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청년위원회는 20일 경기도의회 3층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윤핵관 줄서기 정치 중단 촉구 성명서" 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장민수 위원장과 대학생위원회 이자형 위원장을 비롯하여, 문승호, 유호준, 임창휘 경기도의원, 박주리 과천시의원, 정민구 고양정 청년위원장, 이창용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총 13명의 청년당원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무죄 판결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을 뒤로 한 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기득권 정치에 줄서기에만 급급한 국민 의힘 청년 후보들의 행보를 규탄하며, “벼랑 끝에 서 있는 청년들의 삶에 등을 돌린 채, 친윤이냐, 반윤이냐로 윤핵관 줄서기 정치, 프레임 전쟁에 자진하여 앞장서고 있음" 을 비판하였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과거를 정의롭게 심판해야 할 사법부' 도, '현재를 책 임있게 집행해야 할 행정부' 도, '미래의 장래성을 담보해야 할 입법을 해야 할 입법부' 도, 선택적 무능의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들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제적 독립'을 이유
제11대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에게 그 동안의 소감과 2023년 계묘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제11대 의회 출범 후 6개월이 지났는데, 소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성공은 협치에 달려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군포시 4, 5, 6대 3선 의원과 제6대 후반기 군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맡는 등 오랜시간 의정활동을 펼쳐왔지만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저에게 또다른 도전의 연속입니다. 78대 78이라는 여야동수 상황에서 부의장을 맡고 추경예산과 2023년 본예산 등 대립되는 현안을 마주할 때 마다 나름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것이 정치다. 일하는 의회를 위해 정치다운 정치를 하자”고 여러 의원님들께 힘주어 말했습니다. 여야동수를 주신 경기도민의 뜻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협상과 타협을 통해 균형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라는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때이니 만큼,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면 당을 떠
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 여주에 2024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해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설비시설을 구축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관련 기술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개발이 제한적인 경기 동부권역은 새로운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리너지 투자 결정에 대해서 저는 3중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 첫 번째는 미래 혁신 기업이 여주에 온다고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경기동부 지역은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서 그동안 애로 사항이 많은데 (이번 투자유치로)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이고, 세 번째는 제가 얼마 전에 도정 연설에서 임기 중에 100조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말씀드렸는데 큰 투자유치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이하 ‘생명평화회의’)는 2023년 2월 14일(화) 오전 10시 「김동연 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관련 예산 전액 삭감한 추경예산안 수립하고 경기도의회는 전액 삭감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라」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생명평화회의는 지난 해 12월 17일 경기도의회(이하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예산 3억 7천만 원에 대해 경기도의회는 김동연 도지사에게 전액 삭감 추경예산 편성을 요청하고, 경기국제공항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을 통해 실추된 도의회의 권위와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2023년 경기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경기국제공항 예산이 석연치 않은 과정을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활하여 통과됐다"면서 "이는 경기도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범죄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나 도의회는 석연치 않은 과정을 통해 통과된 경기국제공항 의결 과정에 대해 감사를 통해 진실 규명하고, 도민에게 사과해야 하고 추경 예산을 통해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13일 진행된 제 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영(국민의힘, 의정부1))의 매끄럽지 못한 위원회 운영 배경이 국민의힘 내부 사정으로 알려지며 집행부 공무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날 10시에 개회한 의회운영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이 참석했다.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탓에 정상적인 위원회 운영을 예고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 하지만 김정영 위원장이 회의실에 입장하자 배석한 국민의힘 의원3명(고준호(파주1), 김철현(안양2), 한원찬(수원6))이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이탈하며 의결정족수 미달로 인해 정회가 선포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인한 갑작스런 정회에 민주당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표정에서는 황당함과 함께 파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역력히 드러났다. 다행히도 민주당 측 의원 6명(조성환(파주2), 국중범(성남4), 김동규(안산1), 황대호(수원3), 안광률(시흥1), 장민수(비례)), 국민의힘 측 의원 1명(김철현(안양2))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며 회의는 속개됐다. 이어진 회
8일 오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광명1)과 소속의원 10여 명은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의 편파적인 회의진행 및 의회 운영 등에 항의하는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의장실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염종현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회의진행시 엄정 중립요구 ▲의장에게 속한 사무처 관리책임 등을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전날 회의진행과 관련해 “교섭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도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직무대행 체제를 인정한 것이고 그에 따라 선출된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에 대한 도당의 확인문서 등을 사무처에 접수했음에도 미온적인 처리에 대해 여러 의원님들의 우려와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국민의힘, 광명1)은 “사무처에서는 대표의원 불신임안이 가결된 지난해 8월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확인이나 직무정지 가처분 등 법원 결과를 가져오라더니 막상 법원 판결과 도당의 확인문서까지 함께 제출했음에도 처리되지 않고 있어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우리당의 내홍을 빌어 의원님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대변인단은 8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임태희 교육감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정동혁 대변인(고양3)은 "7일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황대호 수석대변인의 5분 발언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이 예정에 없이 감정을 섞어 반박하는 발언을 했다"며 “업무보고 자리에서 5분 발언에 대해 교육감이 예정에 없이 감정을 섞어 반박하는 발언을 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의원이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준비한 5분발언에 대해 도와 교육청은 해당 내용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신중하게 답변해야 한다”며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장윤정 대변인(안산3)은 "이태원 참사 망언에 대해 (임 교육감은) '발언의 내용보다 단톡방의 내용이 유출된 것이 더 문제'라는 적반하장식 주장을 내놓았다"면서 "경기도 학생 사망자나 실종자가 없어 교사들의 희생만을 걱정했던 당초의 발언이 문제될 것 없다고 해명한 도교육청 고위 공직자의 발언은 더욱 문제다"라며 꼬집었다. 이채명 대변인(안양6)은 “민선4
난방비 폭탄에 이어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버스요금 동결’ 방침을 밝혔다. 버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김 지사가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또, 올해 민생을 위해 난방비 인상과 지역화폐 예산지원 축소에 조속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RE100 달성과 투자유치에 힘쓰는 등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민생과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연설을 통해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을 시작으로 각종 물가 폭탄이 이어지며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는 남 탓과 과거 정부 탓을 하며 싸우기에 바쁘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지 비전과 전략, 추진동력이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러나 경기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3년 민선8기 경기도는 독자적으로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경기도정의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 의원은 7일(화)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무리한 대권행보를 비판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도지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애형 의원은 국민의 힘이 추구하는 정치 이념,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국민의 힘 강령을 소개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국민의 힘은 싸워야 할 대결 상대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할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김동연 도지사의 메세지을 보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 많고 그 수위도 매우 높다”며 “언론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의 이러한 언행을 대권행보로 가는 수순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도지사의 무리한 대권행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과 공직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이재명 전 지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의 욕심으로 경기북부 주민의 숙원인 분도가 지연되었고, 실현 불가능한 기본소득을 주겠다며 전 국민을 농락하였으며, 실체도 없던 기본주택 홍보관을 먼저 만들어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였고, 공공개발의 탈을 쓴 대장동 개발로 원주
7일 오전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광명1)은 2023년 첫 의원총회를 도의회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의원총회는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이 처음으로 주재한 것으로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교섭단체 국힘 의원들에게 경과 보고와 안건 논의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사항으로는 ▲부대표단 1차 인선 ▲의회사무처에 직무대행 신고 등 진행상황 ▲대표직무대행 권한 등 이며, 안건으로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후보 추천의 건'이 상정되어 후보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은 "대표직무대행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첫 의원총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당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안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며, 도시환경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78명 도의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겠다"면서 "도의회 정상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뜻에 따라 민주당과의 교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남종섭 대표
7일 오전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회장 서성란)과 경기도청 기독선교회(회장 최민식)은 경기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개원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2023년 첫 회기인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개원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와 경기도청 기독선교회' 연합예배로 진행됐다. 이 날 연합예배에서는 황인찬 목사(의왕 중앙교회)가 마태복음 7장 24~27절 성경을 인용 '주의 말씀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예배를 마친 후 서성란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 회장은 "직장선교회와 기독의정회가 새롭게 2023년 새롭게 출발했다"며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참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날 예배에는 황인찬 목사(의왕 중앙교회)와 경기도의회 서성란, 남경순, 이인규, 김철현, 안명규, 유영일, 이인애, 임광현, 임상오, 정경자, 김정호, 박명원 도의원들과 경기도청 최민식 규제개혁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감사원의 성남시에 대한 감사 실시를 환영한 데 대해 전 성남시 감사관이 이를 비판하고 나서며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기태 전 감사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남시 스스로 자체 감사의 한계를 인정한 꼴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신상진 성남시장의 후보시절 공약 불이행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성남시장이 바뀌고, 외부 개방형 성남시 감사관도 새로 임명되고, 감사관실 직원들도 많이 바뀌고 그러면 뭐하나, 지금까지 이렇다 할 만한 발표된 감사 결과물이 없다”며 “이젠 시간도 제법 지났으니 전직 시장때의 각종 부패, 비리의혹 들에 대한 감사 결과물을 하나씩 하나씩 내놓아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신상진 시장이 후보시절 내놓았던 전임시장 시절의 부패비리 척결 약속들은 어디 갔나?”라며 “특별감사에 착수 한적이 있긴 한가? 특별감사에 착수한 적이 없다면, 이제와서 감사역량과 인력부족 등으로 역부족인 상황이라는 핑계는 궁색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상진 시장은 지난 6.1지방선거를 앞둔 후보시절인 5월 8일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 발생한 대장동·백현동·고등동 3대 특혜의혹 감사를 위해 성남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화성시 신규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선정에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각장 선정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이 발생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소각장 입지선정을 위한 절차와 평가 진행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관계부서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현재 봉담읍에 일 300톤 처리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인구 증가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등으로 자체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입지선정 계획을 수립해 유치 희망지역을 접수 받았다. 그 결과 비봉면 양노리, 팔탄면 율암리, 장안면 노진리 등 3개 지역이 신청을 마쳤으며 2022년 11월부터 입지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 7명, 입지신청지역 주민대표 3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등 총 14명으
평택시의회 (의장 유승영)는 1일 오후 '2023년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 시의회 출입기자들 6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의 새해 활동각오와 인사말에 이어 유승영 의장은 "2023년 평택시의회 운영 방향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늘 평택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장은 ▲22년 하반기 회기 운영 현황 ▲22년 주요 의정 성과 ▲23년 의사일정 ▲2023년 의회 운영 방향 ▲2023년 평택시의회가 달라집니다 등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진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회 인사독립 보완점 ▲정책지원관 운영 방식 ▲행정사무감사 일정변경(상반기)시 고려할 점 ▲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피해지역 문제 등의 문답이 이어졌다. 한편, 참석 언론인들은 대체적으로 각 상임위원장들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자리임에도 질의응답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지적에 이어 "지방의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모범사례이니 보완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전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이어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다.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는 여운을 남겼다. 이어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의원은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글을 끝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에 이어 '새로운 길 개척'을 예고했다. 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은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가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아침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2부 행사 신년하례에서 전도서 2장 24절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를 인용하며 “공동선(共同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가 많이 어렵다. 최근 난방비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 수출감소와 무역수지 적자 증가 등 금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언제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새롭게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희들이 하는 일이다. 경기도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는 난방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노숙자에게 난방비를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제시한 바 있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취임한지 6개월이 머지않았다. 여야 동수라는 만만치않은 의회구성에서 갈등의 조정과 협치를 통해 의회를 이끌고 있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예산안을 통과시켜 모두가 우려하던 준예산 사태를 막아냈다. 염 의장에게 6개월간의 의회 활동성과와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의장으로 취임한 지 반년이 다 돼간다. 2023년 의정활동에 대한 청사진이 있다면. ▲ 2023년은 의정활동이 그야말로 본격화하는 시기다. 2022년에는 의원들께서 의회에 입성해 적응하기 바빴고, 2024년에는 총선의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2023년이 제11대 의회의 성공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원 개개인의 의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일이다. ‘회사후소(繪事後素, 흰 바탕이 있어야 그림을 그릴 수 있다_논어 팔일편)’라는 말이 있듯, 의장 취임(8월 9일) 후 약 반년 간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기틀을 다지는 일에 온 힘을 다했다. 그 결과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체계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한국형 제시카법은 성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중앙정부의 도입 의지를 환영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정부가 한국형 제시카법의 도입 의지를 밝혔다"면서 "앞으로도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는 일말의 여지없이 엄격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형 제시카법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성년자 교육시설 500m 이내에 출소한 성범죄자가 살지 못하게 하는 내용으로 아동 성범죄의 구조적인 예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생각도 피력했다. 임 교육감은 이러한 배경으로 "경기도교육청은 박병화 출소 이후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는 말과 함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생안전TF를 구성해 경찰, 지자체 등과 함께 학생 안전 보호 대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국형 제시카법은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제한 거리가 500m 이내라고 하지만, 현실적인 지역 상황을 반영해 제대로된 한국형 제시카법 집행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한 ‘건희사랑’의 창립자로 알려진 강신업 변호사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당대표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강신업 변호사는 26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 1층에서 출판기념회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300여명이 넘는 지지자들과 언론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하창우 전 변호사협회장과 성호스님이 축사를 전했으며 축하공연에 이어 강신업 변호사의 출마의변이 이어졌다. 강신업 후보자는 이날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며 정통 보수의 대변자를 자처했다. 그는 또한 이준석, 유승민, 진혜원 의원 등을 고발한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라도 불법을 행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음해행위를 행할 시에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통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건희사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일조한 만큼 끝까지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신업 후보자는 국민의힘 대표출마와 관련해 대법관
경기 광주시 재향군인회 회관임대관리 등 불법행위가 상급 기관인 경기도 재향군인회 감사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논란이 예상된다. 주변인에 따르면 광주시 재향군인회는 법인 명의 회관건물 중 일부를 임대하는 과정에서 임차료를 법인 통장이 아닌 개인 통장으로 받아 회계처리 등 관련 규정을 어겨온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진다. 상위 기관인 경기도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민원(진정)이 들어와서 저희들(도 재향군인회 감사실)이 나가게 됐다"면서 "그러한 사실이 있다는 것까지 지금 현재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팩트가 확인됐으니까 거기에 대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광주시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광주시 재향군인회는 중앙회와 경기도에서도 폐쇄적이자 독단적인 운영으로 알려져 왔다"며 "회관건물 임대료 뿐만아니라 조그마한 하나의 호실에 서류상으로만 이중계약과 같이 다수의 사단법인에게 임차하는 등 부적절한 운영 실태에 대하여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