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남산 ‘K-제품’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에 나선 김 지사는 27일 호치민 JW메리어트 사이공에서 연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 행사장을 찾았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 상담회에서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 도내 참여 기업인들에게 제품 설명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 현지 반응과 수출 가능성 등을 물으며 “좋은 성과를 올려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몇몇 기업에는 “제품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격은 포장이 좌우한다. 제품 포장 디자인에 대해 고민해보라”고 조언하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베트남 바이어들에게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 믿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7일 충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상담 자원봉사제 권역별 연수(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와 상담기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급증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심리·정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박애정 센터장(마음샘아동아동가족상담센터)은 학교 현장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상담할 때 학생 특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상담기법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전달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분들의 개인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학교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25일 ㈜에그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하남시에 달걀 600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채명국 대표가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채명국 대표는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기본적인 건강관리조차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가 작게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고,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배려가 살아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하남시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본청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통해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 룰렛 돌리기 △쿠키 나눔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청렴 룰렛은 직원들이 룰렛을 돌려 나온 과제를 즉석에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청렴 문구를 따라 쓰거나, 퀴즈를 풀며 즐겁게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새겼고,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렴 메시지가 담긴 쿠키를 제공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접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은 직접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청렴의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8월 26일 오전 11시,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에서 ‘구리전통시장 시설현대화(아케이드 교체) 사업’ 준공식을 열고 시민과 상인들에게 새롭게 단장한 시장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2009년 설치된 아케이드가 노후화되면서 제기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전통시장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는 총 11억 3,800만 원(도비 5억 7,060만 원, 시비 5억 1,985만 원, 자부담 4,755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길이 100m, 면적 800㎡ 규모의 지붕 재질과 갤러리창을 전면 교체하고 전기설비를 재정비했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024년 실시설계와 상인 설명회를 거쳐, 2025년 5월 26일 착공했다. 그리고 약 두 달 반의 공사 끝에 8월 7일 준공을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시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특별히 마련된 공급분으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GH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GH가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납부하면 되며,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신혼부부는 결혼 초기에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가정을 꾸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앞으로도 결혼을 앞뒀거나 막 시작한 부부들이 경제적 이유로 생활의 기반을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거 지원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25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교폭력 심의 전문성 강화 관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실제 학폭 사건 사례를 바탕으로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진명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 특히 성 관련 사안은 단순한 학생 간 분쟁을 넘어 피해학생의 인권과 안전, 사회적 신뢰를 시험하는 문제”라며 “현행 심의 절차가 전문성과 피해학생 보호 측면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에서 발생한 대표적 사례인 초등학교 학폭 3건의 공통된 문제점을 짚으며 “피·가해 학생 분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학생이 지속적인 불안과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심의위원회의 투명성과 전문성이 부족해 공정한 판단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명 의원은 구체적 제도 개선 방안으로서 ▲피해학생 신속 분리 및 심리·법률 지원 ▲법조인·심리전문가·성폭력 전문기관 종사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의 의무 참여 ▲심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투명성 확보 ▲심의 기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농인들의 화합과 참여를 격려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서로 어울리며 삶의 활력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농인 여러분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 향상에 큰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농인 여러분의 바람을 마음에 새기고, 더 촘촘한 복지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축제에는 약 1,300여 명의 농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농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는 1981년 창립되어 경기도 지역 내 거주하는 약89,400여명 농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직업재활지원센터, 경기농아방송 등의 사업을 통해 경기도 농인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 정보접근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산구의회는 8월 22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맞이해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구의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이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회의실과 방송실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의회 영상 시청, 퀴즈,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용산이 미래에 어떤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시나요’, ‘구의원은 어떤 일을 하나요’ 등 학생들의 질문에 구의원들이 성의 있게 답변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해 이인호 운영위원장, 김형원 의원, 권두성 의원 등 총 4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철 의장은 “이번 견학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의회는 이번 보성여중 견학에 이어 9월에는 서빙고초등학교 학생들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앞으로도 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1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재난대응은 과잉대응 원칙’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한 도민의 안전 확보를 강조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8.13~14일 선행강우 지역 산사태, 옹벽‧축대 등 사전 예찰‧점검 및 통제‧사전대피 ▲호우피해 발생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재난문자,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휴가철 야영장, 펜션 행락객 대피 및 접근금지 안내 ▲출‧퇴근길, 심야 취약 시간 지하차도 등 침수지역 진입금지 및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하천과, 산림녹지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주택, 야영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훈 노후신도시정비과장과 정담회를 열고, 분당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금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후계획도시에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라 공공기여금을 납부해야 한다. 분당을 비롯한 모든 1기 신도시는 기준용적률 이하 구간의 공공기여율이 최저 기준인 10%로 일괄 적용되고 있다. 공공기여금은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 SOC 조성 등 도시기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이지만, 주민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은 1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군 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어 용적률 완화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사업성이 저하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다른 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공기여율을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분당 주민들에 대한 사실상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분당 주민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정당한 보상과 행정적 정의가 필요하다. 고도제한 지역만큼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공기여율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는 돌봄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체모임 ‘하늘과 바다의 만남!’ 행사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체모임은 돌봄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품앗이 회원 24가정(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도심 전경을 조망하고, 이어 다양한 해양 생물이 전시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며 체험을 즐겼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체험은 가족 간은 물론 돌봄품앗이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올해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는데,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듯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사업은 전통적인 ‘품앗이’ 문화에서 착안해 이웃들이 자녀를 함께 돌보며 육아의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활동이다. 현재 공주시는 공동육아나눔터 1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전국적인 재난 상황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장기간인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 동안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6명의 익수자와 67명의 표류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 535건을 실시했으며,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무인 드론 순찰 운영 등 관광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상황 속에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어, 보령시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하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폭우 및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단원경찰서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4대 기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원곡동 다문화특구, 땟골마을 등을 중심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시민이 일상 속 안전한 안산’을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로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교육, 홍보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정착 지원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환경개선, 치안 질서 및 체류 질서 확립 ▲자율방범대 등 외국인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4자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민·관·경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하고 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모색해 안전에 대한 주민 체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오산시민의 교통대책이 배제된 화성 동탄 물류센터 건립안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영희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열린 ‘화성 동탄 물류센터 백지화 촉구 시위’에 참석해 “교통대책과 안전 대책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원안이 통과된 것은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당초 총면적 52만3957.35㎡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이후 재심의 과정에서 축소안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화성시·오산시와 협의해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추가 검토, ▲사업지 주변 어린이 통행 안전 대책 마련,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의 조건을 달아 조건부 의결한 바 있다. 이후 화성시가 보완서를 제출하면서 재심의 절차가 진행됐다. 김영희 의원은 “축구장 80개에 달하는 초대형 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 을지연습’ 기간 동안 매일 아침 8시에 시장 주재로 일일 종합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야간과 주간 근무자 전원과 관계기관 근무자가 참석해 24시간 운영된 종합상황실의 전날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당일 위험 요인과 조치계획을 신속히 확정했다. 보고회에서는 ▲전시 사태 가정 실시간 하달 메시지 처리 현황 ▲기관 간 공조 상황 ▲주요 시설·취약계층 보호 대책 ▲언론·대국민 안내 계획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시장 주재로 즉시 실행이 가능한 지시 사항이 부서·기관에 실시간으로 하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장 주재 일일보고를 통해 지휘 본부 기능을 강화하고, 실제 위기에도 끊김이 없는 상황전파·의사결정·현장 집행 체계를 확립했다”라며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신속히 반영해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21일 갈매동 43-1번지에서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성태 구리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구리시 장기요양기관 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국․도비를 포함하여 총사업비 10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연 면적 1,361㎡의 지상 3층 규모로 기존 요양원 옆 부지에 증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26년 6월이다. 증축되는 구리시 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는 치매 어르신 전담 요양실 12인실과 11인실 각 1개소, 일반요양실인 4인실 7개소가 추가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기존 80명에서 51명이 증원된 총 131명의 정원으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요양원 입소를 위한 대기 인원을 일정 부분 해소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증축이 관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가족부양에 대한 부담 해소와 어르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학교인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임운영 경일관광고 교장, 학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 현황 공유 ▲교육 현장 접목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시-교육지원청-특성화고 간 협력 방안 ▲향후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교육 현장 및 참여 학생들의 수요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방안과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 시장은 경일관광고에 구비된 ▲로봇·AI 실습실 ▲만화콘텐츠제작실 ▲융복합중강의실 ▲서양조리실습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교육환경도 꼼꼼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도시 안산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교육 혁신으로 안산의 고급 인재들이 지역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민선 7기 체결한 최초의 도·시군노조 단체협약 이후 두 번째로, 당시 도청 노조와 6개 시군이 참여했던 것에서 확대돼 이번에는 도청 노조와 도내 15개 전 시군 노조가 모두 참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합 활동 보장 △인사 교류 및 감사 제도 개선 △근무 여건 개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합의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며, 각 협약 기관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및 조합원의 조합 활동과 홍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참여 사업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5월 한보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다. 1명의 전문 안전관리자가 다수의 소규모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 점검과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사업장의 관리 공백을 보완한다. 현재 ▲지심엘앤씨 ▲감동크린협동조합 ▲㈜위드플러스 ▲㈜토도플레이 ▲㈜탑라이팅 등 5개 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되면서 모든 사업장은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의무화됐다. 특히 지난 6월 화성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사망 23명)는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 위험성과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한보총은 전국 118명의 공동안전관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