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미래 사회 적응력 제고를 돕기 위해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연수를 운영하고, 이달 200여 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실행 과제에 맞춰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2024년 특수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로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기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중에 에듀테크 적용 방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과 소통,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최신 디지털 도구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해 보는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 현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4일(수),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교원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교원단체 대표들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사로서의 경험과 10년간 세종시 교육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때만 살아 움직인다”는 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고교학점제 운영, 교권보호, 교원단체와의 협력 등 교육 현안에 대해 각 단체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각의 교원단체는 서로 다른 전통과 성격이 있지만,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는 교육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는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원과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에 추가 지정 됐다. 23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1.66㎢) 추가지정 지정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면적은 기존 평택포승지구 등 3개지구 5.24㎢에서 약 32% 증가한 6.9㎢로 확장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추가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 ․ 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를 디지털 전환(DX) 해 경기도 제조산업의 혁신모델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다. 사업비는 4,105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대학, 국책연구기관, 기업연구소, 중소 ․ 벤처기업 등이 자생적으로 집적화되어 있어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AI Smart Innovation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화성”을 시정 철학으로 삼아 AI를 행정 전반에 적용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특히 기초지자체 수준에서는 드물게 AI 정책의 제도·조직·행정 프로세스를 모두 갖춘 사례로 평가되며 수상 배경이 됐다. 2024년 화성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성형 AI 행정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팀장급 공무원 중심의 AI 도입 사업 발굴 TF를 운영하여 각 부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행정 모델을 다수 발굴해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에는 「화성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 AI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확립했다. 또한 공직자 AI 리터러시 교육, ChatGPT 사용료 지원, 내부 AI·DATA 연구모임 운영 등을 통해 공직자가 스스로 AI를 학습·기획·도입하는 ‘AI 행정 자생력’을 확보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밖으로는 철도와 도로를 뚫고, 안으로는 시민 교통편의를 대폭 확대하며 김포 교통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2년만에 멈춰있던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추가검토사업에서 본사업으로 확정짓는 성과를 거두며, 서울로 오가는 수많은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초석을 다졌다. 서울 30분 시대 개막도 이뤄냈다. 김포 장기에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GTX-B 노선을 공유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및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강남 직결 GTX-D 노선의 마중물인만큼 서울도심주파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5호선 연장과 함께 2호선 신정지선과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이다. 김포시는 서울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최적 노선 마련을 위해 공동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5호선의 김포 구간 노선을 9호선과 공동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김포시는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과 서울 9호선 김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앞으로는 경기지역화폐의 구입한도와 할인율, 가맹점 등록 기준 등을 시군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운영과 관련해 시군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 각 지역의 경제 여건에 맞는 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인구 규모, 산업 구조, 상권 환경 등이 서로 다름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지역화폐 발행권자인 시장․군수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가의 행·재정 지원이 의무화돼 경기지역화폐 발행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정부 운영지침과의 체계적인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군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화폐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구매 한도는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되고, 가맹점 등록 기준도 정부 지침 범위 내에서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 이하 진흥원)이 도민 참여형 탄소감축 플랫폼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생활 속 기후실천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해 참여를 이끌어낸 혁신모델로 평가받으며, 도민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이 공공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오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공공기관이 추진한 정책 중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추진해 온 100여개의 사업 중 서면심사와 도민심사를 거쳐 15개의 사업이 선정되었고, 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최종 발표에 참여했다. 기후행동기회소득 사업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그 실천 결과를 정량화해 경제적 가치(기회소득)로 보상하는 앱 기반의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2024년 7월에 시작한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4개 분야 16개 실천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론칭한지 16개월만에 가입자 수가 165만 명(2025년 10월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29일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시흥장현 B10BL) 계약 해제 2세대에 대해 무순위(사후) 청약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시흥장현 B10BL)는 공사가 민간사업자(DL건설, 이하임건설)와 공동으로 추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은 전용면적 84㎡ A형 2세대이며,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에 사전 시공된 발코니 확장 및 유상옵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2일 청약 접수, 11월 17일 당첨자 발표, 11월 24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 시 계약금 10%, 이후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 90%를 납부해야 한다. 해당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국내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가능일(2024.8.1.)로부터 3년이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총 431세대 규모의 단지로,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규 의원 주관으로, 경기도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사료 수집과 연구, 기념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행평가, 함께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열린 1, 2차 토론회 결과와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교육구성원에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적용에 따른 지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부모와 교원 다수가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도교육청 장학관 황보창정) ▲학교에서 바라본 수행평가의 변화(양영중 교장 류경리) ▲수행평가, 교육과정과 수업(이의고 교사 장혜주) ▲변화하는 대입과 수행평가(광주중앙고 교사 안준범) ▲평가의 자율성과 전문성(운중고 교사 이수윤) 순으로 주제 발제를 진행하고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은 ▲교과별 수행평가와 논술형 평가 비율 조정 ▲논술형 평가의 질 제고(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16일 천안보훈공원에서 ‘제3회 천안시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충남도 시군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천안시 보훈단체장, 무공·보국수훈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는 무공·보국수훈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명예를 선양하고자 마련됐으며, 헌화 · 분향,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무공수훈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건립된 천안시 무공수훈자 공적비에는 현재 총 789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각명돼 천안시 호국 영웅의 애국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무공·보국수훈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이 존경받고 기억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3시간 10분 동안 지역과 학교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흥구 지역 31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 68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이상일 시장과 학생들의 통학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의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 관심사인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기 위해 당위성을 계속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데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일하고 있다”며 “14일 청주공항에서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7개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속한 착공을 결의했다. 이 사업이 실현된다면 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잠실~용인~청주공항~오송역)를 타고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을 각각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이며, 동백~신봉선이 생기면 신봉동에서 경전철 동백역을 거쳐 중앙시장으로 가서 청주공항으로 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아파트(일산 더 센트럴) 투자 주의 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치한 공공 현수막이 사라지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시는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투자 주의를 내용으로 하는 공공 현수막 16개를 설치했는데, 그 중 8개의 현수막이 사라진 것이다. 행정기관에서 시민을 위해 설치한 공공현수막이 사라진 사건은 사회적 질서 및 행정의 신뢰성을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시는 관할 경찰서에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죄 등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9월, 허위광고 혐의로 사업시행자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덕이동 1256-42번지 일원은 법령 상 현재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계획관리지역 등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현수막, 인터넷 블로그 및 일부 언론에 게재된 평형, 세대수 등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공급에 관한 사항은 모두 확정되지 않은 광고에 불과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나라장터 기능 중지 악용한 사칭 공고… 개인 계좌로 '입찰보증금' 요구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시민과 업체의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확인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나라장터 일부 기능 중단 상황을 악용해 허위 입찰 공고를 내세우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HU공사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이나 담당 부서를 가장해 특정 업체에 팩스를 무분별하게 발송하고, 과거 공사에서 진행된 입찰 공고문을 도용해 허위 입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 명의 계좌를 안내하며 ‘입찰보증금’을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주요 수법이다. HU공사는 이를 전형적인 보증금 편취형 사기 행각으로 규정했다. HU공사는 모든 입찰 및 계약 보증금 납부 절차는 나라장터 시스템 내 전자납부 등 공식 경로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개인 계좌 이체 요구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HU공사는 유사 사례 발생 시 절대 회신하거나 금전을 이체하지 말고, 반드시 공사 콜센터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피해가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112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HU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는 19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시 의료이용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젊은구리연구회(대표의원 이경희)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서경대학교 장정길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구리시의 보건의료 현황 분석 및 시민과 보건업 관련 종사자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취합된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보건행정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한계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주요 개선점으로 선정하고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전달 체계 구축 및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위한‘생활 밀착형 서비스’강화 ▲고객 만족도 조사, 시민 간담회 등 환류 시스템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순환 구조 구축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장정길, 이문성 교수는 예방의료 및 정신건강, 재활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와 보건소 업무 가중에 따른 조직 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선보인다. 단지는 이달 28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수), 정당계약은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전용 84㎡ 기준 4억원 초중반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적인 자금 지출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청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등 예정됐던 주요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위치한 새동초등학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12시 외식이나 배달시에도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1호점으로 선정된 종로구 소재 식당(종로구 동숭길 113, 순대실록)을 방문해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전문가들과 서울시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잡곡밥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식당 외부에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를 직접 부착하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참여한 식당 점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점심식사로 시래기순대국과 백미 대신 현미·파로·귀리등 잡곡이 절반가량 섞인 잡곡밥을 주문하고 주변에서 식사 중인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오 시장은 “요즘 외식도 잦고 배달음식도 많은데, 이렇게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식당이 늘어난다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갖고 마음 놓고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곳보다 빠르게 잡곡밥 메뉴를 출시한 ‘통쾌한 한끼’ 1호점에 이어 서울 시내 식당 절반이 참여하는 날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은 “잡곡밥 메뉴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이제 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함께 쓰는 새로운 역사,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제호 하에 만찬을 겸한 동포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종사자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노래 가사에도 ‘이역만리 타국 땅’이라고 외국을 지칭하는데 말레이시아가 한국에서 만리더라”며 “본국의 소식을 누군가 물을 때 걱정하지 않고 떳떳해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 한 명 한 명이 모두 위대한 힘을 갖췄고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며 동포들의 노력을 평가했고, 말레이시아 동포 여러분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얼굴이라 치하했다. 더불어 “자부심을 갖고 권리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약속했다 김종화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통령께서 최근 해외 동포들이 모국을 걱정하는 나라에서 이제 대한민국이 해외 동포를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