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광주시티 연구회’는 10월 17일 '광주시 회안대로(45번 국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효과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회안대로(45번 국도) 태전동 일원에 집중된 램프·IC 간 엇갈림 구간의 상습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교통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신호제어, 램프미터링, 우회도로 개설 등 다양한 개선 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국도 진입램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 램프미터링 방식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정체 해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조건에서 통행속도가 일시적으로 29% 개선됐으나, 회안대로 본선의 진입·진출 간섭(엇갈림) 구조 자체가 병목의 원인이기 때문에 신호제어나 차로 확장만으로는 교통 흐름을 정상화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반면, 회안대로와 인접한 3번 국도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개설 시 상행 통행속도는 최대 86%, 하행은 35%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회안대로의 상습 정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회도로 개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인공지능 정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 인공지능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혁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인공지능 관련 정책의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할 위원회 설치 근거 신설 ▲위원회 구성, 임기, 위촉 해제 등에 관한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는 인공지능 행정의 방향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정책에 AI 기술을 안정적·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인공지능 정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와 운영 근거를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수원시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과 윤리적 인공지능 정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디자인중점지원제도 도입과 관계기관 협력, 교육·홍보체계 마련 등을 통해 공공디자인 정책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디자인중점지원제도”의 정의를 신설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명시 ▲진흥계획에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사항을 신설 ▲위원회의 운영사항 구체적 명시 ▲디자인중점지원제도 운영 근거를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는 도시 전반의 공공디자인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행정을 실현함으로써 도시 경쟁력과 미적 가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공공디자인 정책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사람과 공간,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동주택 지원대상 항목에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유지 및 보수를 추가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재해ㆍ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ㆍ유지 및 보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신설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옥 의원은 “공동주택은 많은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다 쾌적하고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원시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데이터 행정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목적, 정의 등 조례의 기본사항 규정 ▲데이터기반행정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규정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지정에 관한 사항 규정 ▲데이터 통합 관리 및 활용 기반 구축 등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수원시는 행정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옥 의원은 “데이터는 행정 혁신의 원동력이며,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관리 대상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여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추진계획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층간소음관리위원회 및 층간소음마을소통위원회 구성 ▲층간소음 관리를 위한 지원사업 규정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수원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갈등 예방형 주거정책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용 의원은 “그동안 공동주택에만 한정됐던 층간소음 관리 대상을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다양한 주거 형태 속에서 발생하는 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안전점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수원시 현수막(현수기) 지정게시대 등의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수원시 기반시설 설치 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을 원안가결했다. 한편, 이날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성길용(대표),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오산 시민 모두에게 AI 동반자 한 명”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오산형 AI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교육 분야) △소상공인 대상 ‘AI 점원’ 서비스 및 상권 데이터 허브 조성(경제 분야) △AI 스쿨가드 및 긴급대응 연계 시스템 구축(도시안전 분야) △AI 복지챗봇 및 복지위기 알리미 도입(복지 분야)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또한, 연구단체는 180일 단위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며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AI 코딩에듀랩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단계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0차 개헌 대비 지방자치에 관한 서울특별시의회의 의견을 담은 “제10차 개헌 시 지방자치에 관한 개헌 방향”에 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현행 헌법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자치가 단순한 제도적 선언을 넘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2월부터 본 연구를 역점적으로 계획하여 5월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바 있다. 현행 헌법은 제117조와 제118조에서 지방자치에 대해 선언적으로만 규정하고 있을 뿐,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조직권·재정권 등 핵심 권한에 대한 명확한 보장이 부재하여, 중앙정부에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된 현 체제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제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지역 맞춤형 행정과 주민 생활 중심의 정책 추진에 어려움 등 실질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소멸, 수도권 과밀, 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해결에 지역 맞춤 자율성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본 연구용역은 ▲지방분권 국가의 지향 선언, ▲지역 맞춤 정책의 속도와 혁신성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 확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7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석해 경기도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경기복지재단, 파주시 복지정책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복지차량 전달을 축하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준호 의원의 제안에 따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기부키오스크 사업’의 현장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차량 지원은 고준호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 노력을 통해 실현된 사례로, 이로써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단순 행정지원 기관을 넘어, ‘찾아가는 기부복지 플랫폼’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 전달된 차량이 기부와 나눔의 현장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지의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법은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 현장을 더 자주 찾아가는 복지를 요구한다. 이번 차량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진정한 현장형 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0월 17일 하중동 관곡지 일대에서 열린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체험학습’과 ‘한국4-H시흥시본부 호조벌 벼베기 행사’에 참석해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과 함께 추수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됐다.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최한 체험학습에는 정왕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벼베기, 탈곡기 체험, 도정 과정 관찰 등 쌀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체감했다. 학생들은 낫을 들고 논에서 직접 벼를 베어 보고, 탈곡기를 이용해 쌀알을 분리하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도정기를 통해 쌀이 가공되는 모습을 관찰했다. 한편, 한국4-H시흥시본부가 주최한 호조벌 벼베기 행사에는 도창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호조벌 일대에서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며, 시흥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호조벌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두 행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과 직접 벼를 수확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도 격려차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오산리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기한 ‘국도 43호선 오산리 구간 보행육교 설치 필요성’에 대한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윤선 용인시의원, 경기도 건설국 및 용인 처인구 도로과 담당자, 모현읍 오산리 이장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문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희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국도 43호선으로 마을이 양분된 오산리 주민들이 안전한 통행수단 없이 위험한 도로를 오가고 있다”라며 “기초와 중앙이 책임을 미루는 사각지대일수록 경기도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은 도정질문 이후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 ‘보행육교 설치 검토 및 공동협의체 구성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수원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8단계(2028~2032)’ 사업에 반영되어야 시행 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비록 해당 구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업무보고와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이 예정되어 있다"며 "업무보고를 통해 행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구정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분석과 균형 잡힌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과정이 되도록 충실한 계획 수립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정 의장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행정시스템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민원 처리 지연과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보안 점검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유도원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며 "구민 여러분이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7일 가평군에서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8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오늘이 다섯 번째 가평 방문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처음에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나머지 세 번은 수해 현장 상황 점검과 복구, 자원 봉사차 무거운 마음으로 왔었다”면서 “오늘은 아주 희망찬 마음으로 왔다”는 소감과 함께 “직접 와서 지사로서 가평 사랑하는 마음과 의지 보여드리러 왔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이후 7월 집중호우 피해 현장 확인과 이재민 대피소 점검,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위해 세 차례 가평을 찾았다. 도는 7월 23일 경기도 공무원 봉사단 60명을 시작으로 매일 자원봉사 인력을 수해 지역에 투입했다.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는 2,570명에 달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작황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피해를 본 농가의 가평산 농산물을 구입해서 경기도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선정이라든지 지방정원 선정이라든지 가평에 좋은 일이 많이 있다. 오늘 날씨처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1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에 대응해 성남시 차원의 신속한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금석 의원은 “서울, 제주, 대구, 광명 등 전국 곳곳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하거나 납치하려는 범죄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범행의 65% 이상이 하교 시간대에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초등 저학년”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겉보기엔 평범한 접근으로 시작되며, 예상보다 빠르게 실행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황 의원은‘초등 안심벨’을 실제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게 확대 도입한 서울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성남시도 이와 같은 보호장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장치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00데시벨 경고음을 울려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성남시는 교육청․경찰․학교․학부모와 협력해 정기 점검과 신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6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성과보고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오는 2026년 3월 26일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경기도형 통합 돌봄의료체계 구축의 핵심은 지역의 흩어진 자원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이진아 파주시의원, 보건소 및 요양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준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돌봄은 복지의 문제이자 의료의 문제이며, 결국 현장에서 의료와 돌봄이 하나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지역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지자체의 절반 이상이 아직 전담조직조차 없는 현실에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선도적으로 지역 돌봄의료 거점 모델을 제시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가 제도와 인력, 공공의료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하나의 돌봄의료체계’를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또, “사람은 낯선 병원보다 익숙한 골목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7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이 의회운영 효과성에 미치는 영항 분석'을 주제로 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섭단체 리더십을 유형별로 실증 분석하여 의회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미연 의원이 제안했다. 지미연 의원은 “의회운영은 교섭단체의 기조, 정책방향 등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이를 책임지는 교섭단체 대표의 리더십은 예․결산 심사, 상임위 운영, 집행부 견제 등 의회 운영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민주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책임연구자인 김선희 경인행정학회 회장(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이 과업 수행 계획과 향후 연구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미연 의원은 “교섭단체의 리더십은 의회 운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도민의 복지․교육․경제․안전 등 도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섭단체 리더십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수원시미디어센터와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장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태 부위원장,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수원시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수원문화재단으로부터 2025년 주요성과와 더불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유통 강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위원들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내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드림라이트’현장을 시찰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수원화성 현장을 찾아 시설공사 추진 상황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개관 일정 등을 점검했다. 장미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역사문화도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문화시설의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를 직접 살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꿈터를 방문해 2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꿈터 리모델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사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이날 센터의 20년간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거리노숙인 상담 및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노숙인 임시주거 지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일시보호시설과 급식시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시설 리모델링 후 개선된 환경과 운영 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배고플 때는 배고프지 않게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20년 동안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온 다시서기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직장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조례에서 정의한 ‘직장’의 범위에 지방공기업인 수원도시공사를 추가함으로써, 공공기관 전반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직장’의 정의에 지방공기업(수원도시공사) 추가 규정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 전 기관의 구성원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문화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 산하 기관 모두가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