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권성동, 안철수 등 총출동 '국민의힘 경기도당 2025년 신년회' 개최... 심재철 위원장 "위기의 시대, 단결과 도약으로 나아가야"

-. 국민의힘 경기도당, 14일 경기도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
-. 국민의힘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회 원내대표, 안철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 참석
-. 국민의힘 소속 방세환 광주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주요 기초단체장들과 경기도의회 김정호 대표의원, 김영기 정책위원장, 경기도의원 및 기초의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4일, 경기도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새로운 해를 맞아 도당의 비전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주요 당직자 및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현 정국에 대한 입장과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 "위기의 시대, 단결과 도약으로 나아가야"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우리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당은 단결과 화합을 통해 당원과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공수처와 민주당의 정치적 행태를 비판하며 "공수처는 수사권도 없는데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하며 정치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올바른 정치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위원장은 이어 "우리 당은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든 당원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정치적 비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책임 있는 정당으로 민생과 경제 살릴 것"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치 공세와 혼란 속에서도 국민의힘이 중심을 잡고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단순히 민주당의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경기도당이 중심이 되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민주당의 독주와 무능을 막아내야"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정책 실패와 공수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은 공수처라는 도구를 활용해 정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 하고 있다.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불법적으로 영장을 발부받아 혼란을 조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흔드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민생과 직결된 원전 예산, R&D 예산, 마약 수사 예산까지 전부 삭감했다. 심지어 대통령실에서 점심 예산조차 부족한 현실이다. 민주당의 무책임한 포퓰리즘이 대한민국의 경제와 행정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민주당은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탄핵 소추와 특검 발의는 물론, 거짓된 가짜 뉴스를 유포하며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원들에게 단결과 행동을 촉구하며 "우리는 비통한 마음으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민과 나라를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걸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책임감 있는 정당으로서, 민주당의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경기도당이 단합하고 노력한다면,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연설을 마쳤다.

 

▶안철수 국회의원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수호해야"

 

 

안철수 의원은 민주당의 정치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삼권분립의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입법부가 사법부와 행정부를 과도하게 압박하며 국가 운영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삼권분립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예정된 보궐 선거와 내년 지방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잘못된 정치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규태 고문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

 

 

이규태 고문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받고 있다"며 "경기도당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며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힘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송석준 의원은 민주당의 권력 남용을 지적하며, "법치주의가 무너진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비대위 최고위원)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자"

 

 

김용태 비대위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언론 통제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민주당의 행태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당이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고문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

 

 

원유철 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라며 "당원들이 단결해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과거에도 위기를 극복해왔듯, 이번에도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회 원내대표, 안철수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비대위 최고위원), 송석준 국회의원, 신동욱 중앙당 수석대변인, 원유철 고문, 이규태 고문 등 주요 인사들과 홍윤오(수원 을), 박문규(수원 병), 이수정(수원 정), 박재순(수원 무), 장영하(성남 수정), 윤용근(성남 중원), 최돈익(안양 만안), 임재훈(안양 동안갑), 김기남(광명 갑), 전동석(광명 을), 한무경(평택 갑), 안기영(양주시), 서정현(안산 단원을), 최기식(의왕과천), 김윤식(시흥 을), 최진학(군포 갑), 고석(용인 병), 박용호(파주 갑), 한길룡(파주 을), 최영근(화성 병), 황명주(광주 을) 등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방세환 광주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주요 기초단체장들과 경기도의회 김정호 대표의원, 김영기 정책위원장, 경기도의원 및 기초의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도민과 당원의 단합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회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맞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신년회의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결속을 다짐하며 새해의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