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자살 수단 판매 개선을 목적으로 관내 번개탄, 농약 판매업체와 함께 ‘생명사랑 실천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번개탄 판매업체인 △양평 DC 백화점 △가락공판장 식자재마트 △양평 홈 마트와 농약 판매업체인 △양평농협 영농자재센터 △양서농협 국수지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생명사랑 실천 가게’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과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경기도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해온 자살 수단 통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참여 업체는 제품 구매자 중 자살 위험 징후가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위기상담전화 등 전문기관에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국 자살 사망자 수단별 비율은 △1위 목맴 △2위 추락 △3위 가스중독(번개탄) △4위 농약중독 순이며, 양평군 또한 목맴, 추락, 가스중독, 익사, 농약중독 순으로 유사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국의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망자 수는 202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투명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주도의 자발적 사회운동이다. 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종사자 현황 공개 △위험 매물 중개 금지 △임차인 대상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한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등록된다. 시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 농정·복지예산 대규모 삭감과 김동연 지사 비서실장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태에 반발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구리1)을 격려하기 위해, 4일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도의회 1층 로비 단식장을 전격 방문했다. 백 대표의 단식은 이날로 10일 차를 맞았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백 대표의 손을 잡은 뒤 직접 포옹하며 “지방에서 중앙보다 더 강하게, 더 당당하게 싸워줘 정말 고맙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어 “대표님이 절대 혼자가 아니다. 당 지도부도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김 최고위원을 향해 미소로 화답하며 “방문 자체가 큰 힘이 된다”며 “도민의 복지와 농정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 정신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경기도정의 비정상적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의회 차원의 투쟁은 반드시 의미 있게 이어져야 한다”며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예산 문제를 두고 정치적 책임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지난달 말부터 도의회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을 지난달 28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당수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 M1, M2블록 2개블록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 94세대 ▲84㎡A 48세대 ▲103 ㎡A 48세대 등 190세대로 구성된다. M2블록은 3개 동에 ▲74㎡ 91세대 ▲84㎡A 71세대 ▲84㎡B 48세대 ▲103㎡A 23세대 ▲103㎡B 46세대 ▲117㎡ 1세대 등 280세대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색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수원당수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이곳에는 78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돼 1만90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 지구는 서쪽에 70만여㎡ 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312만㎡ 규모의 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1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시·도교육청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전국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교부금을 시·도별로 합리적·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6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 교부 시부터 적용될 이번 개정안은 새 정부 교육정책 이행을 위한 재정수요를 충실히 반영하고,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통교부금 산정 및 배분 기준을 정비했다.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책임 공교육 강화 지원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기존의 ‘교육복지 지원비’ 항목을 ‘학생맞춤통합 및 균형교육복지 지원비’ 항목으로 확대 개편한다. 단위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을 위한 비용, 학생마음건강 지원비 등에 대한 시·도별 재정수요를 새로이 산정한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비는 학습지원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학교·학급 단위 재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도내 420개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장, 교장, 늘봄지원실장, 라이즈(RISE)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발표 △사업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영상 시청 △2026 온돌봄 운영 계획 안내 △전시 체험자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우수사례 심사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 ‘기관 대상’, 한내초가 학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남의 돌봄·방과후 운영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보였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한 학생 전원을 수용하며 참여율 8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5.9%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 귀가 지원, 화상 인터폰 설치 등 학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지역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지원, 사업 지원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위원들이 종합 평가해 5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는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것이다. 245만㎡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다. 특히 폭넓은 산업생태계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 화성–평택–천안–아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전자부품 생태계까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4일 경기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대표 도보관광 자원인 ‘경기도둘레길’의 운영 및 안내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과 활성화를 강하게 요청했다. 조미자 의원은 “경기도둘레길은 총 860km에 이르는 경기도 대표 도보길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올레길과 경기도둘레길의 누리집을 비교했을 때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 미흡하다”며, “둘레길은 단순한 길이 아닌 관광의 큰 축이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핵심 콘텐츠인 만큼,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광릉숲 둘레길처럼 지역에서 조성된 도보길들이 경기도둘레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해왔다”며, “지금처럼 지자체 길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면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기대했던 관광 효과도 반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구리둘레길 사례처럼 경기도둘레길에도 일정 구간별로 도로명 주소를 부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8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천시 청년정책 간담회 및 청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참여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시장과 청년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6년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한석준 아나운서가 ‘행복한 말하기를 위한 즐거운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을 통해 ‘충남 수부도시’ 천안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아 시장 궐위 이후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펼친 후, 산동∼상덕 지방도 624호 확포장 착공식 등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천안 발전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국립 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숙원 사업이다. 천안 국가산단은 2023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지난 6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수시설 전면 점검 및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12개소(수용가)에 대한 공급계통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청해 조사가 진행중이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유충 발생 직후 정수시설 내 공정별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역세척 주기 단축과 살수장치 24시간 가동 등 공정 개선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정·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제작에 착수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입수돗물을 계속해서 공급하고 있다. 11월 10일 기준으로 어린이집 35곳, 복지시설 5곳, 관내 학교 13곳, 동 주민센터 7곳 등에 70,870병을 공급했다. 시는 지난 6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및 맑은물사업소와 함께 공정별 위생관리 강화와 향후 공정개선 추진상황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대표 주임록 의원)는 11월 7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광주시의 토지이용 및 물순환 현황 분석, ▲물순환 관련 법·제도 검토, ▲국내외 저영향개발(LID) 적용 사례, ▲투수포장 확대 및 저류지 확보 방안 등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무(無)시멘트 투수블록을 활용한 친환경 투수포장 기술과 주차장·공원 공간을 활용한 복합형 저류지 조성 방안, AI 기반 통합 물관리 시스템(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실효성 높은 기술 대안이 논의됐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광주시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2025 창업오디션, 고양 아이알(IR)데이 비욘드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창업오디션, 고양 아이알(IR)데이 비욘드챌린지는 창업기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IR 발표 및 네트워킹, 창업 아이템 전시, 일자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신청기업 47개사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발표에 앞서 2025년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성장상 수상과 더불어 투자유치에 성공한 ㈜빌드코퍼레이션에 대한 기념 시상을 진행했다. ㈜빌드코퍼레이션은 건설장비 임대관리 플랫폼 ‘빌더’를 개발해 시장성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열린 IR발표에서는 △(주)바이오미(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및 표준화된 분변미생물이식용 소재 공급) △(주)리젠티앤아이(순환토사와 폐플라스틱을 융합한 친환경복합소재 소일라스틱 개발) △(주)엠테라벡스(하이드로겔 가교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0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청양군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불안을 조성하거나 인명 피해를 일으키기 위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는 테러 행위로,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 올해 훈련은 청양군이 주관 지역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생물테러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드론이 행사장 상공에서 두창 바이러스가 담긴 오물 풍선을 투척하는 상황으로 설정해 ▲테러 발생 및 초동조치 ▲오염지역 화생방 검사 및 검체 채취 ▲검사 결과에 따른 현장대응조직 결성 ▲노출자 이송 및 감염 확산 방지, 테러범 검거 등 총 4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충남119특수대응단, 제32보병사단 화생방대대, 8361부대 등 유관기관 11개소와 대치면 이장협의회가 참여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훈련은 APEC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SOC(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있어 지반·기초 분야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학회간 상시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는 본회 외에 세 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으며 950여명의 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지반과 토질 역학, 기초공학, 터널공학 등과 관련된 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 경기도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지역 지질·지형 특성을 고려한 지하굴착 위험요인 사전 분석 ▲지반침하,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사고 방지 위한 점검·자문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사후대책 마련 ▲건설 관계자 대상 교육·포럼·워크숍 운영을 통한 현장과 행정의 지식공유 활성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1월 주요업무와 행사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 행정 혁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고양시의 3대 성장엔진이 동시에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지난 23일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 등 세 가지 주요 행사를 거론했다. 그는 “문화·산업·기술 세 엔진이 동시에 움직일 때 도시의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 흐름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 관산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52억 원을 확보했다”며 해당 지역을 침수위험지구로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한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내년부터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배수펌프장 설치, 사면 정비 등 지역 단위의 종합 재해예방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딸기가 전국 230여 개 카페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논산시는 29일 충남농업기술원, ㈜다도글로벌(대표이사 오재용)과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논산 농산물의 전국 유통 확대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우수 산지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농산물 사전 검증과 맞춤형 상품 기획을 담당한다. ㈜다도글로벌은 논산 농산물의 판로를 제공하며, 특히 논산시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충남농업기술원은 기술지원을 맡는다. ㈜다도글로벌은 카페 드롭탑, 필메이트 등 전국 230여 개 점포를 운영하며 약 4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커피 및 식품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점포에서 논산의 설향 딸기를 활용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포스터 전시 등이 열리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의 대표 품목인 딸기의 전국 유통 확대와 함께,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로 이어져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29일 신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운전자 규정속도 준수와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로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및 지역민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0월 28일 하남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형 어린이집의 운영 안정과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윤태길 의원은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과 민간을 연결하는 공공보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 부모의 신뢰를 지탱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운영의 안정성과 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보육의 공공성은 행정이 아닌 사람으로 완성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해 아이와 교사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공공보육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하남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규모 투자 유치와 국제 외연 확장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바이오, 인공위성, 휴먼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차세대 리더들을 만나 소통하며 협력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의 공유오피스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공동창립자, 이동엽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보스턴 과학자 협회장, 이재교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 등과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는 여러분들이 종사하고 계시는 첨단 산업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열심히 하는 곳”이라며 차세대 리더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AI혁신클러스터 거점을 조성 중인데 판교 AI허브, 시흥 AI바이오, 부천 AI로봇, 하남 AI서비스, 의정부 AI제조, 성남 AI피지컬 클러스터 등이 있다. 코리안 실리콘밸리라고 하는 판교는 3판교에 이어 4판교까지 계획하고 있다. 판교+20이라고 20곳 이상에 스타트업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