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문해교실 ‘열매반’ 어르신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21일 열매반 어르신들과 지도 교사인 이다운 문해교사는 청양군청을 방문해 정성껏 모은 25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사회적·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업의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문해교실에 참여해 글을 익히며 새로운 꿈을 키워왔다. 열매반의 한 어르신은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절 공부할 수 없었던 한이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께서 글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큰 결심인데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진심이 담긴 이 장학금이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 통합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정주여건 개선의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산면을 중심으로 목·청남·장평면 등 인근지역 4개 면에 주거, 창업, 복지, 의료,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생활거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정산면 서정리 일원 34,427㎡ 부지에 총 546억 원(국비 213억 원, 지방비 3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 전방위적인 지역 회생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활력타운의 이름인 ‘동화’는 ‘마을(洞)의 조화(和)’를 의미하며, 이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농촌공동체를 지향한다. 활력타운이 조성될 지역은 이미 탁구명문학교(정산초·중·고), 보건의료시설, 교육·행정기관, 전통시장, 산업단지 등이 반경 1km 내에 밀집된 ‘생활밀착형 농촌지역’이다. 국도 36·39호선과 서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에 따라 6월 1일부터 당직근무제도를 개선해 근무자를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대응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운영이 추진됐으며 기존 당직실에서 맡고 있던 재난안전 상황근무를 하게 된다. 군은 당직실은 당직근무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0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당직실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기능을 보강해 청사 방호를 위한 순찰 업무를 줄여 당직자들이 민원 응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당직근무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점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인삼약초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총 1억2600만 원을 투입해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쇼핑센터, 금산약초시장 등 3곳의 노후 지붕판넬과 조명을 교체하는 등 주요 시설 개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약초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라며 “이번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생각을 담고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27일까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의 규모는 총 10억 원이며 사업별 최대 5000만 원까지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복지·문화·환경 등 주민생활 밀착형 및 지역현안 특성화 사업이다. 금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e참여 홈페이지 신청, 금산군청 기획예산과 방문, 이메일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산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기획예산과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금산군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 한 사람의 제안이 지역을 바꾸는 밑거름이 된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케이워터기술 금산권사업소는 지난 21일 금산군청 군수실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에 위치한 케이워터기술 금산권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지역 내 수자원 시설의 유지관리 및 기술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광호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예술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추진 중인 금산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 공정률이 80%를 보이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금산문화의집’을 새 시대에 맞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7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이후 이곳은 새로운 명칭인 ‘금산선유원-문화의집’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금산선유원(錦山仙遊苑)’은 신선들이 노니는 동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금산의 정체성과 주민의 문화적 삶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구상됐다. 특히, 명칭 서체는 우리 시대 대표 판화가 이철수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공간의 예술성과 상징성을 더할 계획이다. 조성 중인 공간으로 △공연장 △작은도서관 △공동체부엌 △체육공간 △프로그램실 △강의실 등이 예정돼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되며 위탁 운영기관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메가박스에서 ‘2025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원철 시장 부부와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부부를 비롯해 34쌍의 부부와 가족이 참석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범 부부들을 표창하고 기념식과 놀이 시간을 함께하며 부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부부들의 사연을 공모해 5쌍을 선정하여 ‘추억의 결혼 사진(리마인드 웨딩 촬영)’ 행사를 마련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나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부부로 인연을 맺고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부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다시 일으켜 건강한 가족 문화와 따뜻한 결혼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5년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 활동할 청소년참여위원 11명과 청소년의회 의원 12명 등 총 23명의 청소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공주시의 다양한 청소년 조직과 협력하며 지역의 청소년 관련 현안을 살펴보고 기존 정책과 새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자치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들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역할 활동 ▲관계를 촉진하는 질문 학습 등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사소통 기법을 익혔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활동 목적과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앞으로의 삶에서 매우 뜻깊은 경험이자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훌륭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직 내 권위적 관행,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등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관리자가 갖춰야 할 청렴 리더십과 소통을 통한 갈등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은 군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그 실천의 출발점은 관리자에게 있다”라며, “간부공무원이 청렴과 존중의 기준을 세우고 솔선수범할 때 조직 전체의 청렴 수준도 함께 향상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과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렴의 일상화와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이 8개 중앙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여군은 ‘활력 부여, 근로자 행복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9년까지 총사업비 268억 원이 투입되는 ‘근로자 행복타운’은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지구 13,772㎡ 부지에 △근로자 안심스테이 △근로자 통합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근로자 안심스테이는 농공단지 및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근로자와 청년을 위한 1~2인 가구 특화 임대주택 100호를 조성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자통합지원센터는 안심스테이 거주 청년 및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교육실, 북카페, 공유오피스 등을 제공한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근로자 생활안정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중앙부처 연계사업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국민체육센터는 안심스테이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체육·여가 공간으로, 주민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21일 안성상담소에서 수자원본부로부터 '평택호 유역 상⋅하류 상생협력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안성은 1979년 평택시가 평택시에 필요한 상수원을 확보하고자 설치한 송탄 및 유천취수장의 수질보호를 위해 인근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46년 동안 공장의 설립이 제한되는 등 강력한 개발규제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4월에 체결된 '반도체 국가산단 관계기관' 협약에 따라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안성, 평택, 용인 일부 지역의 공장설립 제한 등이 해제됐으나 유천 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논의는 제외되어 안성시민들의 실망이 깊어진 상황이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은 여러 보호구역 규제가 중첩되어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여전히 그대로”라고 지적하며 “안성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유천취수장 해제와 관련한 수도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에 회부된 상황이며,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당 법안이 조속히 논의되어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림은 단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상상을 깨우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극사실주의 화가 이석준의 ‘사유적 공간’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사진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실에서 공존할 수 없는 백마와 책이 함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왜 이렇게?' 라는 등의 사유를 자극하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라며 "상상을 자유롭게 전개해 보라는 뜻이 담긴 그림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을 소개하면서 “낮의 하늘과 밤의 주택과 호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은 ‘빛의 제국’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조합으로 역시 상상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공영버스(이하 화성 희망버스)에 대한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점수는 87.67점으로 전년 대비 2.67점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5.1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해, 화성 희망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실질적으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주간,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쾌적성 및 청결성 ▲안전성 및 친절도 ▲편의성 및 신뢰성 ▲공익성 및 기여도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안전성 및 친절도’ 부문에서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이며 전년 대비 점수가 0.22점 상승했다. 이는 운전자 응대 교육, 정기 차량 점검 등 현장 중심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익성 및 기여도’ 부문에서는 91.2점을 기록해, 화성 희망버스가 공공성과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HU공사 한병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이달 19일부터 5일간 공사가 운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자체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부 직원의 정기 제안을 통해 3년째 시행 중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차량 점검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HU공사 기술지원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비 활동에서는 엔진, 타이어, 기본 소모품 등 일상 점검은 물론, 여름철 대비 에어컨 작동 상태 등 계절별 필수 항목까지 꼼꼼히 점검됐다. 특히, 내부 실무자가 제안한 캠페인이 매년 정례화되면서 차량 고장률 감소, 정비 예산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와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차량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됐고, 이는 업무 효율성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제안과 실행을 적극 반영해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운영을 지속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제28회 성호문화제’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개최되는 ‘제28회 성호문화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다수의 학생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회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할 것을 지시하고, 개최 전 경기도와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 중 미진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풍성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산시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산시 특화 시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 소개 ▲시의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 및 외국인 대상 행정서비스 기관 현황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화 시책 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의 시간이 중점 주제로 다뤄졌다. 유학생들은 ▲한국 생활 적응의 어려움 ▲학업과 생활 지원에 필요한 사항 ▲지역사회 활동 참여 방안 등을 놓고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참석자 전원이 ‘안산시 이민청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며 안산시 주요 현안을 지지하는 시간도 이뤄졌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더불어숲 직업재활센터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가 산학 연계형 수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 과정은 발달장애인들이 미술작가로서 직업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실제 결과물을 활용해 수입으로 연결하면서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숲 직업재활센터 발달장애인 10명과 한양대에리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학생 49명이 참여하는 이번 산학연계형 수업은 굿즈 디자인 제작과 디지털 드로잉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물품 제작 전 다양한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보드게임 ▲친환경 물품 ▲ESG 실천제품 등 실용적이면서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양대 학생은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에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보는 이가 자연스럽게 서사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선미 한양대학교 에리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교수는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시화호 최상류 안산갈대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붉은발말똥게의 대규모 서식지를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붉은발말똥게는 갑각길이 약 28mm, 너비 33mm 내외로, 사각형의 갑각과 볼록한 등면, 흙갈색 털이 덮인 걷는다리, 붉은빛을 띠는 갑각 앞부분과 집게다리가 특징이다. 주로 한강 하구와 시흥갯골, 서·남해 일부지역과 제주도 등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서식지 발견은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년간 수행한 정밀 생물모니터링의 성과다. 최근 내시경 조사기를 활용한 현장 관찰과 서울대학교 연구팀과의 공동조사를 거쳐 안산갈대습지 입구부터 장전보 구간까지 약 600m에 붉은발말똥게와 말똥게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붉은발말똥게의 경우 최대 500여 개체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붉은발말똥게가 시화호 유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수도권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식지라고 설명했다. 시는 시화호 최상류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동화천과 인접해 염분이 낮은 진흙 지형과 넓은 갈대 군락이 형성돼 있어 붉은발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고잔역~초지역~중앙역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 등 주요 도시개발 사업 현장을 로드 체킹하며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초지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거, 상업, 공공시설을 입체적이고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구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도시 연계성 확보에 더해 철도 상부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놓고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산선 지하화 선도사업 구간 건너편 중앙대로변 녹도 재정비 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상가 인근에 조성된 녹지대로 인한 접근성 단절과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시는 기존 노후화된 녹지축을 주차 및 휴게공간으로 재정비,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방문자·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안산의 새로운 이음새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