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제부지사 신설 등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를 두고 "깨진 신뢰와 협치 파기의 책임은 모두 김동연 지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19일(화)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식 협치의 추악한 이면'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개정안 처리의 절차적·내용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11대 의회에 충분히 논의하여 결정할 것을 요구했고, 김동연 지사 측은 의회와 협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개정안의 공포를 보류할 것을 약속했다. 그 약속을 이제 깨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논평 전문 지난달 29일 10대 의회 임기종료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날치기 통과됐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김동연 지사가 오늘 공포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이 개정안 처리의 절차적·내용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11대 의회에 충분히 논의하여 결정할 것을 요구했고, 김동연 지사 측은 의회와 협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개정안의 공포를 보류할 것을 약속했다. 그 약속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19일(화) 성명서를 통해 도의회 파행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을 외면한 의회보이콧을 즉각 철회하고 원구성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인사권 요구 및 김동연 지사 도정에 대한 발목 잡기를 원구성과 연계"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의회가 파행되고 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을 외면한 의회보이콧을 철회하고 도민을 위해 당장 원구성 협상에 나서달라"고 전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민생을 외면한 의회보이콧을 즉각 철회하고 원구성 협상에 나설 것을 국민의힘에게 강력 촉구한다. 도민의 기대를 가득 안고 출범한 경기도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민생을 외면한 채 의회를 보이콧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원활한 원구성 협상을 위해 국민의힘 요구대로 회의규칙조차 개정하지 않았다. 상임위 증설, 예결특위 분리 등 의회혁신안 등을 제안하였만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계속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국민의힘은 협치를 이유로 의회운영과 관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시작부터 회의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개회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첫 집회일인 '경기도의회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당초 의장과 부의장 선출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염종현 의장직무대행의 개회선언 후 곧바로 정회가 선포됐다. 이후 회의규칙에 따라 당일 자정에 자동 산회된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지방선거 뒤 최초 집회일에 의장·부의장 선출’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회의규칙을 위반한 셈이 된다. 이날 의장직무대행을 맡은 염종현 의원은 여야 대표단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며 정회를 선포했다. 하지만 본회의가 개의된 이상 의장 등의 선거를 위한 회기 등의 결정을 위해서는 의장직무대행이 “본회의에서 의안을 내는 제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이는 도의회 회의규칙 제15조에 ‘의장직무대행의 업무는 의장과 임시의장 선출에 관한 회의 의사와 질서유지에 한정한다. 다만, 의장과 부의장 또는 임시의장 선거를 위한 회기결정, 회기연장, 휴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의장선거의 건이 상정될 순서입니다만 양 당 교섭단체 대표의원들께서 협의하시고 요청하신 바에 따라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정회를 선포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의장단 선출이 예정됐던 임시회 정회 선포로 인해 우려했던 대로 파행으로 치닫고 말았다. 도의회의 파행을 두고 주변에서는 의장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여야간 정쟁의 산물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여야 대표단은 파행 원인 제공과 관련해 쏟아지는 비난을 상호간에 떠 넘기기에 바쁜 모양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협치를 통한 전후반기 의장배분도 반대, 그럼 투표로 하자하니 상임위원장도 의장,부의장과 함께?!선출하자며 반대, 그러면 도민민생보다 중한건 없으니 임시의장체제로 원구성부터 하고 일부터 합시다.해도 반대, 의회 견제기능 극대화를 위해서 상임위 증설(환노위), 예결위 도.도교육청분리 추진도 반대.. 비상경제와 민생회복을 위한 긴급 추경추진도 반대, 이 내용들 국민의 힘 초선의원님들도 동의하신 내용입니까? 상생과 협치로 민생회복에 최선을 다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라며 국민의힘 대표단을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민선 8기 출범 5일 만에 전담팀(TF)을 꾸리고 12일 만에 첫 회의를 개최,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 추진 로드맵 작성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전담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전담팀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부 사업 추진, 경기도와의 협력 등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5일 구성했다. 전담팀 팀장은 도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정책기획관과 경제소상공‧투자입지‧미래성장‧에너지‧물관리정책‧건설정책‧도로철도항공‧해양정책‧해운항만 등 9개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도 출연기관 중에는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합류했다. 전담팀 역할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선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면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조성과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용인 플랫폼 시티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및 입주를 장려하고 경강선 연장을 추진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경강선 연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르면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있는데, 이중 경강선 연장을 포함해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다”면서 “5년 뒤에 수립되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만을 기다
경기도가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부천에 유치했다. 지난 6일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한 데 이은 쾌거로, 도는 경기도가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부천시 평천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과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 염종현 도의원, 임은분 시의원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부천에 1조 4천억 원 상당을 투자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바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설립해 5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온세미코리아는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약 3,500억 원 이상 구매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지속적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생산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차세대 첨단 반도체 장비 개발을 위한 핵심 연구개발센터를 경기도에 설립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마크 리(Mark Lee)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이사와 성공적인 차세대 첨단 반도체 장비 개발 연구개발센터 투자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3자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오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의 협약으로 경기도가 세계 1위부터 4위 반도체 장비 회사의 차세대 연구소를 모두 유치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가 반도체의 메카가 돼서 경기도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틀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같은 해외 기업, 국내 기업, 경기도, 중앙정부의 합작과 협력을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도 함께 협업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추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성‧이천‧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함께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선 연계 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사업(2153억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반도체클러스터 내 테스트베드 조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사업예산의 지방비(1705억원)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도의 전액 부담이나 반도체 앵커 기업들이 있는 용인·평택·화성·이천의 공동 부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위한 ‘반도체밸리’ 조성이 필요하다”며, “용인시가 중앙정부와 산업단지 추가물량 특별공급을 협의할 때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원만하게 가동되려면, 공업용수 공급시설 인허가와 관련해 여주시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용
경기도지사를 보좌하는 대변인(Spokesman) 업무를 위해 채용된 김홍국 대변인이 이재명 전임 도지사 사퇴 이후 별다른 공식활동을 하지 않은 채 8개월 여를 보내는 동안 향후 거취를 두고 온갖 추측이 쏟아졌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6.1전국지방선거에서 김동연 당선인 확정이후에도 '묵언수행' 중이던 김홍국 대변인이 내달 8일 사직할 것으로 확인됐다. 김홍국 대변인은 민선7기 후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기에 임명된 뒤 조례와 시행규칙에도 없는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언론인들 사이에서 제기되어 왔다. 이는 경기도의 직제상 대변인(Spokesman)과 언론협력담당관(Press Secretary)의 업무가 분리됐음에도 김홍국 대변인이 마치 언론협력담당관의 관리감독권자처럼 언론홍보비 집행과 기자실 운영에 대해 조례와 시행규칙상 근거없는 월권행위를 이어왔다는 주장에 근거한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논란이 되어왔던 기자실 좌석 지정제, 대언론사무등에 관해 시행규칙을 새로 만드는 중” 이라며 “도지사 권한으로 제정가능한 시행규칙으로 조만간 새로 만들 것”이라 전했다. 이는 그 동안 김홍국 대변인과 대변인실에서 해왔던 업무가 시행규칙이나 조례 등의 근
민선 8기 충남도가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메가시티로 중점 육성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수소경제 관련 최첨단 산업단지를 건설해 충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김태흠 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100일 중점 과제’ 기자 브리핑을 갖고, 베이밸리(BayValley) 메가시티 추진 및 추진단 구성 계획을 발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의 경제산업지도를 바꾸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충남의 제조업은 현재 무역수지 흑자 대한민국 1위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협력생태계 부재, 주력 산업 간 단절적 성장, 경쟁 심화 및 시장 매력도 상실로 인한 부가가치 역외유출 등 다중적 위기에 직면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중심 첨단 산업 구조로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 준비위의 판단이다. 또 충남과 경기가 맞닿은 아산만권 일대는 인구 330만 명에 기업 23만 개, 대학 34개, GRDP 204조 원 등 인적‧물적 인프라가 풍부하다.
대선을 앞두고 각종 의혹이 불거졌던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직원합숙소가 최근 매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성남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아파트 1채(200.66㎡·61평)를 GH가 2020년 8월 보증금 9억5000만 원에 2년간 전세로 임차해 사용해 오다 재계약(연장)을 하지 않아 매물로 나오게 됐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GH 사장이 이 아파트를 불법 사용하면서 수내동 그림자 대선 조직으로 은밀하게 대선 준비를 한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 법카 부정사용과 관련해 공무원 배씨가 주문한 것으로 알려진 초밥(10인분)과 30인분 가량의 샌드위치의 최종 종착지가 이재명 전 지사의 자택이 아닌 옆집일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물론 이와 관련해 이 전 후보 측은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었다. GH 관계자는 “직원 합숙소에 대한 기사보도 이후 숙소를 이용하는 직원들의 신상이 공개되는 등 직원들이 피해를 호소해 왔다”며 “사생활 침해 등의 사유로 인해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됐다”고 매물로 나온 배경을 설
13일 출범한 성남시 시장직 인수위원회(공정과 혁신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시 시정 전반에 걸쳐 관계자들로부터 총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신상진 당선인을 비롯해 임종순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과 주요업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인수위원들은 성남시정 전반에 걸친 불공정, 부패의혹과 관련해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관련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특히 언론과 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대장동 스캔들을 비롯해 백현동, 고등동, 성남 FC스캔들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그밖에도 정무직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채용비리, 이재명, 은수미 시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관련한 자료제출도 요청했다. 공무원들의 비리를 우선적으로 감시하고 적발해야할 현 성남시 감사관은 형식은 개방형 감사관이지만 이재명, 은수미 시장시절 승승장구한 최측근 퇴직공무원 출신으로 밝혀졌다. 감사를 제대로 해왔냐는 인수위원들의 질의에 감사관은 감사가 소홀했음을 인정했다. 성남시 의료원 원장의 업무보고때는 인수위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원장, 행정부원장 포함해 임명직 이사진 10명가운데 무려 8명이 올해 4월
남종섭(용인3), 정승현(안산4) 경기도의회 의원이 1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종섭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소통부재로 인한 정책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를 추진, 정승현 의원은 "강한 민주당! 경기도정 성공을 위해 민주당 중심의 정책사업 추진을 주도" 하겠다며 두 후보 자신만의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78명 중 초선 45명으로 57.7%를 차지하는 초선의원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같은 목소리로 "초선의원들이 정책과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3선의 남종섭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재선의 정승현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11대 의회 당선인 의원총회에서 민선 8기 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대표의원등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리(남양주), 위원 국중범(성남), 장대석(시흥), 이영봉(의정부), 고은정(고양), 김광민(부천), 신미숙(화성)
민선 8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4일간의 시정업무보고를 개시하고 본격 인수절차에 돌입했다. 14일(화) 오전 10시 정약용도서관 내 인수위 회의실에서 평생학습원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첫날 업무보고에는 이철우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전원과 분과별 전문위원, 각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열띤 질의와 응답을 이어갔다. 보고 시작 전 회의실을 방문한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민선 8기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당선인은 “시정업무보고 준비에 성실히 임해주셔서 감사하다. 수고한 만큼 4일간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여러분께서 참여하시는 만큼 시정업무 파악 및 핵심 추진과제 설정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시정업무보고는 이날 평생학습원, 문화교육국, 복지국을 시작으로 ▲15일 상하수도관리센터, 농업기술센터, 남양주도시공사, 산업경제국, 도시국 ▲16일 전략기획관, 종합민원담당관, 홍보기획관, 법무담당관, 감사관, 시민안전관, 대외협력사무소, 행정기획실 ▲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14일 한병환, 김기현 공동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 및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짧은 기간 내 효율적인 인수위원회 운영과 분과별 활동 방안에 대한 전체회의를 이어갔다. 인수위원회는 「부천시장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정혁신분과, 복지민생분과 및 미래성장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함께 부천 재도약을 위한 공약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부천 대전환의 비전을 수립한다. 조용익 당선인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모든 정책을 시민 중심으로 고민하면서 시정의 현재를 미래로부터 조명하고 점검하며 제안해주기를 바란다”며 “잘못된 부분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6월 15일부터 분과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구체적인 공약이행 방안에 대한 검토 및 조정 등 새로운 부천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해 공식 외부 일정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인수위 4개 분과와 6개의 '과제 TF단' 운영을 시작했다. 인수위 4개 분과는 ▲기획행정 ▲문화복지여성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4개 분야다. 과제 TF단은 ▲플랫폼시티 TF단 ▲반도체 클러스터 TF단 ▲죽전 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관련 TF단 ▲취약계층 지원 TF단 ▲문화체육시설 확충 TF단 ▲교육인프라 확충 TF단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이날 출범식에서 황준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회 위원 15명과 6개 과제 TF단 위원 32명 등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인수위는 행정 경험과 분야별 전문성 및 지역 신망도 등에서 검증된 능력과 높은 평가를 받는 인사들로 구성됐다"며 "110만 용인특례시의 변화와 발전에 필요한 비전과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6개의 TF를 구성한 만큼 과제별 맞춤형 해법을 연구해 시 현안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반호영 공동위원장 등은 인수위원회 사무실인 경기도인재개발원 미래관 1층 브리핑룸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30여 분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언론인 간담회에는 염태영・반호영 공동위원장과 이민주 대변인 등 관계자들과 함께 3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공동위원장은 “오늘부터 경기도의 실국의 주요 현안 보고를 듣게 된다. 다음 주부터 주요 공약사항 확인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10개 위원회에 대한 위원회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제 위기 앞에서 당선인의 실사구시와 민생 문제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라고 전하고 “교통문제, 부동산 주택 문제 또한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제안을 받고 사실 좀 당황도 되고 고민한 끝에 수락했다. 경제인으로써 경험과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경제정책 현실화에 대한 가교역할 등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염태영 공동위원장은 “공관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에 아직까지 당선인이 그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지는 않았다”며 “취임 전까지 당선인의 의사가 전달되는
김동연 당선인의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9일 14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동연 당선인과 정성호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 제1차 전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수위원회 공동인수위원장으로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임명되었으며, 기획재정분과 등 6개 분과, 3개 특위,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분과 구성은 기획재정분과, 정책조정분과, 경제분과, 주택·교통분과, 사회복지분과, 자치행정분과. 특위 구성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연대와협치 특위, 중기-스타트업 특위. TF 구성은 미래농어업 혁신 특위로 구성되었다. 한편, 김동연 당선인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에서는 금일 인수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선인장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선인장처럼 강인하고 굳건하게 나아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연 후보는 음성 군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바쁜 일정이 끝나는대로 조만간 고향인 충북 음성에 방문하겠다." 라며 빠른 시일 내 충북 음성에 방문해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2022년 6월 8일 수요일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단으로 공동위원장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부위원장에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염태영 공동위원장은 대통령 국정과제비서관, 3선 수원시장을 거친 지방행정, 지방정책 전문가이다.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온 시민활동 경험도 강점이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원격의료 혁신기업 네오펙트 대표이사이다. ‘2018 벤처창업 진흥 유공포상’에서 벤처 활성화(벤처 기업)분야 벤처기업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혁신경제의 아이콘이다. 김용진 부위원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 기획재정부 차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공공혁신, 공공재정 전문가이다. 이번 인수위원장단 구성은 지방행정, 혁신경제, 공공재정 등에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춰 국회의원 중심의 기존 인선과 차별성을 보인다. 김동연 당선인은 전문형 위원회로 기동력을 높이는 한편 각 분야의 준비된 전문가로 인수위원과 전문위원을 위촉하여 실효성 또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상임고문단에 정성호 총괄삼임선대위원장, 안민석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