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성남시 수정구가 경기과학고 입지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개교 준비 기간은 물론 소요 예산, 주변 인프라 등에서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수정구 과학고유치추진위원회 장영하 위원장은 “수정구에는 유휴 학교 부지가 있어서 개교 준비 기간, 소요 예산 등을 줄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교사 부지와 체육장, 부속 토지 등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서 즉시 개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정구 위례 일대에는 포스코 통합연구소, 현대차 연구소 등 국내 최고 수준의 4차 산업 관련 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수정구 내 대학 4곳과 과학고가 연계해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수정구 위례동에서는 모든 아파트 단지와 유관 단체들이 과학고 유치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으며, 이 열기가 수정구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성남시 안에서도 구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 격차가 큰 상황에서, 구도심의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하다"며, "이번 과학고 유치 추진을 계기로 구도심도 교육에 대한 관심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과거에 AI(인공지능),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 ABC가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세 가지 면에서 큰 걸음과 의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경기도는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우주는 IT, 빅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6일 안양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중학교 입학배정 개편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도 중학교 입학배정의 현황과 개편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함께하는 토론회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 7명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김보영 안양시의원, 권주홍 안양시 옴브즈만위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협력부장의 ‘경기도 내 중학교 배정 실태 및 개선 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와 이어지는 토론으로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민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장, 김두일 한스경제 경기취재본부장, 김지혜 광명 구름산초등학교 담임교사, 방시온 안양시 학교사랑연구회장, 조숙경 前 안양 부흥중학교 운영위원장, 이영남 안양 대안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중학교 입학배정 개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중학교 입학배정 과정에서 나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22일 오전11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 관련’ 토지매입비 반환금 1,524억 원 추경 편성‘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행정사무조사 추진 등 강공을 예고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영기 정책위원장(의왕1), 이혜원 수석대변인(앙평2),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고양7), 오창준 교육수석(광주3), 김근용 의원(평택6)이 함께했다. 이상원 대변인은 “K-컬처밸리 사업은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닌 고양시에 연간 2천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0년간 17조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며, 24만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북부의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한 뒤 “경기북부 도민들과 109만 고양시민의 꿈과 희망이 담긴 이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행태는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가 구체적인 공영개발 계획 없이 막대한 예산을 요구한 것은 도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력화하고, 도민 혈세를 무책임하게 사용하려는 시도”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공사가 17% 진행됐는데, 설계도를 가지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명구조 가치와 스포츠를 하나로 하는 ‘생명을 구하는 스포츠, 2024 전국 수상 구조대회’가 경기도 안양시에서 펼쳐진다.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진)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해양경찰청, 경기도체육회 등 후원으로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생활체육 수영인으로 ‘24년 선수미등록자’라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300명) 가능하다. 국내 생활체육 대회 수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수상에서의 안전 사고율은 높아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많은 수영인들이 경영뿐 아니라 구조 종목까지도 관심을 넓히고, 생명 보호와 비상시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안전의식이 더 강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조대회는 시작되었으며,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시작된 세계구조대회의 국내형 대회라고 볼 수 있다. 정진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라이프세이빙 스포츠는 인명구조의 고유한 가치에 스포츠 규정과 흥미를 접목한 경기이고, 국내에서도 2017년부터 ‘수상구조사’ 국가자격 인증을 시작으로 수상구조에 대한 관심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벤츠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는 지하주차장을 초토화시키며 입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번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에 탔고 아파트에 전기와 수돗물을 공급하는 설비들이 녹아버려 입주민 수백명이 하루아침에 이재민 신세가 되어 버렸다. 지난 16일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노상에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며 도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킨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책마련은 요원한 가운데 경기도청 등이 집결해 있는 경기융합타운 내 전기차시설 운영에 대한 무관심과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도정의 마비는 물론 대참사의 전조마저 예고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6일원 11만5287㎡(약 3만5000평)에는 광역행정 및 공공기관 등 공공업무단지 복합개발이 올 연말까지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이 곳에는 경기도 내 주요 7개 기관인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대표도서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경기본부), 민간사업자(주상복합)가 입주 혹은 입주를 앞두고 있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거북섬 해양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올 한해 거북섬에서 열리는 사계절 축제 중 ‘여름’ 편으로, 지난 봄 디저트페어 형식으로 열린 달콤축제의 바통을 이어받아 방문객들에게 거북섬의 매력을 선보인다. 폭염에 지친 남녀노소 모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맛있는 음식, 유명 가수들의 신나는 공연까지. 재미 가득한 거북섬에서 더위 날리는 올 여름 마지막 축제를 즐겨보자. 해양레저 국가대표 거북섬, 바다에 ‘풍덩’ 거북섬하면 해양레저를 빼놓을 수 없다. 축제가 열리는 23일부터 3일간 거북섬에서는 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거북섬이 접해 있는 요트와 보트를 타고 시화호 곳곳을 누벼볼 수 있다. 드넓게 펼쳐진 시화호는 일출과 일몰 명소로 이름나 있는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반짝이는 윤슬 위에서 요트와 보트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2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는 투어는 사전참가 및 현장참가 모두 가능하다. 카약과 바나나보트, 패들보트 등 여름 레포츠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험 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률(더불어민주당, 시흥1))와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은 19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도교육청 관계자의 현황보고에 이어 양대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격려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환영사, 주요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전쟁은 일어나야 하지 않아야 하지만 철저한 대비 또한 중요하다"면서 "유사시를 대비한 훈련을 위해 지하 방공실에서 수고하시는 공직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이전에도 그랬듯이 유사시에 학교는 대피시설로 활용되는 주요시설이기에 교육청의 이번 을지연습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 앞으로도 양대 위원회는 교육청의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 · 교육행정 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실제적인 상황에서 확실한 대응 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이 지난 14일 김동연 지사가 밝힌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에 대해 ‘맹탕에 허점투성이’라고 비판하며 의화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16일 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단(수석대변인 이혜원(양평2), 대변인 이상원(고양7) · 이오수(수원9) · 이한국(파주4) · 최승용(비례) · 홍원길(김포1))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지사를 향해 ‘사람중심경제’라는 말장난 대신 “도민민생경제에 집중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혜원 수석대변인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계속되는 김동연 지사의 ‘수박 겉핥기’ 식 도정 운영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도민 밥그릇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면서 “지난 14일 김동연 지사는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사람 중심 경제’를 실천한다고 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맹탕에 허점투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이랄 수 있는 기회 시리즈는 누가 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내세운 기본소득의 아류작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전반기에는 전 정권 따라 하기 급급하더니 후반기에는 간판만 교체한 사업을 주요 과제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6일(금) 제11대 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먼저 당의 민생정책을 책임질 정책위원회 부대표단에는 이인규(동두천1), 이재영(부천3), 최민(광명2), 이자형(비례) 의원이, 당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될 대변인에는 오지훈(하남3), 유경현(부천7), 정동혁(고양3), 장윤정(안산3) 의원이 선임됐다. 그리고 대외업무를 관장하게 될 정무부대표단에는 조용호(오산2), 이병숙(수원12), 임창휘(광주2) 의원이, 당내 행사 및 기구 등을 관리하게 될 기획부대표단에는 조미자(남양주3), 박진영(화성8), 장민수(비례) 의원이 인선됐다. 또한 후반기에 새롭게 신설된 소통·협력부대표단에는 김옥순(비례), 이진형(화성7), 박상현(부천8) 의원이, 대표의원 직속 입법지원추진단 부단장에는 변재석(고양1), 문승호(성남1) 의원이 발탁됐다. 이날 인선된 부대표단은 모두 초선이지만 시의원, 공공기관 단체장, 연구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재들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도민의 기대가 큰 만큼 소통과 협력을 기조로 도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빛 좋은 개살구’식 중점과제 발표… ‘가짜 성과’ 내세우지 말고 ‘진짜 민생’에 집중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에서 진행한 일부기자들과의 감담회를 “빈수레만 요란한, 속 빈 강정에 불과했다”고 일갈했다. 이어 “민생을 돌보고 해결하려는 의지는 전혀 없는, 오직 ‘가짜 성과’ 자랑하기에만 급급한 김동연 지사의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허탈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사람중심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게 골자다. 제목만 보면 그럴듯하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알맹이도 없는 데다 허무맹랑하기 이를 데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렇다 할 효용성 없이 취임 때부터 줄곧 강조해 온 ‘기회’의 연장선상에 불과할뿐더러 ‘최초’라는 명목 아래 김동연 지사 이름 알리기로 둔갑한 기후 관련 공약이 대다수”라며 “어디에서도 김동연식 정책은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더 황당한 건 경기 RE100펀드를 조성한다면서 ‘발전 수익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3일 오후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능멸과 친일굴종 외교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오는 9월 임시회 광역의회 최초로 일본 사도섬을 항의방문한다고 밝혔다. 항의방문을 통해 '조선인 노동자 강제동원' 표기가 빠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수석대변인 전자영(용인4), 대변인 오지훈(하남3) · 유경현(부천) · 정동혁(고양3) · 장윤정(안산3))은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역사모독 친일인사 임명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자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대일 굴종외교도 모자라 급기야 친일 뉴라이트 인사들도 역사기관을 점령했다”며 “8월15일은 제79주년 광복절, 기뻐하고 환호해야 할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른다”고 직격했다. 이어 “독립운동의 상징 독립기념관장에 친일파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뉴라이트 인사가 임명됐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강제동원 피
“오후 정도 되면 목이 따끔거리고 기침이 납니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 전문위원실 공직자들이 열악한 근로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며 건강이상을 호소하는 등 도의회 사무처의 안일한 대처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6월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 정수 증가로 상임위원회 운영의 능률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상임위원회 1개 증설하는 의회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의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이 날 개정된 조례로 신설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이하 미래위원회)’는 전문위원실을 비롯한 위원장실 및 회의실 등 사무공간을 마련하지 못한 채 7월 임시회에서 위원장과 위원들이 선임되었다. 결국 미래위원회는 위원장실과 상임위원회 소속 공직자들이 근무하는 전문위원실을 지하1층 중회의실에 두고, 상임위 소속 도의원들이 회의 및 업무보고를 받는 곳은 특별위원회 회의실을 회기중 사용하는 임시방편을 시행했다. 전문위원실 소속 공무원들이 환기ㆍ채광ㆍ방습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장시간 근무하다보니 “목이 따금거린고 기침 난다. 제습기를 2대 가동 중이지만 실내습도가 70% 내외로 지속되고
▶ 국내 최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새로운 변화 맞아. 더 살기 좋은 화성 된다 경부고속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탄에 지하화를 시도하면서 화성시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416km에 이르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양재동에서 부산까지 이어주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로 대전과 대구, 울산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우리나라의 대동맥으로 불린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곡선 구간인 동탄 분기점과 기흥 동탄 나들목 4.7km 구간을 곧게 펴는 직선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탄을 통과하는 1.2km 구간에는 터널을 만들어 도로를 지하화 한 것으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마무리돼 지난해 3월 서울 방향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올해 3월 부산 방향도 개통됐다. 특히 지하화된 고속도로 벽면에는 5m 간격으로 물 분무 시설이 설치돼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바로 빼내는 자동제연시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지하 터널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하 터널구간 위쪽으로는 거대한 공원이 들어선다. 또 공원 사이사이에는 둘로 나뉘었던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6개가 동탄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연결도로는 8월부터 올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해돈)는 7일 다가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광교중앙역에서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날 행사는 33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이해돈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과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회 이수정 위원장 및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이해돈 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함께 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광복의 뜻 깊은 의미를 태극기 게양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의 취지처럼 집집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광복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회 이수정 위원장은 “시민들의 태극기 사랑이 현장의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것 같다”며 “귀한 일을 위해 앞장 서 주신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광교1동 위원회 위원장님과 회원님들의 헌신과 봉사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도 “자칫 잊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위원장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비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제도적 보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새로 시작한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도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모바일앱을 활용하여 손쉽게 참여실적에 따라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앱 출시 2주 만에 10만 명이 가입하여 하반기 목표를 이미 달성해, 기존 예산 소진이 예상되어 추경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이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시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던 만큼, 성공적인 탄소중립 실천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현재 드러나는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담당 실국장은 상임위 업무보고시 정확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함께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구체적인 수치나 세부 사항 설명이 부족한 경우 담당 과장들이 추가 설명하여 의원님들이 충분히 업무파악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갈등이 계속되며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삭발식에 이어 단식 4일차를 맞고 있다. 25일 오전9시 박재순·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지역 당협위원장이 수원시청 앞 단식농성장을 찾아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지역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 수원시의원들이 목숨을 건 단식까지 불사하며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방문했다”면서 “의회의 기본은 대화이며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시의회 운영은 수원시민이 시의원들에게 부여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정치 일선에 있는 시의원들이 국회처럼 대립할 게 아니라 대화로 문제 해결하길 바라며, 아직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이런 상황에서 침묵은 불의이며 수원시민의 뜻을 배신하는 것이므로 수원시의회 정상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재순 수원무 지역 당협위원장도 "수원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진행상황을 보며 대화와 타협, 소통의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의회 기본 정신이 사라진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면서 "시의회 사태에는 수원시 다섯개 지역 전부를 차지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하는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본격 출시 이후 2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하였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당초 연내 가입자 목표는 10만 명이었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를 조기달성 하였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민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가입자 수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리워드 예산 확보를 위해 추경을 검토하고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이다. 도민은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분야에서 총 15가지의 기후행동을 모바일앱을 통해 실천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기후행동 실천에 따른 리워드는 매월 20일에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첫 리워드는 8월 20일에 지급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은 실천 인증을 위한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기업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AI 및 GPS, QR코드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점 만 7세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기 대표단 인선을 완료하고 현충탑 참배 후 ‘일 잘하는 국민의힘 시즌2’에 본격 돌입했음을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을 비롯한 대표단은 24일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경기도와 도민을 위한 힘찬 행보를 다짐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비례), 김영기 정책위원장(의왕1),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이혜원 수석대변인(양평2), 유영일 정무수석(안양5), 이상원 청년수석겸대변인(고양7), 이영주 경제수석(양주1), 오세풍 사회수석(김포2), 오창준 교육수석(광주3) 등 3기 대표단 전원이 참석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은 평균 연령 40대 중반의 젊은 패기로 정책 기획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체감토록 현장감과 속도감을 두루 갖춘 국민의힘 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도의회 양당 간 협치에 기반한 민의 수렴 ▲더 확대되고 체계화된 정책드라이브를 통한 민생정책 발굴 및 제안 ▲국민의힘 전 의원 책임보직제를 통한 소통 확대 및 지역 민원 해결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중점사업 정책 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40대 재선의원으로 당당히 의장직에 당선된 박준모 제9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하 인터뷰 내용 ▶ 제9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안양시의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게 보내주신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아낌없는 충고와 쓴소리 역시 달게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를 가지고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를 포함한 20명의 의원 모두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엄숙히 약속드리며,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바른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다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둘째, 의회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양의 더 큰 발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조정하고 제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