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새로운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다시 태어났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10월 16일 세종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고구마의 품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후원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 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고구마 재배농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년 만의 리뉴얼, ‘여주꾸마’로 다시 세운 신뢰 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통일된 포장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여주시의 도움을 받아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힘들다는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운 시대, 하남시는 홀로 아파하는 이웃의 작은 신호에 마음을 기울인다. 문제 발생 후의 대처가 아닌, 마음의 그늘이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이르기 전 먼저 손 내밀어 함께 걷는 ‘동행’을 시정의 철학으로 삼는다. 단순히 상담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관계를 처방하고 동네 의원과 약국, 종교 공동체를 고립된 마음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마음 이웃’으로 연결한다. 여기에 AI 챗봇과 같은 따뜻한 기술을 더해 소통의 문턱마저 허문다. 이처럼 한 사람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온 도시가 나서는 하남시의 노력이 어떻게 전국 최고 수준의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는지,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우리 동네 의원·약국이 ‘마음 주치의’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돌봄 마음의 병은 신호 없이 찾아오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발견될 수 있다. 하남시는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최전선으로 삼는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기준 병·의원 60개소와 약국 50개소, 총 110개의 의료기관이 이 촘촘한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시민들이 자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과 인천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학생교육원 원장 및 교육요원 200여 명이 참여해 학생 체험교육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학생교육원은 전국 교육요원들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의 축하공연과 웨스트 앙상블의 관악 연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원장협의회에서는 학생 체험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화합의 마당에서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강화군 소재 인천학생교육원 견학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강화도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새로 개관한 마리관을 탐방하며 교육원의 특색 있는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교육요원들이 인천에서 학생 체험교육의 미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4·19혁명 제6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열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강연회는 4·19혁명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이 거리 시위에 나서며 인천 지역 최초로 혁명에 참여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기념식에 이어 사단법인 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성균관대 오제연 교수의 강연과 인천기계공고 학생 대표의 다짐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연대와 협력의 가치, 그리고 민주주의가 일상의 실천을 통해 발전해 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4·19혁명의 주역들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명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강연회가 세대 간 화합의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4·19혁명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재외동포 화가 초대전을 10월 17일 부영송도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재외동포협력센터, 유럽한인총연합회, (사)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등 재외동포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1주년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고 700만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4년 10월에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재외동포의 본국 방문을 환영하고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재외동포를 위한 통합정보 제공, 한국어 특별강좌 및 문화·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 운영, 특화 전시·행사 개최,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현재 매월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16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에서 (재)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객과 전 세계 수천 개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적 축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출장 기간 가운데 마련된 일정으로,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 운영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류 추진의 가교역할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행 중인 축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 홍보와 네트워크 전략 등 폭 넓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교류의향서를 전달하고, 양 도시 축제 간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안산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거리극축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민근 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SNS 소통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SNS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가 개별 채널의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한다면, 대한민국SNS대상은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톡채널 등 모든 공식 SNS 채널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까지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 SNS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소통 구조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 릴스 ‘민원실 비상상황(악성민원) 모의훈련’은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주제로 한 ‘공무원 갑질 근황’ 영상도 100만 회에 육박하는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는 '군포뉴스' '군포차' '그냥군포' 등 실험적이고 깊이 있는 기획으로 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세대별 소통 폭을 넓히고 있다. 경직된 행정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한 기획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기흥구 구성로의 ‘버드79’ 카페에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차(茶)담회’를 열고 상인들과 1시간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달 11일 수지구, 24일 처인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자리로, 기흥 지역 상권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구갈상점가, 어정가구단지상점가, BOCA·보정중심·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 회장단과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기흥지부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예산의 제약 속에서도 시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자리로 생각하고 왔으니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상인들은 “평소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등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시고, 지역 곳곳의 난제들을 풀어주셔서 앞으로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등 감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자유를, 시민에게는 예술의 향유를 돌려주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며 예술인 지원과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시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을 중심으로 창작지원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단체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예술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정식 전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해움 전시 정기대관 공모’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예술가만의 공간이었던 전시장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신진 도예가 안형 작가의 《케이크와 굴러떨어진 사과》(10월 15~22일)와 김최미 작가의 《side cabinet》(10월 14~22일) 전시가 열리며 문화의 날과 함께 10월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 사회적 자산”이라며 “예술인 지원을 통해 사람과 예술, 문화가 함께 숨쉬는 고양을 만들어 문화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작공간 ‘해움과 새들’ 중심 문화 생태계 확장…예술과 시민을 잇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편한 승·하차를 위해 이르면 10월 말부터 장애인콜택시의 도내 공동주택 출입이 별도 방문자 확인 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장애인콜택시라도 차단기 등으로 방문자 확인을 거치고 있어 교통약자가 대기를 오래 하는 등 차량 탑승에 제한이 있다. 이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군별 특별교통수단 전체 차량번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공동주택 주차관제시스템에 일괄 등록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차단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성이 많은 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침체된 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시행(’25.10.17.)에 들어갔다. 핵심은 심의 절차를 간소화해 심의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도는 지난 3년간의 심의 내용을 비교 분석해 형식적인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여 발주청에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선된 시행규칙에 따라 그동안 약 한 달 정도 걸리던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간이 안건별로 약 10일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이번 시행규칙의 개정은 단순한 규정정비를 넘어 행정 절차 단축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경기도는 건설기술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도민의 신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을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의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조직은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사회구조를 반영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관리문화 개선 ▲관리종사자에 대한 부당간섭 및 단기계약 문제 해소 방안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공동체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관리체계 마련 ▲층간소음 갈등 중재 시 전문가 등 공적 개입 필요 ▲무단게시물 철거 시 법적 모순 해소를 위한 절차적 장치 마련 ▲장기수선충당금 최소적립기준 마련에 대한 국토부 건의 ▲경기도의 시군 대상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교육·컨설팅 중심의 관리감사 체계 개선 등이 있었다. 특히 현재 경기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관리문화 개선방안’ 연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내 양육자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아이 안전지키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 대상 유인·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양육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녀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수원장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이혜미 경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종·유괴 예방 요령 ▲위기 대응법 ▲자녀와의 안전한 약속 만들기 등 자녀 안전 지도를 위한 실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 교육내용과 참여방법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과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잇따른 아동 안전 사건으로 양육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익히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재단이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광역 평생교육 연수센터 AI 활용 전문가’ 과정을 통해 총 36명의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2급)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란 인공지능을 활용해 평생교육을 기획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설계·관리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말한다. 정규과정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8차) ‘평생교육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기본과정’(9월 18~19일)과 ▲(9차) ‘평생교육 전략기획 전문가 심화과정’(10월 15~16일)으로 나뉘어 총 4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공공분야 활용사례, 문서 자동화 실습 등을 다뤘고, ‘심화과정’에서는 AI 융합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계, 지역 평생교육 데이터 분석, 교수·학습활동 적용 등 전략기획 역량 강화 과정이 운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아침 수지구 용인신촌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김진경 용인신촌초 교장,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 회원 등과 소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살폈다. 이 시장은 이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인근 통학로를 점검하며 학교 후문 CCTV 설치, 통학로 인도 재정비, 후문 통학로 육교 아랫길 재정비 등 개선 조치를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현장을 잘 살피며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대표적인 자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밥과함께라면’ 4호점이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밥과함께라면’은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고자 기흥구 동백동에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이사장 김명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자활사업은 전국에서 우리 용인특례시가 으뜸이 아닐까 한다”며 “밥과함께라면이 용인에선 4호점까지 생겼고, 성남점과 구리점도 생겼는데 나중에는 전국 곳곳에 지점이 생길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밥과함께라면’ 1호점은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2023년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후 2023년 10월 기흥구 동백2동에 2호점을 개소했고, 2024년 9월 처인구 삼가동에 3호점을 개소하면서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올 4월엔 한국자활복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야간정책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 세계적인 산업화와 글로벌화, 그리고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야간정책의 중요성 제시, 국내외 야간정책 현황 및 트렌드 분석, 김포시 야간정책 현황 분석 및 과제 제시, 야간정책 활성화 세부전략 제시, 단계별·연차별 추진전략 등에 대해 중점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미래전략국장, 미래전략과장, 야간정책 관련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계획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보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김포아트빌리지, 라베니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호수공원, 대명항 등 주요 관광지 및 상권을 분석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의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해외 야간정책 우수사례들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우리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외부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평가’ 결과, 추가사업비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선도지역 32개소, 관리지역 24개소)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운영성과, 지표 달성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다. 김포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추가 교부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특화돌봄(안심동행 등) ▲연세대협력 AI·SW 교육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자율형 공립고 운영 ▲미디어아트센터, 도서관 연계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명품 교육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에 확보한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은 내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내실화와 확산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사업계획서와 추가사업비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11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부가 확정되면 12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파트 화재 시 시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시설 확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소하동 금호어울림아파트를 방문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과 입주민 인식 개선 여부 등을 살폈다. 소하동 금호어울림아파트는 지난해 시의 지원을 받아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한 공동주택이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소하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 당시 옥상 대피로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내년에는 설치지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월 추경으로 200개소의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내년에는 300개소 추가 설치 예산을 편성해 2026년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단지의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 화재 등 비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지원 외에도 화재 안전 시설 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형 친환경 교육 현장을 살폈다. 박 시장은 16일 충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주도의 생태환경교육과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둘러보고, 학생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교내 텃논과 바람길, 텃밭, 현관 미술작품 전시, 학생 주도 공간혁신 구역, 스마트러닝랩실, 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의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충현중학교는 생태환경 시범학교로서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인공새집과 유리창 충돌로 목숨을 잃는 새들을 위한 ‘새유리 대작전’ 활동, 텃밭 운영 등을 진행하며 학교 전반을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박 시장은 “학교가 교실을 넘어 아이들의 실천과 상상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상에 설치된 ‘시원한 지붕(쿨루프)’도 함께 살폈다. 쿨루프는 태양열 반사를 이용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공법으로, 대표적인 녹색정책 사례로 꼽힌다. 이후 도서관 ‘글사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