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이지만, 공천을 위한 경선과정에서 상대쪽 보다 잡음이 더 컸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졌다.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도 각 당이 공천을 위해 여러방식으로 경선과정을 거쳤고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곧곧에서 들려오는 불공정한 공천결과, 심지어 드러누워 보니 뒤바뀐 공천 결과까지 나오는 상황에 재심신청, 경선불복까지 공천을 받고자 무아지경이다.
잡음이 컸던 후보가 결국 졌던 불과 두달 전의 대선결과만 봐도 모두 알 수 있음에도 공천 과정에서 드러나는 불공정과 비상식적인 결과는 왜 나오는 것일까...
여기저기 들려오던 공천잡음 지역, 아는 이들은 결과를 지켜보며 지난 과정을 되짚어 볼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책임도 물을 것이다.
그런들 무엇하랴.
지나간 세월과 결과는 바꿀 수 없는 것을...
오늘의 권력자들이여~ 알고는 있나?
권력은 유한하고 책임과 역사, 그리고 그 평가는 무한하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