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의 어린이놀이터 안정성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도내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검사체계가 강화된다. 지난 20일 유영일 부위원장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성 검사강화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법정 분석항목으로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탄성바닥재 사전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2026년까지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 파스)’ 분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하는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검사항목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총 6개 항목(Pb, Cd, Hg, Cr+6, As, 기생충(란))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놀이터 탄성바닥재에서 PAHs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등 환경유행성 논란이 발생했지만 기존의 검사항목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유해성 검사체계를 강화하고 경기도 및 교육청이 합동으로 TF를 구성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등 어린이활동공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마련에 힘써왔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어린이활동공간 안전성 검사 강화계획을 환영하며 앞으로 도의원으로서 관련 예산 확대와 제도개선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우리 어린이들이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공간에서 맘껏 뛰놀수 있도록 계속하여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 역할 체험 프로그램으로 ▲2분 자유발언 ▲안건 찬반토론 및 표결 ▲OX퀴즈 ▲도의원과의 만남 ▲본회의장 및 경기마루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회를 운영 예정이며, 학과 일정 등을 고려해 상반기(4월~7월) 30회, 하반기(9월~11월) 15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상반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경기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05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교실은 더욱 발전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참가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8~9월 중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여주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추어 접근이 용이한 대신면 이포보 일원 남한강변 당남지구 둔치 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신설 조성(36홀) 조성한다. 이번에 추가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기존 현암(63홀), 점동(18홀)에 이어 대신면에 36홀 조성하여 전체규모는 총 117홀로 수도권내 파크골프장으로서는 최대 규모로 발돋움되게된다. 이번 대신 파크골프장은 55,970㎡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9월에 조성 완료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광장조성 및 부대시설(화장실 등) 조성을 통해 증가하는 이용자 수요 충족하고 10월 당남리섬축제와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주시는 대신 파크골프장 신설 조성을 위해 여주시장이 몸소 한강유역청을 직접방문 협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달 19일 하천점용허가를 최종협의 완료되어 사업 추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 추가 조성된 현암(63홀), 점동(18홀)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여주시가 전국 파크골프장 성지로 한단계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최근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광받는 스포츠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스포츠로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입장료 일부를 바우처로 환급하여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4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GH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활동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GH는 지난해 7월‘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12월에‘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위원이 6명이다. 초대 위원장은 이비오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감사가 임명됐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로 소집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준법경영과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조성된 상부공간에 대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이자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로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단절됐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고 상부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통행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함께 이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4일부터 3월 15일 18시까지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개인당 1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 심사는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4작을 선정한 뒤 화성시민 정책광장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 및 상금은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장려상(20명)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으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은 광화문광장의 2.5배 규모(87,005㎡)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로, 열린 광장 조성, 5개의 분리된 공간을 1.2km의 보행교로 연결, 측면을 활용한 숲 경관 연출, 특화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여, 화성특례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혜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은 2월 18일 경기연구원의 이은환 박사와 함께 경기 동부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에 정책 연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으로, 연구 진행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에 포함해야 할 주요 내용 등이 논의됐다. 이 의원은 경기 동부권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 접근성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경기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조명하는 연구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양평을 포함한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연구를 수락해준 경기연구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이혜원 의원은 2022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기 동북부 의료 취약지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으나, 당시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연구원이 소관 기관인 기획재정위원회로 상임위가 변경되면서, 마침내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 경기 동부권 의료 환경의 현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이번 연구는 동부권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원 의원은 앞으로도 양평을 포함한 경기 동부권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장 및 상권 내 현장전문가를 배치하여 경영개선, 마케팅 지원, 시설 디지털화, 공동사업 추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구체적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호응도가 높고 실제 이들의 경영활성화 등에 효과성이 인정됐다. 그러나 본 사업의 구체적 법적 근거가 미약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출연금을 통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본 사업의 지속성과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의 업무 구체화(제5조) ▲매니저와 매니저 지원 조직 및 단체 선정 방법(제6조) ▲매니저 교육사업(제7조)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고 안정적 사업 추진 및 예산 편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된다. 정하용 의원은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사업의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조례 제정 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남동 4945번지 일원 모란생태공원 내에 지평식 주차장 100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모란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세금을 아끼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을 연내에 추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약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건축물식 주차장 건립 시 소요되는 150억원과 비교하면 약 13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장날(끝자리 4, 9일)마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모란시장 일대는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해 1월 완충녹지 일부에 모란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100면)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모란생태공원 내 유수지를 복개하여 추가로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건축물식 주차장 조성 시 약 150억원의 사업비와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지만, 지평식 주차장은 연내 완공이 가능해 신속한 주차 환경 제공과 함께 13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3월 주차장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공원 및 유수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모란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때에도 최소한의 공사비로 100면 규모의 친환경 잔디블록 지평식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차 전용 건축물 대비 건립 비용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하게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와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24년~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 계획이 일괄배정에서 수시배정으로 변경된 사안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업의 산업단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이를 통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용인에 입주하는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을 위한 산업용지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안건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가능성 ▲입지의 적정성 ▲정책의 부합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검토하고,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을 올해 하반기 중 경기도에 ‘2024년~2026년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계획으로 용인에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어 새로운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할 필요성이 높다”며 “이번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위한 설명회가 3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도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월 19일 승인했다.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8번지 일대 약 82,700㎡ 면적에 지상 2개동,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50억 원으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예산이 투입된다. 2025년 10월에 도시 관리계획 변경고시를 거쳐 2026년 본사업을 시작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두천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복지를 중점적으로 반영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된다. 소요산 자락에 자리한 이 테마파크는 '놀이숲', '문화숲', '캠핑숲', '산책숲', '물의숲', '만남의숲', '추억의숲' 등 7개의 숲을 테마로 하여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교감공간과 캠핑장 등 자연요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가 몰입을 위한 쾌적한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장점이다. 핵심 공간은 도민의 여론조사시 가장 관심 가진 산책숲, 캠핑숲이 조성되어 자연 속 산책 및 체험행사, 교육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공연장, 물놀이장 등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Slow Outings(느린 외출)'과 'Free Outings(자유로운 외출)'라는 두 가지 특화된 방안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느린 외출'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이 자연을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자유로운 외출'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시각을 고려한 공간 설계로 불편한 자극을 최소화한다. 또한, 다양한 시설에서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여론조사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세부시설의 타당성과 도민의 의견을 고려한 시설 계획을 구체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와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후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공간 설계와 저탄소, 재생에너지의 적극적 활용도 예정되어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테마파크 조성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주민 및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원 소재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부동산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시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세 사기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시군 공무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공연, 공인중개사 표창 수여, 실천 다짐 서약 낭독 등이 있다. 이어 4개 섹션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안전전세 프로젝트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최신 부동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10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도민 및 공인중개사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여 등록은 QR 코드를 통해 진행된다.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실황이 생중계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오산동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화성특례시 최초의 대규모 공연장으로, 총사업비 약 1,1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741㎡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5년 9월 준공 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LH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과 함께 공사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안전 점검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예술의전당은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200석의 야외공연장을 갖출 계획으로, 전문 공연예술부터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화성예술의전당은 자라뫼공원, 여울공원, 오산천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시민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 남부권 공연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가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2026년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 문화관광재단 위탁 결정, 공연장 운영 조례 제정 등을 포함한 후속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화성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1기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 번째 팹 구축을 위한 건축 공사를 다음 달 착수한다. 시가 승인한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197만 5284㎡, 연면적 142만 2468㎡로 연면적 57만㎡ 규모의 팹(FAB) 1동, 지상 20층 규모의 지원 시설 1동, 창고와 폐수처리장 등 기타 건축물 17동 등 총 19동이다. 시는 지난해 4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 관련 인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허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행정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 SK하이닉스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생산라인 착공 후 대규모 건설 인력과 자재, 장비를 투입할때 용인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고 2월 14일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장비 사용 설명회’를 열고 지역 건설 장비 업체 등에 공사 일정, 투입 장비 유형, 참여 대상 기업 관련 기준 등을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 구축 공사가 진행될 2년 간 연인원 300만 명이 투입된다. 이 공사에 자재와 인력, 장비 등 용인 지역업체가 활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식사비, 숙박비, 여가비 등을 지출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첫 번째 생산라인(팹, Fab)이 계획대로 2027년 상반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것이고,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시가 각별히 챙기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교육과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 미국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 교육감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경기 공교육 플랫폼 소개와 경기미래교육 추진 방향,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필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약 2시간 이어지는 강연과 질의응답(Q&A)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강의 원고는 임 교육감이 직접 작성하고 퇴고 과정을 거쳐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한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4일, 레이머스 교수는 경기도 내 학교 방문 일정에 참가한 후 임 교육감과 양자 회담을 하면서, 미래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레이머스 교수는 “경기교육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별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와 같은 경기교육의 모습을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들과도 공유하고 싶다”면서 임 교육감에게 특강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임 교육감과 레이머스 교수는 세부 일정 협의를 거쳐 임 교육감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 지역을 방문하고, 하버드대 강연을 비롯한 한미 교육 교류에 함께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방문 기간 중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 대상 강연 ▲하버드대 교수 간담회 ▲현지 벨몬트 고등학교 방문과 교육감 면담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보스턴 지역의 한인 학생회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 한미 초·중등 교육 및 대학입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하버드 특강은 전 세계에 새로운 경기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성을 알릴 기회”라면서 “세계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하버드대학교 측은 임태희 교육감의 하버드대 방문 강연 일정을 누리집에 각각 소개하는 등, 임 교육감이 펼치는 한국의 교육개혁과 관련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이 강연은 미국 내 교육관계자들과 한인 동포 사회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의 교육 발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임 교육감의 하버드대학교 강연은 한국 시각 27일 오전 6시부터 하버드대학 생중계 링크(아래 QR코드)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미국 보수주의 연례 정치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CPAC)에서 2025년2월21일(현지 시각) 모스 탄(Morse Tan) 교수가 한국의 정치 상황을 절박한 위기로 규정하며 미국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탄 교수는 "대한민국이 절벽 끝에 서 있으며, 수십 년 동안 경험하지 못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과 강한 연대를 유지하려 했으며,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탄핵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한국의 선거 부정 문제를 지적하는 용기를 보였기 때문에 조기 축출될 위험에 놓였다"고 강조했다. 탄 교수는 역사적 맥락을 언급하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공산주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5만 명의 미국인이 희생되었으며, 현재 한국의 민주주의가 그때와 유사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이며, 한국이 ‘하나의 거대한 북한’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 교수는 한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경쟁이 단순한 권력 투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싸움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적 폭정을 통해 국가를 장악하려 하며, 북한 스파이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을 환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특히, 윤 대통령이 ‘아시아의 도널드 트럼프’라고 불리며, 선거 부정이 만연했다고 믿고 계엄령을 검토했으며, 이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석수를 이용해 윤 대통령을 조기 축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헌법재판소에서 빠르게 유죄 판결을 내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탄 교수는 "윤 대통령이 정당하게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만약 헌법재판소 재판관 6명이 탄핵을 찬성한다면 윤 대통령은 조기에 직에서 축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탄 교수는 "윤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직을 차지하려는 이재명 후보가 미국과 유엔의 대북 제재를 위반하며 수백만 달러를 북한으로 송금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이 북한과 중국 공산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여러 범죄 혐의로 법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윤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명의 법적 문제가 얽혀 있으며, 만약 윤 대통령이 먼저 축출된다면 긴급 선거가 실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앞두고 윤 대통령을 제거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응 촉구 탄 교수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미국인들이 한국의 현재 상황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며, 윤 대통령이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도자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정부와 국민이 윤 대통령과 강력히 연대해야 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강탈당하고 파괴되는 것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5만 명의 미국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한국의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보수주의 연례 정치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CPAC)는 미국의 보수주의 정치 단체인 미국 보수연합(American Conservative Union)의 주최로 197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공화당 소속 정치인 및 보수 성향의 활동가, 유권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중요한 정치 행사이다. 현재 CPAC 의장은 매트 슐랩(Matt Schlapp)이다. 모스 탄(Morse Tan)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1기 시절인 지난 2019년 4월 국무부의 국제형사사법대사(Ambassador-at-Large for Global Criminal Justice)로 지명, 같은 해 12월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았다. 이 직책에서 그는 전 세계의 전쟁범죄, 반인도적 범죄, 학살 등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수립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 태생인 모스 탄 교수(단현명)는 휘튼대학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노던일리노이대학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와 국제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또한, 그는 한국어와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하며,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올해의 한인 상'을 수상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인정받는 인물이다. 탄 교수의 연설은 미국과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키며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 이하 모스 탄(Morse Tan) 교수, 2025년 2월 21일 CPAC 연설 원문 저는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에서 글로벌 형사 정의를 담당하는 대사로 봉사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서 조금 역사를 되짚어보고 싶습니다. 1950년, 요제프 스탈린이 세운 북한 정부가 한국을 침공했습니다. 20여 개국으로 구성된 연합군이 공산주의 침략을 저지했으며, 그 대가로 5만 명의 미국인이 희생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이 하나의 거대한 북한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가장 어둡고, 가장 불공정한 곳입니다. 저는 세계 곳곳의 그러한 장소들을 잘 알고 있지만, 북한이 그중에서도 단연 1위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절벽 끝에 서 있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수십 년 동안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을 사랑하고, 미국과 강하게 연대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었으며, 조기 축출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는 용기를 내어 한국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많은 선거 부정의 징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실제로 ‘아시아의 도널드 트럼프’라고 불리며, 선거 부정이 만연했다고 믿고 이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적 폭정을 통해 국가를 장악하고, 북한 스파이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며, 중국 공산당의 영향을 환영하는 등 압도적인 의석수를 이용해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헌법재판소에서 빠르게 유죄 판결을 내리려 하고 있으며, 만약 재판관 6명이 탄핵을 찬성한다면, 윤 대통령은 조기에 직에서 축출될 것입니다. 이는 그가 한국 국민들에 의해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벌어지는 일입니다. 윤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직을 차지하려는 인물, 이재명은 미국의 제재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위반하며 수백만달러를 북한으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북한과 중국 공산당과 협력하고 있으며, 여러 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자격을 박탈당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법적·정치적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핵되기 전에 이재명이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축출될 경우, 긴급 선거가 실시될 것이며, 이를 앞두고 윤 대통령을 먼저 제거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미국인들은 이 문제를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우리 정부와 국민이 대한민국의 동맹이자 윤 대통령과 함께 연대해야 할 상황입니다. 우리는 민주주의가 강탈당하고 파괴되는 것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전쟁에서 5만 명의 미국인이 희생된 이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반드시 꽃피워야 하며, 미국을 사랑하고 미국과 긴밀하게 연대하는 윤 대통령이야말로 그 중심에 서야 합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정당성을 입증받고 정당한 직위로 복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오히려 이번 계기를 기회로 만들어개헌 속에 분명하게 지방분권과 자치의 구체적인 것을 담는 기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지방자치가 민주주의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한국정치의 고질을 드러낸 12·3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해서는 4년 중임제·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며 계엄대못 개헌, 경제 개헌, 권력구조 개편 개헌 등 3가지를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민선 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이틀간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수의 학회와 학자들이 참여해 지방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기RE100 친환경 경제모델과 녹색성장 ▲특별자치도시대-경기북부 지역경제의 비전과 전략 ▲지방행정체계 주요쟁점과 경기도 대응방안 3개 특별세션을 마련해 주요 현안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했다. ‘경기RE100 친환경 경제모델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서울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이 곧 경제 생존 전략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녹색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경기RE100의 핵심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RE100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자치도시대-경기북부 지역경제의 비전과 전략’에서는 빅데이터 경제를 활용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발전전략을 토의하고, ‘지방행정체계 주요쟁점과 경기도 대응방안’에서는 수도권 초광역행정서비스의 필요성과 수도권 발전을 위한 행정체제개편을 논의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들이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과 안광열 광역시설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광위 방문에서 ▲동탄 도시철도(트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협조 ▲광역버스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는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 중 하나다. 화성특례시는 트램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교통 체계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광위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지난해 11월 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동탄 철도(트램) 건설공사(1단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본공사 착공이 예정되어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청’ 출범에 따른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새롭게 발령을 받은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미래형 조직혁신 방안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학교(교육 1섹터)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의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도록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사무 연계성을 높여 불필요한 업무 갈등을 줄이고, 경기공유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청에서 추진하는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 주변의 상황은 날로 새로워지는데 교육 분야는 밖과 차단된 상태에서 높고 견고한 성벽을 세우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매일 새로워지는 삶의 태도를 갖고 외부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부단히 혁신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는 미래교육청의 기본 모습”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를 위해 무엇을 도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청 출범과 조직 개편 걸맞은 업무시스템을 갖추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개선해 나가는 유기적(organic)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24일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국장·과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상후 씨를 도시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늘어나는 인구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강화하고, 도시정책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로, 위촉 기간은 2025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2년이다. 새롭게 위촉된 이상후 특별보좌관은 앞서 수원도시공사 사장, 판교알파돔시티 대표이사, LH 부사장 등 도시개발 관련 주요 기관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도시 문제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후 특별보좌관은 “오랜 기간 도시계획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도시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시장님 및 관계부서와 적극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우리 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내실 있는 도시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시민 중심의 혁신적 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독단적 행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정책 전환과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0일 성명을 통해 “김 지사는 대권행보에만 집중한 채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더 이상 정치적 이득을 위해 도정을 운영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11개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은 김 지사의 지속적인 소통 부족이 원인이라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유감 표명을 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통 부족과 행정력 한계를 인정하고 도의회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 지사의 권위적 도정 운영과 인사 논란을 강하게 질타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를 끝내 임명 강행한 것은 의회와의 결별 선언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의회와 협의 없이 진행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 발표 역시 도민을 외면한 불통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됐다. 이러한 독단적 행정 운영이 결국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 투자 동의안’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등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의회와 협력할 의지 있나”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을 위한 정책을 신속히 논의하기 위해 ‘원포인트 의회’를 제안하며, 김 지사의 태도 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김 지사가 공무원들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경기도 공무원들은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는 도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도의회를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도정을 운영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