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이하 예결위 국민의힘)은10일~11일까지 2일 동안 경기도(여주 일원) 썬밸리호텔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고, 심도있는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며, 새로운 정책대안을 연구함과 동시에 위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생산적 위원회운영을 통한 선진의정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의정연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위탁받아 주관했다.
예결위 국민의힘은 이번 연수와 관련해 “알차고 실무적인 연수계획을 수립해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해 교육성과를 제고함과 동시에 일체감 조성과 사기증진을 통한 유기적인 의정지원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연수 동안 의원들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년치 예·결산서 분석을 통해 전년도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행됐는 지를 살펴보고 2021회계연도, 2022회계연도 결산서, 2022회계연도, 2023회계연도 예산서 분석을 통한 「2024회계연도 예산안심사 실전 바로 적용하기 등을 청강했다. 또한 자유로운 질의답변과 토론 등으로 보다 더 심도깊은 예산심사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특히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적시 및 대안제시를 통해 도민혈세의 효율적인 집행에 주안점을 두었다.
허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분석과 대안 제시 등을 습득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무엇보다도 위원들과 관계공무원이 하나됨을 통해 더욱 역량 높은 예산심의가 기대된다”고 연수를 통한 후과를 기대했다.
이제영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남8)은 “경기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재정운영 분석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으로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예산을 꼼꼼하게 심사할 준비를 위한 좋은 시간이었다”며 “도민을 위한 바른정치 실현을 위해 더 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예산정책위원으로 특별히 함께한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도의회의 예산 및 결산 등 심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활동중인 예산정책위원회의 내용도 예결위 국민의힘 의원님과 공유하는 등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와 도교육청에서 도민의 세금을 올바르게 편성 · 사용되고 있는지 동료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견제와 감시, 대안제시라는 의원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수의 강사로는 전)국회 입법조사관이자 입법심의관, 정책기획관, 전문위원 등을 두루 역임한 이정화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다수의 연수기간 동안 100%로 가까운 만족도를 보여왔던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평가에서 보여지듯이 참석 의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