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59개 선거구에 228명 신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 접수마감’

-. 3일 국민의힘 22대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 접수마감 평균 3.35:1
-. 가장 높은 경쟁률은 경기 하남시(11:1) - 선거구 분리 예상 영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은 2월 3일 지난 1월 29일 월요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가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자료에 의하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는 총 847명으로 253개 전체 선거구 기준으로 경쟁률은 3.35:1로 지난 21대 공천 접수시(당시 미래통합당, 647명 신청) 보다 1.31배 늘었다.

 

지역별로 공천 신청자가 많은 시도는 경기도 지역으로 59개 선거구에 228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은 3.86:1, 특히 경기 하남시 선거구는 11명이 지원하여 11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이며 13개 선거구에 67명이 신청하여 경쟁률 5.15:1이다.

 

공천신청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여성이 113명 신청, 전체의 13.34%를 차지하며 지난 제21대 공천 접수 시 75명에 비율이 11.59%였던 것에 비해 38명,  전체 비율은 1.75%p 증가했다.

 

또한 만 45세 미만 청년은 80명이 신청하여 전체의 9.45%로 이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만 45세 미만 청년에게는 경선 시 득표율의 최대 20% 가산점 제도를 운영하는 등 본선 경쟁력 있는 청년들이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저변을 마련한 바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 전체 명단과 대표 경력은 국민의힘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해 놓았다”며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접수 마감에 이어 공천 신청자에 대한 부적격 심사와 경쟁력 평가 여론조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