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강동구 제4선거구)은 11월 28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자원봉사자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키즈스트라의 식전 공연 후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인사말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영역을 메우는 가장 강력한 공공성의 기반”이라고 강조하고, “서울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참여를 가로막는 규정·절차·예산상의 제약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 역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통해 시민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시민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되고, 활동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아야 자원봉사가 도시문제 해결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4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4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며,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한 뒤,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미영, 강선영, 최정희, 정진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제언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정진호 의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예산안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재정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신중히 심사해 달라”며 의원들에게 당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 공직자들에게는 “성실한 자료 제공과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취지를 반영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는, 현장영상해설의 정의 및 적용대상 기관 명시, 지원시설·장비 설치 및 운영 근거, 행사·시설 이용 시 현장영상해설 제공 체계 마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비영리단체 사업비 보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기여자 포상 등 다각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각정보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조례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과 ‘볼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시가 주관하거나 관리하는 행사와 시설에서 필요한 경우 즉시 현장영상해설을 제공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천변과 농경지 일대에 단풍잎돼지풀·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식물이 급속히 확산하며 자생식물 훼손과 생태계 균형 붕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조례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대응하기 위한 광주시의 첫 공식 제도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는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방제 기본계획 수립, 정기적 실태조사 및 분포도 작성, 민‧관 협력 기반의 협의체 운영, 방제사업 및 기술 개발 지원, ‘생태계교란 식물 방제의 날’ 지정, 시민 홍보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이는 행정·시민·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방제 시스템을 구축해 생태계 위해 식물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종합 대응 체계다. 특히 조례는 단순 방제 활동을 넘어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장기적 관리체계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장 조사부터 교육·홍보, 민관 협력까지 생태계교란 식물 대응의 전 과정을 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파장·송죽·조원2동)은 지난 28일 박물관사업소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봉사자와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교육 강화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는 수원박물관 어린이 체험실 자원봉사자의 불친절 및 안전 문제와 매표소 직원의 불친절 민원이 발생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오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 체험실에서 아이들과 직접 대면하고 접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이는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배치 이전에 친절교육·기본 응대교육·아동학대 예방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박물관 매표소 직원 친절 문제도 함께 언급하며“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불친절을 겪어도 민원까지 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하지만 단 한 명의 불친절도 결국은 수원의 이미지 전체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한 민원을 넘어 박물관 운영의 기본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며,“자원봉사자와 직원 모두가 안정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지난 28일 박물관사업소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화성박물관의 어린이 관람객 비율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친화적 요소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이나 어린이용 설명이 거의 없고, 전시 방식 또한 성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며“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체험존의 미흡함을 언급하며,“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존이 있기는 하지만 구성이나 완성도가 높지 않아 어린이의 시각·촉각적 경험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박물관의 첫인상인 1층 로비에 대해, 어린이를 위한 환경으로도 부족할 뿐 아니라 박물관이 지닌 정체성과 이미지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수원화성박물관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지난 27일 개최된 2025년도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조직개편과 임금체계 개편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재단 내부에서 청년 직원 이탈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직급 체계와 임금 체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근본적인 개선은 수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8,9급 청년 직원들의 잦은 퇴사 문제를 언급하며 “8,9급 청년 직원들이 떠나는 이유는 이미 현장에서 충분히 드러나고 있다”며“월세와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낮은 임금, 승진이 막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인사 구조 등이 현실적인 이유”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재단이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8,9급 청년 직원들이 최소한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청년 직원이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처우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금체계 개편을 서둘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천구의회는 1일 오전,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구정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공기환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며, “구민의 안전·복지·교육·도시환경·문화·경제 정책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반영해 내년 구정 운영이 구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의원 발의 14건과 구청장 제출 11건으로 구성됐다. 안건은 예산안과 조례안·구정 주요 정책 사항을 포함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검토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편성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급식 식품비 등 아이들의 먹거리 예산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명숙 의원은 학교급식운영 식품비 편성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이 얼마 전 도내 학교급식을 일반 입찰 방식으로 전환하려다 철회하면서 ‘아이들 먹는 문제만큼은 후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그런데 2026년도 본예산상 학교급식 식품비가 2025년보다 약 1,100억 원가량 줄어든 것은 그 약속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2026년도 학교급식 식품·운영비 총 소요는 약 6,600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예산협의 과정에서 이 중 75%만 반영해 약 2,200억 원을 담지 못한 상태”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예산을 75%만 반영하면 면류·부식의 축소, 식재료 질 저하, 친환경 우수 식재료 사용 비율 감소로 결국 학생들이 받는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교육보다 선행돼야 할 것이 아이들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인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 1·2·3·4)은 11월 28일 시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관내 5개 복지관이 운영하는‘찾아가는 복지관’사업의 인력과 사업비 지원을 제시하고, 시청과 복지관의 협업을 통해 복지관이 없는 지역의 주민이 복지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성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 의원은“수원시 내 복지대상자가 많은 동에 배치된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전문 자격증과 경력을 갖춘 사례관리 전문가이지만, 민원인에 의한 스토킹 및 협박, 열악한 근무 환경 등으로 고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때로는 일부 민원인을 만날 때 방검복을 착용하는 등 위험에 취약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권고지침에 따른 급여체계 개선, ▲4개 구청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충분한 인력 배치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국민기초생활수급 신청에서 사적이전소득을 소명하지 못해 부적합자로 판정받은 분들에게 소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당부한 결과, 2025년에는 현재까지 기존 부적합자 판정자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 1·2·3·4)은 11월 28일 노인복지과·장애인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중증장애인생산품 물품 구매 확대, 장애인 활동지원사 퇴직금 지급 지연 문제 등에 대한 제도적 개선 등을 촉구했다. 사 의원은,“수원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청소관리 등 용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짚으며,“용역 외에도 물품 구매를 더욱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 형성에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장애인 활동지원사가 퇴직 후 14일 내 퇴직금을 지급받아야 하나,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바우처 사업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퇴직금 지급 지연이 빈번하다”고 지적하며, 수원시 차원에서 보건복지부와 적극 논의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사정희 의원은 어르신 돌봄노동자(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향후 대체인력 지원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등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설 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영우 의원, 김동은 의원, 유재광 의원, 최정헌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오늘 이 자리는 도시의 미래를 행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로 함께 그려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영화지구가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이 곳곳에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참여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탁토론회는 영화지구 도시재생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설명, 토론 안건 설명, 그룹별 논의, 시민 발표 , 투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8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질의에서, 조직 및 운영의 효율성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장학사업의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조직구조와 운영에 대해 크게 세 가지의 문제점 및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첫 번째,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 비중의 축소 필요성이다. 음의원에 따르면, 인재육성재단은 연 장학금 지급액이 17억5천만원인데 비해,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가 20억원으로 총 사업예산의 대비 일반관리비의 비중도 32.4%를 차지했다. 이는 공익법인의 일반관리비 비중이 15%~20%가 적정선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두 번째, ‘희망장학금’의 개선 필요성이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어려운 계층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학생 1인당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에 1회성에 그치고 있어, 희망장학금 본해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 세 번째, 이사진 구성의 편중현상이다. 인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의회는 1일, 제3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부에 생활편의를 위한 옥상 비가림시설의 구체적 설치기준을 요구하고 응급의료 사각지대에 속한 양주 서부권을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하는 한편, 국회를 향해서는 늘어나는 인구 규모를 고려해 의원정수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날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기준 명확화와 시민 체감형 행정지원 강화 건의안’, ‘양주 서부권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건의안’, ‘양주시 기초의원 정수 확대 및 정수산정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잇달아 채택했다. 정희태 의원은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기준 명확화와 시민 체감형 행정지원 강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옥상 비가림시설은 주택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대표적인 생활형 시설이지만 건축법 상 정식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 구조물로, 행정절차를 따르는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다. 시의회는 비가림시설의 구체적 설치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를 구축해 생활형 시설물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2월 1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예산심의에서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정책현안수요)’ 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마다 전혀 다른 심의 결과가 나온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예산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상원 의원은 “같은 목적의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예산이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전액 삭감되고,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원안대로 통과된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어떤 실·국에서는 이 예산을 필요한 정책현안 수요인데, 또 다른 실·국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은 과연 교육청이 제대로 된 예산 설명과 기준 제시를 했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원 의원은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즉각적인 안전조치, 노후 시설 보수, 돌발적 재난·사고 대응 등 불가피한 현장 수요를 언급하며, 이러한 영역은 “정규 사업이나 일반 운영비만으로는 도저히 대응할 수 없다”고 짚었다.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예산이 그동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2월 1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버스정책과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동절기 전기버스 충전관리 실태와 개선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이종휘 시내버스2팀장,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해마다 반복되는 전기버스 난방 부족 민원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운영 자료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경기도 전체 버스 대수 중 전기버스 비중은 57%, 양주시의 경우 약 38%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전기버스 확대 속도는 빠른 반면, 충전 인프라·운영기준·배터리 관리체계가 충분히 따라오지 못하면서 동절기 난방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특히 동절기에는 삼원계(NCM) 배터리 특성상 충전 성능이 저하돼 여름철 대비 평균 26분의 추가 충전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이유로 충분한 충전을 하지 못한 차량이 운행에 투입되면서 난방 가동이 제한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차량관리 운영절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 향남읍에 위치한 한울초등학교 학생들이 1일 화성특례시의회를 찾아 유기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상균 의원, 박혜정 동물보호과장, 한울초등학교 6학년 7반 학생 5명, 지도교사 2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동물지킴ON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직접 조사·분석한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로 ▲지속적인 동물보호·생명존중 교육 실시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와의 협력 ▲시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유기견·길고양이 발견 시 행동요령 제작·배포 ▲유기동물 입양 시 진료 및 건강진단 비용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배정수 의장은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여러분이 유기동물 문제를 안타까움에만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로 해결해 보자고 나선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의회도 시 집행부와 함께 오늘 제안해 준 내용들을 꼼꼼히 검토해, 관련 정책과 조례에 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원 연구단체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인구 감소, 빈집 증가, 구도심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재활용하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회 제안은 빈 교실·빈집·구도심 골목 등 활용도가 떨어진 공간을 저비용·모듈형 방식으로 재생하고, 이를 통해 숲(소요산)–골목(보산동·구도심)–상권(역세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도보형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산동 관광특구, 동두천역·지행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소요산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도시 전역을 ‘걷는 관광도시’로 전환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회 대표 권영기 의원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기존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도시의 남는 공간을 문화·관광·창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이다. 경기 안양시의회도 지난 11월 20일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12월 3일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앞두고 안양시의회 행감 키워드는 ‘평가와 분석의 부재’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 기본계획 반영이라는 환류과정이 필수적인데, 대부분의 사업계획은 추진계획만 담고 있고 사업에 대한 구체적 달성목표와 성과지표가 없어 평가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각종 일자리 사업, 체험존 운영, 공공스포츠시설 민간위탁 등은 수년간 평가분석 한 줄 없이 관행적으로 사업이 이어지고 있고, 고향사랑기부금도 기부자 분석, 답례품 선호도, 홍보방식 등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만큼 효과가 있었는지, 미달성 또는 과달성됐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시민중심 정책 추진은 허상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홍보, 청년일자리 등 주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2월 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편성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전반을 점검하며, 감액된 예산편성 속에서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안전, 미래교육 기반 구축이 흔들리지 않도록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오 의원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세입이 전년 대비 약 1조 1,500억 원 감소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도 줄어든 상황을 언급하며, “교육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재정 안정 전략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수학생, 이주배경학생, 기초학력 보완 학생 등 교육적 지원이 절실한 집단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관련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학교 안전시설 개선 예산이 일부 조정된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오 의원은 체육관, 급식실 등 현장에서 필요성이 큰 사업들이 예산 감액으로 추진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며,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일수록 감액의 여파가 더 크게 체감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마다 기대하고 준비해 온 개선 사업들이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