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일구 중앙고 88회 동문이 성신여자대학교 최초의 특훈교수로 임명되었다.
이번에 성신여대에 처음 도입된 특훈교수 제도는 우수한 교수들에게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석좌교수 제도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다.
이일구 교수는 이번에 특훈교수A로 임명되었으며, 수업을 한 과목만 진행할 수 있는 혜택과 다양한 학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연구 중심으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일구 교수는 "이번 특훈교수 제도가 성신여대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그 첫 임명자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수업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신여대의 특훈교수 임명과 관련한 시행세칙에 따르면, 특훈교수는 연구비의 일정 비율을 특별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규 과제의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도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시수를 감면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특훈교수의 등급에 따라 연간 최대 12시간까지 책임시수 감면이 가능하다.
특훈교수 임명으로 인해 이일구 교수는 향후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더욱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특훈교수"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학계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임명을 계기로 성신여대는 우수 교수진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일구 교수의 연구 성과와 교육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