간 약 106억 원의 매출 증대와 9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선도 벤처기업 에너지 효율 고도화 △지역인재 채용 지원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 특허·인증 취득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2.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산213-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대표자 신용화)」의 변경 계획에 대하여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제15조에 따라 승인·고시했다. 관계도서는 부산광역시(산업입지과) 및 강서구(건설과)에 비치하여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다.이번 변경 승인으로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기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 개발을 한층 강화하고, 실수요 기반의 산업시설 및 물류용지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히 국내 제조업 전반의 쇠퇴와 물류 기반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 부지 공급으로 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진해신항과 차량 기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직접 연결되어 탁월한 물류 접근성을 자랑한다. 입주 기업은 물류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동북아 물류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전 구역이 단단한 암반지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반도체 장비, 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을 바탕으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전 기관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개선책과 교육감 주도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에서 △청렴 추진체계 확립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소통과 협력으로 여는 청렴한 미래 △신뢰받는 공익제보 및 보호체계라는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총 21개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운동부 부패·갑질 근절, 공공재정 투명성 강화, ‘청렴 오행 프로젝트’가동' 특히, 3년 연속 부패경험률이 상승한 운동부 운영과 공공재정 환수 실적 저조가 청렴도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청렴 오행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부문 5대 부패 취약 분야(운동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에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방자치단체 등 전체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은“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존중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이를 학교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구리시청소년재단 강종일 대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신현관 센터장, 구리시체육회 윤재근 회장을 지목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는 15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구리시가 추진한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하남(황산) 대형 활어유통인 유치와 관련하여 특혜 의혹 및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 문제 등이 제기되어, 이에 대해 면밀히 조사·검토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춘근 예성컨설팅 대표가 위촉되어 행정사무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될 예정으로, 임기는 위촉된 날로부터 행정사무조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이다. 권봉수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자문위원은 이번 행정사무조사 대상업무와 관련하여 경험이 풍부한 분으로 사무조사 기간 동안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조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공정하고 깨끗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회 본연의 업무의 일환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문을 해소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조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노이=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을 통해 또 럼 서기장과 첫 상호 방문을 실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글로벌화의 수혜자인 중국과 베트남 모두 전략적 정력(定力)을 강화하고 일방적인 패릉(霸凌⋅전횡을 부림) 행위를 공동으로 반대하며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와 산업·공급사슬의 안정을 함께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을 심화하기 위한 여섯 가지 조치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하나,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한다. 양당과 양국 지도자는 친척처럼 자주 왕래하고 많이 소통해야 한다. 양측은 당, 입법기관, 정치협상 조직 등 채널의 역할을 잘 발휘하고 치국이정(治國理政) 경험 교류를 심화하며 국가 현대화 추진에 대한 당의 영도 수준을 높여야 한다. 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빈=신화통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4일(현지시간)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은 올해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의 전년 대비 증가량 예측치를 145만 배럴에서 130만 배럴로 낮췄다. 조정 후 연간 하루 평균 석유 수요는 약 1억510만 배럴로 전망된다. 그밖에 2026년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의 전년 대비 증가량 예측치도 143만 배럴에서 128만 배럴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보고서는 비(非)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강력한 항공 여행 수요와 도로 운송 수요 등이 올해 세계 석유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는 15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었던 ‘'구리소식' 의회 소식란 임의 삭제 규탄 결의안’을 서명 의원 전원의 동의와 함께 철회하며,백경현 시장의 공식 사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권봉수 의원의 대표발의로 '구리소식' 4월호의 의회소식란이 통째로 삭제된 사안에 대해 백경현 시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구리시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구리시의회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표명하고,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한 것을 의회에서도 수용하여 결의안에 서명했던 권봉수 의원을 비롯한 다섯 명 의원 전원의 동의로 철회를 결정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에 대해 “다소 때늦은 감은 있지만, 의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에 공감하며,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권봉수 의원 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바퀴를 정상으로 돌려세운 만큼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오직 구리시민과 구리시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함께 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4월 15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구리소식' 4월호의 의회소식란 임의삭제 건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이번 사안이 사전검열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정은철 의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매월 8만 부 이상 발행되는 '구리소식'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조례 제·개정 및 본회의 발언 내용 등 의정내용도 포함되어야 하며, 누군가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조정·편집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의회소식란 삭제에 대한 구리시의 보도자료를 언급하며, “경기도의 GH 이전 절차 중단을 발표한 사실을 근거로 시장의 입장과 해결대책을 질문한 것이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제5조제2항제1호의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편향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것이냐”며, 사실에 입각한 의정활동이 그런 이유로 편집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정은철 의원은 “보도자료의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으며, 이번 '구리소식' 의회소식란 통편집이 헌법 제21조에서 명문으로 금지하고 있는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며, “향후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