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건설국·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하천·도로·건설 현안 개선으로 도민 안전 강화' 촉구

허원 위원장, “하천 정비 예산 증액으로 도민 안전과 환경 개선 시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1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건설국과 건설본부에 도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 하천, 도로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원 위원장은 먼저 건설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하천 정비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하천 유지 관리와 정비는 도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전면 확대 시행 중인 전자카드제와 관련해 "소규모 건축 사업장이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제도 운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허원 위원장은 "건설 노동자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카드 시스템을 국토교통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정보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임금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면 확대 실시중인 전자카드제에 대해 “소규모 건축 사업장이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정보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에 대한 홍보와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설 노동자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카드 시스템을 국토교통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정보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임금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건설본부 소관 주요 업무 보고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건설본부가 위탁한 한국부동산원의 보상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보상비가 충분히 책정되지 않으면 보상 작업이 지연돼 사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허원 위원장은 터널 내 소화전의 시각적 표시 개선을 요구하며, "소화전이 눈에 띄지 않으면 위급 상황에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소화전 위치를 빨간색 마킹 등으로 더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현행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가로등에 가려져 운전자가 신호를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신호등 가로부착대에 보조 신호등을 매립하거나 신기술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통해 신호 시인성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교차로 교통 신호등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일부터 19일까지 가운데, 허원 위원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언급하며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