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경기도의원, 야탑동 복합건물 화재 현장 방문… 소방당국과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 3일 오후 성남시 야탑역 인근의 BYC빌딩에서 대형 화재 발생
-. 안철수 국회의원,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김보석 성남시의원 등 현장 찾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인근의 BYC빌딩에서 2025년 1월 3일 오후에 발생한 대형 화재가 소방당국과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큰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남5,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성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빠른 대응과 입주민들의 질서 있는 대처 덕분에 화재가 조기에 진화될 수 있었다”며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의 협조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건물 1층 점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배기 덕트를 통해 불길이 확산되어 뒤편 주차장까지 번졌다. 이로 인해 경상자 22명과 연기 흡입자 130여 명이 발생했고, 화재 당시 건물 내 310명 중 240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70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총 268명의 소방인력과 84대의 장비를 투입해 빠른 시간 안에 진화에 성공했다. 성남시도 긴급 지원에 나서 대피자를 위한 버스와 모포, 핫팩 등을 제공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방성환 의원은 “화재로 인해 입원 중인 분들이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와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 건물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