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행동’에 대해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보상하기 위한 모바일 앱 ‘기후행동 기회소득’의 2025년도 사업을 1월 3일 시행하였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고유사업으로 2024년 7월 첫 출시 이후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 6개월 간 111만회가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였으며, 89만 명이 앱에 가입하였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인기앱 1위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2024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도민 기후행동 실천으로 이산화탄소 10만톤 이상의 감축 효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소나무 83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이다.
2025년도에는 더 많아진 기후행동에 참여가 가능하다.
인식제고, 에너지, 자원순환, 교통 4개 분야이며, ▲기후도민 인증 ▲기후퀴즈 ▲환경교육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소통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절전 프로그램 사용 ▲에너지 절약 챌린지 ▲폐전자제품 재활용 ▲헌옷 재활용 ▲텀블러 할인카페 찾기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대중교통 이용 ▲걷기 ▲자전거 이용 등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8개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기후퀴즈 등 매일매일 실천 가능한 참여형 활동 신설 등을 통해 도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기후도민카드 발급, 디지털 취약계층 편의기능 고도화 등 부가적인 편의성 개선도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더 넓어진 기회소득으로 1인당 총 6만원 한도로 기후행동을 통해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리워드는 앱에 등록한 지역화폐를 통해 매월 자동 지급되며, 지역화폐 외에도 다양한 지급방식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가입 시점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된다.
상세한 정보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누리집(www.ggaction.or.kr)을 방문하거나, 상담전화(☏1877-0311)로 문의할 수 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2024년 첫 시범사업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민들께서 관심을 주시고, 기후행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5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도민분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