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체포영장 시한 마지막 날 수만 명의 국민들 윤석열 대통령 지키려 거리로...전광훈 목사, "헌법보다 위대한 것은 국민의 저항권"

-. 수만 명의 국민들, 추운 날씨 속 밤새 거리 투쟁… 공수처 체포영장 시한 마지막 날까지 저항
-. 전광훈 목사, "탄핵소추 재의결은 헌법 13조 위반" 주장
-. "헌법보다 위대한 것은 국민의 저항권"…국민들의 결속과 행동 촉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1월 6일, 서울 용산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와 수많은 국민들이 고위공직사범죄수사처(- 이하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에 강력히 반대하며 규탄을 이어갔다. 

 

이번 집회는 공수처가 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첫날부터 시작되어, 시한 마지막 날인 6일 밤까지 이어지며 윤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연단에 오른 전광훈 목사는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재의결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헌법 제13조는 동일한 사건으로 두 번 처벌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다"며, 국회의 재의결이 헌법적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이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북한의 연방제 통일이라는 허울 아래 무너졌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리더십이 국가 존립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광훈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거리로 나선 여러분의 용기와 결단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하며, "지금은 결속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끝까지 함께할 것을 호소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할 가능성에 대비하며 밤새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전광훈 목사는 "공수처가 기습적으로 체포를 시도할 수 있으니 모든 국민이 밤을 새워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2차 체포영장 집행되지 않았으며, 자정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국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민의 결속은 공수처의 체포 시도를 막는 강력한 방패로 평가되고 있다. 

 

 

전 목사는 "헌법보다 위대한 것은 국민의 저항권"이라며, 국민들이 헌법 수호를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19 혁명과 5.16 군사혁명을 언급하며 이번 집회가 이를 능가하는 국민적 저항 운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집회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선언"이라며 헌법적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용산 집회는 공수처 체포영장 발부 이후 첫날부터 시작된 거리 투쟁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들이 밤새 자리를 지키며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는 대형 모니터와 음향 장비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STOP THE STEAL" 피켓을 흔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번 주말까지 대규모 집회를 이어갈 것이며,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끝까지 추적하고,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와 공수처 체포영장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집결된 자리로, 향후 정치적 갈등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체포영장 시한이 만료되기 전까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