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이틀 연속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28일(목) 의왕시 도깨비시장 방문에 이어 29일(금) 폭설로 지붕이 무너져 내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이 함께했으며,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안양3)과 이채명 더불어민주당 소통협력수석(안양6) 등 안양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동행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폭설 피해로 지붕까지 무너져 상인분들의 마음고생이 크다”면서 “상인분들의 삶의 터전이 신속하게 복구돼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8일(목) 이번 폭설 피해에 대해 논평을 내고 “무엇보다 폭설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걱정이다. 특히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면서 “민주당은 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록적인 폭설 피해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하는 ‘창립4주년’ 기념식 및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1일(수)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함으로써 자치분권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순서인 경기도일간기자단 창립 4주년 기념식에는 임원진 및 지부장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업무협약식,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 등이 진행된다. 2부 시상식 시간에는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 부문 ▶국회의원 :김선교, 김은혜, 김승원, 문정복 ▶시장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광역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국),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국), 김종배 경기도의회 의원(민), 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국),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 ◆ESG 특별상 ▶[행정] 부분(최우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상 이현재 하남시장, 대상 전진선 양평군수, 대상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의정] 부분(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29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지붕이 무너져 내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을 방문해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당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김재훈 의원, 김철현 의원, 김동연 지사,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안양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 및 복구 현황에 대해 보고 받는 것으로 이뤄졌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직접 와보니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라며 “생업 현장이 붕괴된 상인분들을 뵈니 심려가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날도 추워지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폭설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인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솔선수범해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뿐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 피해를 면밀히 파악함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도지사 치적쌓기용 주거ㆍ환경정책사업을 질타하며 주거정책의 방향은 도민에게, 기후정책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집 걱정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도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유 부위원장은 “이재명 지사는 광교A17블록에 제도적 근거도 없이 기본주택을 추진하겠다며 홍보비로 43억 원을 사용했지만 결국 매몰비용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해당부지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이 불가한 구조적 한계가 있음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내집 마련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포장하여 의회 의결을 받기도 전에 기정사실화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52억원이 넘는 홍보비를 지출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하고 추진절차가 미흡했으며 홍보비가 과도하게 사용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28일(목)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이 주관하는 ‘2024 경기 RE100 포럼’에 참석해 축하했다. 백 위원장은 우선 축사를 통해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를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 등 발제자와 토론 참여자는 물론 포럼을 준비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 위원장은 “4~5년 전만 해도 ‘RE100’ 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는데 지금은 일상화되었다”며, “경기도에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까지 확대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까지 감축하고자 하는 ‘경기 RE100’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7개 전국 광역시․도 중 인구와 산업체가 가장 많고 밀집되어 있어 전력수요도 전국 최고라며, 2025~26년이 되면 곧 27TWh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에너지 대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현재 기후 위기와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제 오늘 사이 117년 만의 엄청난 폭설을 경험했는데, 27일 우리 상임위에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9일 오전 9시 34분, 수원 영통구 원천동 381에 위치한 콘덴서 및 저항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철근콘크리트조 9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화 지점은 나동 전자제품 제조 부문 3층 기계설비로 확인됐다. 화재는 5시간 여만에 진압되었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화재로 인한 피해는 정작 곧바로 직원들이 떠 안게될 운명이다. 화재발생 1주일도 되지 않은 지난 25일에 회사 측이 직원들에 대해 권고사직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말이 ‘권고’이지 실질적으로는 ‘해고’나 다름없다는 게 직원들의 입장이다. 지난 25일 자로 작성된 회사 측의 협조 요청문에는 “화재로 인해 공장과 모든 기계에 큰 손실이 발생하여 단기간 내 회복이 불가능하다”면서 “수원 사업장 화재 건물의 철거와 재건에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비상대책의 일원으로 수원사업장의 이전을 고려한다”며 “제조 및 일부 간접직 인력의 권고사직을 요청한다”는 게 골자이다. 이에 대해 직원들을 포함한 노조측에서는 강한 불만과 함께 절차적인 미비사항을 지적하고 있다. 노조와의 사전 협의나 조율이 없었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정상화에 합의한 양당 교섭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의 길을 열어 준 여야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합의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을 되새기며 도민을 위한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양당의 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말처럼 구름 너머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라며 “양당 합의를 통해 정례회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립의 구름을 걷어내고 협치의 밝은 하늘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하며 교섭단체 간 협력을 단단히 이어가는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록적인 폭설로 도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길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 대책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제379회 정례회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본회의 불참 등으로 파행을 겪었으나, 지난 27일 양당 교섭단체 대표간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면서 재개됐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9일 20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ㆍ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과 관련해 "경기도가 밝힌 입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엉성한 논리로 변명한 것에 불과하다"며 경기남부철도 사업을 주제로 한 김동연 지사와 1대1 토론을 벌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발표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경기도 입장의 문제점과 허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김 지사가 함께 추진하자고 한 약속을 저버린 만큼 왜 그랬는지 용인특례시민 등이 알 수 있도록 토론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당초 28일 기자회견을 하려했으나 폭설로 교통사정이 안 좋고, 제설작업에 주력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회견을 취소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냈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김 지사의 선거공약 GTX 플러스 3개 사업(GTX GㆍH 신설, C 연장)을 최우선 사업으로 내세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후순위로 미룬 것은 경기도 지역균형 발전을 고려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지난 6월 25일 공모를 통해 실시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 4개 구역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정 규모는 아파트 등 3개 구역 1만948세대와 유형별 안배를 고려한 연립주택단지 1개 구역 1107세대를 별도 정비물량으로 추가 선정한 것을 합한 수치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29,S5(샛별마을 라이프‧동성‧우방‧삼부, 현대/2843세대), ▲기초구역30(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4392세대), ▲기초구역21,S4(시범단지 현대‧우성, 장안타운건영/3713세대)이며, 유형별 안배를 고려하여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된 연립주택 유형은 ▲기초구역6,S2(목련마을 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1107세대)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1기 신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의서 검증, 평가위원회 개최,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과정에서 동의자와 소유자의 불일치, 관련 서류 제출 미비 등 동의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무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와 수원시를 연결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군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 혜택을 제공하지 못하면서도, 수리산도립공원을 포함한 환경과 지역 사회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와 더불어 강한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 약 15.2km 길이로 조성이 예정된 도로는 군포시를 5.4km가량 관통하며, 왕복 4차선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도로의 3분의1이 넘는 구간을 차지하는 군포 구간에 나들목(IC)이나 접속 도로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군포시와 시민들에게 도로 건설로 인한 피해만 고스란히 떠 넘긴다는 비판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도로가 개설되는 군포 구간은 수리산도립공원을 터널과 교량으로 관통하며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200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리산은 군포뿐 아니라 경기 남부 지역 전체의 자연 자산으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다. 이에 따라 도로 건설로 인해 발생할 생태계 단절과 환경 훼손은 되돌릴 수 없는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환경전문가들은 터널 공사가 지하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원 내 하천과 식물 생태계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26일 열린 제388회 정례회 도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수원에 건립 예정인 덕산병원의 자금 확보 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덕산병원의 운영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부대시설 임대수익과 의료재단 수익금으로 300억 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김천병원의 2022년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당기순손실이 16억 원에 달한다"며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계획의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대시설 임대수익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추정됐으며, 지역 상권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가 덕산병원의 운영 자금 확보 계획을 철저히 검토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PF대출 상환 계획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PF 대출 대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병원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재단과 자리를 마련하여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찬용 위원장은 "덕산병원은 서수원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격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K-컬처밸리 정상화를 위해서는 협약 해제에 이르게 된 문제들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사업부지 전체에 대한 불법 폐기물 매립 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 재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2일(금) 열린 ‘경기도 K-컬처밸리사업협약 부당해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백현종 의원은 “경기도와 CJ간 K-컬처밸리 사업협약 해제는 상호 협력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한 결과”라며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음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특히 터파기 공사중 발견한 대량의 불법매립 폐기물 처리로 막대한 비용과 공사지연의 부담을 CJ측이 떠안았던 점을 언급하며, “토지를 공급한 자가 지하에 매립된 폐기물에 대한 책임이 있는 만큼, 토지를 조성하고 공급한 주체인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사업부지에 매립된 폐기물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질타했다. 백 의원은 이어 “10만평 규모의 K-컬처밸리 복합부지에 2005년경 인근개발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대량으로 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재명 대표의 통화 내용은 위증을 결의하거나 적극적으로 거짓 증언을 요청한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으며, 함께 기소된 김진성 씨는 위증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선고 후 이재명 대표는 법원 앞에서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제가 겪는 어려움은 국민들이 겪는 고통에 비하면 창해일속(滄海一粟), 바다 한가운데 있는 좁쌀 한 알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서로 죽이고 밟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고 함께 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치적 화합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마지막으로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와 법률적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보였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다가올 항소심과 다른 재판들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번 무죄 판결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다른 재판들이 남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22일 경기도일간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의정 활동과 도정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 취재 활동을 펼치는 언론인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자단 소속 언론인 11명이 참석했으며, 김 부의장은 “언론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여야를 떠나 협치를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김 부의장이 보여준 리더십과 협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 기자는 “김 부의장이 여주시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거치며 쌓아온 경험이 현재 의정 활동에 큰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일간기자단과의 소통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단은 간담회 자리에서 김 부의장에게 도정과 의정 활동 관련 질문을 이어가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 부의장은 이에 대해 “정확하고 공정한 지적은 의정 활동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자단의 비판과 조언을 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20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비서실 및 정무라인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정책 보좌 체계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지방자치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촛점을 맞췄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날카로운 질의로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고, 집행부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업무추진비 사용이 특정 업체에 과도하게 집중된 사례와 현금 결제가 잦다는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현금 결제는 투명성을 저해하고 도민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의 명확성과 공정한 집행 방안을 요구했다. 홍보 활동이 특정 매체에 치중되고 예산 집행이 불공정하게 이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보 예산은 모든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특정 매체 편중을 피하고 공정한 배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집행부는 “다양한 매체와 협력하고, 홍보 예산 집행 기준을 재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대외협력보좌관과 특보의 구체적 역할과 성과에 대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공직사회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비위와 범죄 행태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은 11월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기도 공직자들의 청렴과 품위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했다. 이들은 “파렴치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공무원 기강은 이미 흐트러졌고, 경기도에 대한 신뢰도 바닥을 치고 있다”며, 공직사회 비위를 단순한 기강 해이로 볼 문제가 아니라 중대 범죄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 64건에 달하는 공직자 비위 사례 성명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범죄 건수는 64건에 달했다. 범죄 유형은 성범죄, 뇌물수수, 음주운전, 폭력, 협박, 절도 등으로 다양했다. 국민의힘은 “성범죄는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고위직 공무원의 뇌물수수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해임·파면·정직 등 중징계가 이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위가 지속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공직사회의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로 짚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대외협력보좌관은 과거 도의원 시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민간사업으로 제안된 노선으로 국비 투입을 최소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돼 사업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검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국토교통부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신 시장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의 광역지자체별 3개 사업 제출 요구를 이유로, 비용 대비 편익(B/C) 1.2로 경제성이 월등히 높고 수혜자가 많아 민간에서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척하고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업인 GTX-G,H,C 연장만을 제출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연 지사가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시와 협약한 상생협력을 파괴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추천하지 않은 것은 4개 시 420만 시민의 염원을 짓밟고 외면한 처사”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을 선도하는 ‘매버릭스테이지’가 수원시민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두 번째 공연을 마쳤다. 지난 16일 수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우리 인생의 가장 빛나는 무대’라는 주제로 7개 공연팀 60여 명의 직장인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밴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 경기도의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국민의힘, (평동, 금곡, 호매실)) · 배지환(국민의힘, (매탄1·2·3·4동)) · 현경환(국민의힘, (조원2, 송죽, 파장)) 시의원 등 시·도의원이 참석했다. 공연에 앞서 황대호 위원장의 도의장 시상과 축사가 이어졌고 빛누리아트홀 김봉식 원장의 시상과 축사, 박현수 의원의 시상과 축사 등 참가한 시·도의원의 축사로 참가팀을 격려했다. 시사 프로그램에서 정치인 성대모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 이상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부 삼성전자의 클래식 공연과 어쿠스틱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직장인 밴드의 공연이 열린 2부에서는 △에쉬디쉬 밴드의 락 공연 △갑근새 밴드의 락앤 블루스 공연 △공음 밴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에 따라, 당내 리더십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대표의 징역형은 정치적 충격을 주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차기 리더십을 담당할 인물에 대한 논의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차기 리더로서 거론되고 있지만, 그가 대안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성과와 협치 능력이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제시되고 있다. ◆ 김동연 지사, 성과 없는 도정으로는 한계 김동연 지사는 경제 전문가로서 취임 당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리더십을 기대받았으나, 경기도정에서의 성과는 다소 미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와 복지 향상 등의 실질적 변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면 경기도 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성과가 부족하다면, 김 지사의 리더십은 경기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중론이다. ◆ 성공적인 도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 호계동 929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서 융창조합과 시공단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도급비 미지급 문제와 하자보수 논란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조합 측은 시공단의 ‘갑질’을 지적하며 조합원들이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공단은 "계약 이행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조합 측, “협박성 문자와 유치권 행사 가능성에 조합원들 불안” 융창조합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시공단의 문자메시지와 유치권 행사 가능성 언급으로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도급비 상환 계획을 명확히 공문으로 전달했음에도 시공단이 조합원들에게 협박으로 느껴질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조합장은 "우리는 시공단과의 갈등을 키우고 싶지 않다"면서도, "조합원들이 압박받는 상황에서 조금만 더 상호 협력적인 태도를 보여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시공단이 유치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개인적인 차압까지 걱정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공단 측, “문자는 안내 차원…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