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기 9차 경선…광주 박관열·김포 이기형·동두천 이인규·이천 성수석·하남 강병덕 확정

- 광주·김포·동두천·이천·하남 단수 확정…본선 체제 확대
- 오산·의정부 2인 결선…남은 변수로 부상
- 후보군 윤곽 완성 단계…민주당 본선 준비 본격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혁, 수원정 국회의원)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9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관위는 20일 공고를 통해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경선 결과, 광주·김포·동두천·이천·하남 등 5개 지역에서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시장 박관열 ▲김포시장 이기형 ▲동두천시장 이인규 ▲이천시장 성수석 ▲하남시장 강병덕 후보가 각각 단수 확정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광주에서는 박관열 후보가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아온 이력을 바탕으로 당내 기반과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포에서는 제10·11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이기형 후보가 국가균형성장특위 자문위원 등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앞세워 후보로 확정됐다.

 

동두천에서는 제11대 경기도의원 출신 이인규 후보가 지역 기반을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천에서는 한국도자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을 지낸 성수석 후보가 조직력과 지역 정치 경험을 앞세워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하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당대표 정책특보를 맡고 있는 강병덕 후보가 정책 전문성과 당내 활동을 기반으로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결과로 민주당은 경기 남부와 북부 주요 지역에서 후보 확정을 이어가며 본선 체제를 한층 확대하게 됐다. 특히 단수 확정 지역이 늘어나면서 조직 정비와 선거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오산시장(김민주·조용호) ▲의정부시장(김원기·안병용) 선거는 2인 결선으로 압축되며 최종 후보 선출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정치권에서는 이들 지역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제11대 경기도의원 출신인 이기형·이인규 후보의 본선 진출과 하남 강병덕 후보의 당대표 정책특보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역 기반과 의정 경험, 정책 전문성을 겸비한 후보군이 전면에 나서면서, 경선 이후 본선 경쟁력 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경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고 얼마나 빠르게 ‘원팀’ 체제로 전환하느냐가 본선 경쟁력의 핵심 변수”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발표 시점 기준 48시간 이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