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4일 오전11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심재철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과 당직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당협위원장들과 당직자들은 물론 시·도의원들 100여명이 함께했다.
심재철 국민의힘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를 위해 우리가 제안하는 보수의 건전가치 실현을 위해, 우리 자유민주주의 보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이어 “야당이 국회를 장악하면서 저지르고 있는 횡포와 입법독재가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를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법치를 유린하는 야당의 작태를 매일 참담하게 목도하고 있다”며 지난 총선 패배로 인한 위기상황을 강조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총선 등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먼저 능동적으로 변화를 선도해 가자”며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도당과 당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하며 ▲도당과 당협의 소통강화 ▲도당 조직 실질화 ▲정치아카데미 등 실천 방안들을 제시하며 실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국회 부의장으로 원내대표로 겪었던 20여년 의정활동 경험을 온전히 국민의힘과 경기도당을 위해 쏟겠다”면서 “다가오는 선거에서는 반드시 필승해서 뜨거운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힘차게 뛰어보자“고 거듭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