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백령교회, 45년된 교육관 보수공사... '군선교 지속' 위한 소규모 후원과 관심 호소

 

해병대백령교회(군종목사 대위 김성배)가 오랜 세월 해병 장병들과 지역 사회에 헌신하며 그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교회의 교육관이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소규모 후원을 요청하며 군선교 활동의 지속을 위한 기도와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백령교회는 대한민국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의 신앙을 지키고, 해병 가족들과 함께하는 군선교 사역을 담당해왔다.

 

현재 사용 중인 교육관은 45년 전에 건립된 건물로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 곳곳에 손상이 발생하였고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보수 공사는 교육관 내외의 다수 손상된 부분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방충망과 유리창 교체, 강화도어 설치, 벽체 석고 보수, 바닥 수평 작업 등으로 총 22,750,000원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관 내부의 노후화된 타일과 부식된 벽면, 손상된 문틀 등이 심각한 상태로 보여져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다.

 

해병대백령교회는 백령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장병들의 신앙 생활을 돕고, 군선교 사역을 통해 장병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관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성배 해병대백령교회 담임목사(해병대위, 군종목사)는  "군선교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는 분들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며 후원을 요청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의 중요한 사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후원은 (해병대백령교회) 농협 계좌(351-0896-1907-73)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보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해병대백령교회가 앞으로도 군선교 사역에 더욱 매진하며 장병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해병828기, 62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