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의 대표 교육사다리 ‘서울런(Seoul Learn)’이 ‘학습지원’을 넘어 ‘진로 지원’과 ‘취업 역량’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서울런’ 출범 5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진로·취업콘텐츠 확장, AI 시스템 도입, 학습 기반 강화, 지원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런 3.0 추진계획'을 14일 내놓았다. ‘서울런 3.0’은 입시 강좌는 물론 진로탐색, 예체능, 이공계 인재 양성 등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AI 진로 진학 코치’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온라인을 넘어 서울 시내 대학교와 취업지원기관 등에도 강좌를 신설해 학습기반 강화에도 힘쓴다. 서울런은 서울시가 2021년 출범시킨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여 취약계층 청소년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진학·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현재 서울런 이용자는 3만 6천여 명(누적)으로 출범 당시 9천여 명 대비 4배 늘었고, 참여 가구의 5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관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 관련 사건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유정흔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관리자의 인식 변화는 조직문화 개선의 핵심”이라며 “성인권 존중과 상호존중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격상됐다고 15일 밝혔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다양한 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령인구 증가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체계 마련 ▲전담인력 배치 등 강력한 사업 실행 의지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소규모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강화군민과 교육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학령인구 증가와 지역 정주 여건의 개선이라는 성과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비전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앞으로 강화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서울시교육청과 농어촌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두 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유학생 교육·생활 안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해양과 농촌이 공존하는 섬 환경에 더해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농어촌유학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 농어촌유학에는 현재 24가구 39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 27명이 강화·옹진 지역으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전국 도시지역 학생들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서울이 함께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강화와 옹진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학생이 농어촌유학에 참여할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2025년 마을미디어동아리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미디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기 활동에 선정된 5개 팀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각자의 콘텐츠 제작 방향과 포부를 발표하며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마을미디어동아리’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스튜디오 및 장비 대여 ▲전문가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참여형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디어센터 시설 및 장비 활용법, 활동 일정, 콘텐츠 제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여 팀들은 주제와 제작 방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기에는 AI와 영상기술을 결합한 실험적인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동양대학교 학생동아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영상고 ‘리프트오프’팀은 드론 촬영을 통해 동두천의 자연 풍경을 담아낼 계획이다. 젊은 세대의 참신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국제협력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국제적 위상과 투자 매력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산시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추진돼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와 행정기관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미래 성장 전략 및 글로벌 투자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AI·첨단로봇 중심의 R&D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제조 및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국제학교 설립을 포함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발표하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주요 도시들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Paris Est Marne & Bois)과 공식적인 우호 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대표단과 파리 동부행정구역 올리비에 카피타니오 의장, 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 방문 시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기반으로 공식적인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수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는 서로의 장점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호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교육·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약 1만 2천여 기업과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 산업 도시이자,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시다. 아울러, 친환경 관광자원을 갖춘 국제도시로서 투자유치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역시 문화예술·관광·도시 개발 등 다양한 행정·산업 분야에걸쳐 안산시와 적극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부터 교육부에서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5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의 평과 결과를 받은 것에 대해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성과지표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특구 운영 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가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의정부시, 광주시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돼 통학 환경 개선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시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공유학교에서 진행한 주말 독후 활동 교육과, 보광사와 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 파주시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리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사업계획이 수립‧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기능을 상실한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2023년 12월 인천시컨소시엄(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이 제출한 사업 계획(안)이 정부협상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계획에는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계획 ▲토지 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사업시행자 5,623억 원, 재정지원 283억 원)을 투입해 복합도심지구, 문화복합시설, 관광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복합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공간으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해양문화 명소로 조성하고,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과 업무·생활시설을 아우르는 정주형 복합공간으로 계획했다. 인천시는 2007년 시민 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약 18년의 지연 끝에 본격 추진됐으며,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소통라이브’를 통해 총 143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2회에 걸쳐 50개 동을 직접 방문해 약 21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소통라이브는 시정 현안사항 설명, 토크콘서트, 동별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되어 △위례 포스코홀딩스 유치 △성남종합운동장 복합개발 △성남물빛정원 조성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생활권 재개발 △재건축 △철도사업 등 지역 현안은 물론, △황톳길 관리 △도로 파손 △가로쓰레기통 및 벤치 설치 등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과제는 추진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며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천 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 도시 비전과 전략을 선보인다.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종합 행사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산업계 리더, 연구자, 투자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바이오의 융합으로 완성하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서울대학교와 최근 착공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핵심거점 구축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 ▲경기시흥 AI 혁신클러스터와 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연계를 통한 AIㆍ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시흥스마트허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전략 등 시흥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홍보관 운영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명품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익법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 회장 고진석)가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회원 학원장들에게 발송한 사실이 드러나며, 공익법인의 정치활동 금지 위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세류1·2·3·권선1동)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2024.7~2025.6) 재임 중 연합회 관련 예산이 편성·통과된 정황이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2024년 총선 당시 수원시학원연합회는 “수원 지역 2500여 학원을 대표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 후보(전 수원시장)를 공식 지지선언하며 캠페인까지 했다. 이어 2025년 7월에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 안내원이 전화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연천군이 경기 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 추진 현장 설명회’를 열고 “경기도가 연천군과 함께 힘을 합쳐 기쁘다”며 “연천군수가 유치 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기재부에 신청해서 승인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연천은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는 좋은 표현을 배웠다”며 “(엑스포를 통해) 연천에 정말 많은 분이 오셔서 인구4만 1,000명인 연천군의 생활인구가 수십만, 수백만 명이 되면 자연스럽게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을 관광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 어느 엑스포보다 자랑스럽고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마무리해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사적으로 한층 더 올려놓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천군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동연 지사의 연천군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기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이들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장 약 134km의 민간제안사업으로, 공동건의문에는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 ▲관련 행정절차 신속 이행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와 인접 지자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이 밴드 음악의 열기로 물들었다. 매버릭스테이지는 지난 12일 남한산성 외행전에서 ‘밴드 온 남한산성’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긴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아 가을밤의 감성을 함께 나눴다. ‘밴드 온 남한산성’은 매버릭스테이지가 주최한 세 번째 공연이자,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한 첫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락·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6개 밴드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광주시 갑 지역위원장이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유영두 도의원과 방세환 광주시장이 기념사를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의원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한 주최 측의 기획력에 감탄했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버릭스테이지는 연휴 기간 내내 현장을 점검하며 가로등 배너와 현수막을 재정비하고, 비 예보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지사가 이번에는 달달투어 도중 ‘한탄강 청년어부’를 만났다. 바다에서 하는 어업 외에 내수면어업(육지의 하천, 호수 같은 담수에서 이뤄지는 어업)을 지원하겠다는 메시지였다. ‘한탄강 청년어부’는 구독자 17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이름이자 운영자인 1988년생 김은범씨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오늘 김 지사는 임진강(임진강은 한탄강과 같은 줄기) 수위 점검을 한 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한탄강 청년어부의 고깃배 ‘왕건1호’에 성큼 올라섰다. 청년어부가 활어통 뚜껑을 열어 갓 잡아온 물고기를 뜰채로 들어올려 김 지사에게 보여줬다. 만선까지는 아니어도 활어통에는 물고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메기,쏘가리, 장어, 빠가사리 등도 보였다. 청년어부 김은범씨가 또 한 개의 활어통을 열자 참게가 그득했다. 김 지사는 청년어부와 함께 어획한 참게를 자동차로 옮겨 실었다. 청년어부 김은범 씨는 한탄강(또는 임진강)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밀키트를 제작해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전국에서 민물고기로 밀키트를 만든 것은 그가 처음이라고 한다. 한탄강 어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14일 오후 2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이 통과하는 성남을 비롯해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에서 7개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특히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본 노선은 증가하는 지역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연결함으로써 국가철도망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70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고,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행되어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아침 처인구 고림로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경란 고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학생 등 60여명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시장은 통학로 현장을 둘러보며 ▲고림고 유리방음벽 모서리 보호대 설치 ▲고림고~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구간 횡단보도 너비 확대 ▲해당 구간 도로의 물고임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통학로 낙엽제거(보행자 미끄러짐 방지) 등의 추가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이상일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현장을 잘 살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월과 11월에도 용인신촌초, 백현초, 구갈초, 신월초, 함박초, 교동초, 매봉초 등에서 교통지도 봉사와 교통안전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