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함께 살 수 있도록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과 펫 보험 등 현실적으로 제도 정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2020년 총 가구 수는 20,926,710호 중에서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3,128,962호로 약 14.9%다. 반려동물 중 개는 2,268,514마리로 약 72.5%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고양이는 571,045로 18.2%다. 경기도는 총 가구 수는 5,098,431호 중에서 862,173호로 16.9%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 반려견을 키우면 정서적 안정, 우울증, 각종 성인병, 치매, 생명존중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려동물 양육에 있어 가장 큰 부담은 의료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했던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34.4%(2021년), 39.6%(2022년), 34.6%(2023년)로 높게 나타났다. 펫 보험 선진국 스웨덴은 반려동물보험을 최초로 내놓은 국가로 개 90%, 고양이 5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23일 국제강아지의 날을 맞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염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월23일, 오늘은 국제강아지의 날”이라며 “바야흐로 대한민국 반려인 1,500만 시대, 수원시 반려인 20만 시대를 맞았고,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의 삶 깊숙이 동반자로 들어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려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 수위 또한 강화되고 있지만, 동물 유기와 학대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에 민주당은 동물복지기본법 제정과 동물학대 없는 대한민국, 그리고 강아지·고양이 생산공장 및 가짜 동물보호소 금지 등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염 후보는 “제가 시장일 때 만든 수원시 동물보호센터와 애견공원이 앞으로 더욱 잘 운영되고 확대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 저 염태영이 앞장서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민주당은 ▲동물복지기본법 제정·민법 개정 ▲동물학대 범위 확대, 동물학대자 소유권·사육권 제한, ▲강아지·고양이 생산공장 및 가짜 동물보호소 금지, ▲유기동물보호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는22일 염태영 후보를 향해“약속이 아닌 아무말 대잔치, 수원시민을 우롱하는 속빈 공약 남발”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 후보는 “염 후보가 지난 경기도 부지사 재임시 만들어진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에 ‘군공항은 제외한다’는 문구가 들어감에 따라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도 국제공항이 별개가 된 것에 대해 먼저 수원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지난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총선 후보로 나서며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한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례에도 없는 내용을 가지고 염 후보는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한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이라는 거짓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경기도 부지사 시절 주도한 도 조례에 ‘군공항은 제외한다’는 규정을 왜곡하고 있는데, 경기국제공항 여부와는 별개로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수원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자신의 정치생명연장에 이용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수원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경기 국제공항 신설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수원 군공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22일 아홉 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낸 서해수호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서해수호 55용사,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목숨 바쳐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추모했다.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55명의 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6년 지정됐다. 염 후보는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이 그게 걸맞은 예우를 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서해수호 55용사의 영면과 안식을 기원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 속에 살아가고 계실 유가족과 부상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설명을 들은 한 비대위원장은 "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간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에스토니아는 디지털정부 선도국인데, 경기도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디지털정부뿐 아니라 도민의 삶 전반에 활용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분야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파이오니어(Pioneer·개척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주요 정책 중 하나가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3판교도 조성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에스토니아와도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에스토니아와의 협력을 기대하며 실무협의체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스텐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는 한국의 도시 정도만큼 작지만 ‘이레지던시(e-residency·전 세계 최초 전자영주권 제도)’를 도입한 디지털 강국으로 인구 5억 규모인 유럽연합(EU) 시장 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통령은 먼저, 늘봄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의 교원들, 늘봄 전담사, 강원교육감, 그리고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명륜초등학교는 구도심에 있어서 지역의 자원이 부족함에도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음악, 전래놀이, 생명과학, 컴퓨터,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80% 이상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며 준비에 애써주신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늘봄학교가 우리 교육을 혁신하고 역동적인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원하는 아이들에게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려면 품질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이에 학교와 교육청, 지방과 중앙정부, 기업, 지역사회 등 모두가 협력해서 좋은 프로그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스물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 식사, 의료, 돌봄 등 어르신의 삶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6.25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나라가 재건하는 데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기적을 이뤄낸 것이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이라며,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먼저 어르신들의 식사, 세탁, 돌봄, 요양 등 일상생활 서비스가 포함된 주택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실버타운의 공급을 확대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1천 호에서 3천 호까지 보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상호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카탈루냐 주지사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한을 통해 “지난 25년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던 비결은 협력과 상호존중이었으며,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방문한 덕분에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카탈루냐주가 주도하는 신흥혁신기술동맹(DETA : Disruptive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에 가입해 양 지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도 19일(현지 기준) 답신을 보내며 “카탈루냐주는 경기도,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카탈루냐 주한 대표부를 개설했다”면서 “경기도와 2021년에 체결한 교류협력증진 합의서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 김동연 지사의 카탈루냐 방문 등 계기를 통해 다시 직접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1999년 3월 15일에 자매결연 관계를 맺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원 지역 도의원들이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두고 ‘모든게 멈춰버린 상태’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애형(수원10), 문병근(수원11) 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정치권에 16년 가까이 도민들이 수원 군 공항 이전 약속을 믿었지만 수원 군 공항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행정적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원 지역 김호겸 · 한원찬 · 이호동 · 이오수 · 김도훈 도의원도 함께했다. 문병근 의원은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에서도 경기국제공항을 건설해 수원 군 공항을 이전하고 군공항 이전부지를 산업으로 활용하겠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사실상 하나의 사업인 것처럼 공약하고 있다”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경기국제공항 건설 지원 조례’를 근거로 경기국제공항을 짓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고 군 공항 이전도 대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정치적으로 수원시민을 조롱하고 우롱하지 말 것과 꼼수 정치를 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직격한 후 “수원시민은 이제는 절대로 속지 않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시 정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만나 서울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권역 연장에 관한 협의를 이어나갔다. 이수정 후보는 이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원을 포함한 경기남부 권역의 ‘교통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 “지역구 내 수서-광교-원천-매탄···으로 이어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이뤄낼 것”이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세교지구에 3만 1천호가 공급될 예정에 있는데, 수원과 같이 교통수단 부족 현상을 마주할 것”이라며 “오산시도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연장을 원하는 입장이므로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것”이라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은 경기남부권역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가 모두 원하는 입장으로, 4개 시가 함께 지난해 11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용역에 착수한 데에서 나아가 오산시까지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향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후보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공약으로 낸 뒤 지난 12월 국토교통부장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서울시장 잇따라 만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0일 저녁 우리 정부가 화상으로 주최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해 공동 주재국인 덴마크, 케냐 정상과 함께 개회사를 하고,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했다.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3월 1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마지막 일정으로, 대통령을 비롯하여 회의를 공동 주재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총 36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통령은 개회사(영어로 발언)를 통해 민주주의가 우리 세대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의 밑바탕이 됐음을 강조하면서,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유산을 보다 잘 가꾸어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 청년 세대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새로이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루어졌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특별발언을 통해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경제’를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취임 이후 기업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자유로운 기업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기념식 계기에 대통령은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대통령은 특별강연에서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임을 강조하고,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노동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자유는 동전의 양면처럼 반드시 책임과 윤리가 따르는 것이며, 기업도 사회 공동체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0일 오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영국 부총리를 접견했다. 대통령은 의회민주주의의 원조 국가인 영국이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환영하고, 이번 회의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증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작년 11월 국빈 방영 계기에 영국의 수낙 총리와 함께 서명한 '다우닝가 합의'가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하고, 앞으로 이 합의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다우든 부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다우든 부총리는 '다우닝가 합의'에 따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영 양국이 안보, 경제, 금융, 기후, 환경을 포함해 인공지능, 바이오, 뇌 과학 연구, 우주, 양자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영국은 인태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 공유국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에 영국이 미국, 호주와 함께 한국이 정례적으로 외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을 찾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며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윤석열 정부의 망명정부라는 표현까지 있는 만큼 모범적으로 정부가 잘못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제대로 된 방향을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위원장은 “한국 사회는 인구 절벽,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의 시대에 진입했다. 위기의 시대에는 항상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통이 전가됐고 이에 맞선 저항과 갈등이 크게 심화됐다”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공성 강화와 지방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정책 방향은 어렵지만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노동자, 서민의 어려운 삶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길이다”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9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1일 차 장관급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프리카 5개국 장·차관급 인사들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이들 5개국이 우리와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최초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키고 양측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고, 우리 정부가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아프리카 5개국 장·차관들은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평가하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달성한 한국의 경험은 5개국을 비롯한 아프리카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6월 개최되는 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9일 오후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도 서울의 원도심 노후화, 높은 주거비용, 문화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영등포와 구로 지역은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면서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등 ‘한강의 기적’을 이끈 핵심 지역이었으나 최근 산업 트렌드와 도시공간 기능의 변화로 원도심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비단 영등포뿐 아니라 서울 전체의 고민이라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서울의 어디서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영등포와 같은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빠르고 힘있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선, 서울의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 사업(약칭 뉴: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빌사업은 아파트와 달리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촌을 새로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천명했다. 그는 “철도는 도민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존재, 철도 서비스는 이동이 많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철도는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임을 강조했다. 이어 “RE100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의 목표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철도는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오늘 발표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노선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라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더 많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이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연장 길이 645km에 40조 7천억 원이 투입된다.”고 설명한 후 이를 통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병 국회의원 후보가 총선 공약 「권칠승의 1백만 화성 프로젝트」 봉담편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출마 선언 시 공약 종합편에 이어 19일부터 지역별, 분야별로 주요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봉담편은 총 26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서울 3호선 및 신분당선 봉담 연장 ▲봉담3지구 수인선 신설역 역세권 개발 ▲버스 교통 거점 신설 ▴권역 순환(봉담-기배-화산-병점) 직행버스 신설 ▲봉담 하이패스IC 신설 ▲봉담-향남 도로 확・포장 조속 개통 ▲와우리 푸르지오 일원-수기분천 간 도로 개설 ▲와우리 공영주차장 조성 ▲문화예술타운 조속 추진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개관 ▲화성 관내 법원・등기소・법률구조공단 지소・경찰서 신설(유치) ▲화성세무서 신축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삼보폐광산 일원 공원화 사업 등 봉담지역을 화성 북부의 교통 중심이자 법조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계획도로(신동아파밀리에-효행지구 등) 개설 ▲상기-내리 간 도로 확・포장 ▲글로벌 청소년센터 건립 ▲수원대 창업보육센터 확대 등 지역 주민의 제안도 포함되었다. 최근 서울 3호선 연장의 대안으로 제시된 신강남선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지역건설업 유관기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용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장, 홍성호 대한건설기계협회 경기도회장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직원 여러분 우리가 언제 한번 월급 제날짜에 못 받는다고 걱정해 본 적 있습니까?’로 시작하는 2017년 부총리 취임 당시 인사말을 스스로 인용하며 “월급날 월급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안 한 지가 5년, 10년, 20년 되면 실제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 한다. 체불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제3자가 아니라 (당사자라는) 진짜 마음으로 일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사이에 건설업 체불액이 49% 급증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