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작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제작 발표회 가져

-. 20일 오후 2시 2024년 웹드라마 제작 발표회 개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024년 웹드라마 제작 발표회를 2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김진경 의장,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국중범, 김선희, 김태희, 임광현, 김옥순, 이애형 의원 및 외부전문가인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황광원 ㈜케이미디어 대표이사와 김종석 사무처장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신작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가 공개되었으며, 제작에 참여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는 오후 2시 행사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경기도의회의 축사와 예고편 시청, 출연진 소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 드라마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토크쇼도 열리며, 참석자들은 드라마의 제작 과정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또한 포토부스를 통해 드라마 관련 굿즈를 제공받으며,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의회에서 진행한 5번째 웹드라마로, 2020년부터 매년 새로운 웹드라마가 공개되고 있다. ‘사랑하렴, 조례?’, ‘정·이·로·운 의원 생활’, ‘지금 의회는 36.5, 터치’에 이어 2024년 공개되는 ‘공동조례구역: JOA’는 또 다른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조례와 관련된 내용을 보다 쉽게 알리고,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도민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 웹 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드라마가 알차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감독과 배우, 제작진의 열정과 노고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도 전했다.

 

김 의장은 ‘공동조례구역’이라는 제목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이 드라마는 입법 기관인 정부 의회와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이야기로, 도민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스토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반기 경기도의회 홍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조례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의회와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드라마가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도의원들이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잘 담아내기를 기대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경기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기도 의회의 역할을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축하의 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공동조례구역: JOA'는 한 지붕 아래 두 가정이 우연히 모여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주요 인물인 권영택(임호 분)은 전직 교사 출신의 경기도의원으로, 집을 얻고자 꿈에 부푼 상태에서 전세 사기를 당하며 시작된다. 권 의원의 집에 이사 온 또 다른 가정은 경기도의원인 정희(김보영 분)의 가족으로, 두 가정은 엉망이 된 전세 사기 상황에서 서로 부딪치며 일상 속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는다.

 

드라마의 중심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권영택 역의 임호는 자신의 PTSD를 극복하고자 하는 전직 교사 출신의 경기도의원을 연기하며, 정희 역의 김보영은 열정 넘치는 경기도의원으로 권 의원과 함께 사는 상황 속에서 복잡한 관계를 그려낸다. 이 외에도 정만길(김재일 분), 차영희(정정아 분), 한서진(박지민 분)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