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권리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광한, 김양원)는 31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아동 권리 강화 및 복리 증진을 위한 ‘아동 권리 존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3기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지역 여건 변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및 아동·청소년 관계자 6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남양주 아동 사랑 더하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 아동 권리 이해 및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서태원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구리남양주지부장의 진행 하에 ‘남양주 아동·청소년 현안 논의’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자유 토론 시간에는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 관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대안을 고민하며 아동 권리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5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2023~2026)’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