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동연 지사를 향해 "대권행보 OUT" "도정에 전념하라"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동연 지사를 향해 "대권행보 OUT", "도정에 전념하라"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민국 여자골프 여제에서 기업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바즈인터내셔널의 박세리 대표와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유망주 육성, 스포츠와 문화 융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는 1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박세리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을 통해 용인특례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공익 이벤트 등 골프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진흥과 문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세리 대표가 구상 중인 공간은 문화와 체육,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어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 체육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즐겨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박 대표는 또 PGA와 LPGA 및 아시아를 포함한 ‘골프 명예의 전당’ 용인 설립을 추진하고 골프 산업 등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용인에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110만 시민의 스포츠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골프 기관과 협회가 용인에 모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포함한 협의 방안을 진지하게
10일(금)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존경하는 이재명 대표님과 박홍근 원내대표님 그리고 최고위원님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경기도 현장 최고위원회의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찾아가는 국민 보고회 경기도편을 위해 저희 경기도를 찾아 주셨습니다.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작년 9월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찾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축소판인 경기도의 중요성과 1390만 경기 도민의 안위를 걱정하시고 희망을 기리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지난 3년 우리 민주당과 지방정부와 의회는 정말로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바 있습니다. 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지방정부와 의회의 신속한 대응과 다양한 정책이 있었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조기에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그 정신으로 지금의 위기 또한 극복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앞장서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따르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여야 의원 수가 동수입니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의왕시 백운밸리 내 초중통합학교 설치 등 의왕시 주요 교육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가칭)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가칭)고천2초등학교 설립의 차질없는 진행 ▲내손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의 내실있는 준비 등 주요 교육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의왕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신도시 사업 등으로 의왕시가 2030년까지 29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소재하고 있어 의왕시의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곤란하다”며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백운밸리 내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임태희 교육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도 백운밸리 개발사업이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27년까지 총 6,2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하면, 지역 내 중학생들의 교육
8일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에서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 되었다. 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후보가 당선되었고, 청년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당선되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례시의회의 위상 제고와 권한 확대를 위한 “2023 수원특례시의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특례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으나 중앙정부에서는 집행부에만 1국 신설 등 권한・조직을 확대했다. 반면, 시의회는 이름만‘특례’일 뿐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반영한 특례는 없어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되어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책포럼에는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금창호 박사가 기조강연을 했다. 강연에 앞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함께 ‘수원특례시의회 출범’의 가치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례시의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그리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과제 및 제도개선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이 잘 반영되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진정한 특례시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과 수도권 규제개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야 구분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시장·군수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는 그 약속을 이행하는 첫 번째 자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3호선 조기 연장 및 착공이라든지, 동인선 조속 착공 문제, 고기교 문제 해결, 반도체 공업용수 등 31개 시장군수님과 함께 여와 야, 시와 군의 경계를 넘어서 여러 협치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 “도민과 시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같이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난방비 문제라든지, 버스비 동결, 노인 일자리 예산 증액, 선감학원 피해자 문제 등 선제적으로 어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월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6일 오전 의회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민생과 도민을 위해 업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의회는 민의의 전당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언제나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다소 소란하고 무질서해 보일 수 있다”라며 “그러나 그 무질서 속에서 민의의 방향을 찾고 모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곳 또한 의회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여야 동수로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상황과 갈등이 쉽게 생길 수 있기에 대립을 최소화하고 생산적 논의를 해나가야 한다”라면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없도록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융통성을 발휘해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의회사무처장이 추진 중인 직원 소통 프로그램 ‘열려라 소통의 문’을 언급하며 “인사권 독립 후 의장이 임용한 1호 사무처장인만큼 기대가 크다. 발전된 조직문화로 의회 지원역량을 더욱 키워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기득권·승자독식 구조 속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경기도청년봉사단에 해주고 싶은 말을 다섯 마디로 ▲많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청년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 ▲난방비 지원 등을 김동연 지사에게 질문했다. 우선 김 지사는 청년에게 전하는 다섯 마디로 ‘하고 싶은 대로 해’를 언급하면서 “꿈이 있을 때보다 꿈을 바꿀 수 있을 때 더 행복하다”라며 “다만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 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기득권, 승자독식)를 바꿔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좌절하고 실패하는 건 여러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4차 산업의 허브다.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모든 새로운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산업의 모든 심장이 경기도에 있다. 동시에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지역별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폭로와 음해성 유언비어 등이 난무하는 가운데 화성 지역 농협 조합장 후보와 관련된 은행 내부용 문건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에서는 통상 외부공개가 철저히 금지된 내부용 문서가 유출된 경위는 물론, 문서에 특정 후보의 이름까지 기록된 것을 두고 음해성이라는 주장과 터질게 터졌다는 주장이 맞부딪히는 형국이다. 유출된 문서에는 관리점이 '서울경기 ㅇㅇㅇ지점'으로 되어 있으며 예금주인 '화성ㅇㅇㅇㅇ조합'의 입출금내역이 고스란히 기재되어 있다. 논란의 중심은 지난 2020년 12월 2일 모 계좌로 입금된 200만원이다. 해당 계좌의 예금주는 화성시 소재 민간시민단체이며 계좌하단에는 이번에 조합장 후보로 출마한 A씨의 이름이 필기체로 기재되어 있다. 문제는 정작 이름이 기재된 A씨가 해당 금액의 입금내용이나 왜 자신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는 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A후보는 계좌번호의 소유주인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조합으로부터의 입금 사실과 내역은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실명이 적힌 부분도 내 서명이 아니며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일동인 20명은 3일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김기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김 의장 등은 이날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통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달성할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기정 의장 등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한 지난 정부의 무능함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위기에 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돌리고, 국방, 외교의 안정화를 위해 대한민국 재건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당대표는 김기현 후보 뿐이다”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안정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온전히 이해하고 정부와 굳건한 연대감을 가진 후보, 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내년 총선을 성공적으로 이끌 리더십을 가진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원팀이 돼 통합의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 경륜이 검증된 사람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공직자들을 만나 “주어진 환경을 뒤집는 반란, 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사회를 뒤집는 반란, 세 가지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5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수원시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공직자로서의 철학과 자세에 대해 특강을 했다. 김 지사는 ‘유쾌한 반란’을 ‘남이 낸 문제에 대한(환경을 뒤집는) 반란, 내가 낸 문제에 대한(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사회가 낸 문제에 대한(사회가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에 답을 찾는) 반란’ 세 가지로 정리하며 자신의 인생과 공직생활의 경험을 풀어나갔다. 올해 경기도의 목표를 ‘민생과 미래와 혁신’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난방비 지원, 교통 요금 동결, 긴급복지 콜센터 등 민생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임기 내 100조 원 투자 유치, RE100, 4차산업 핵심 인재 양성 등 미래 추진 과제와 함께 경기도의 조직개편, 레드팀, 경바시 등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승자독식 구조를 깨려면
1일 오전 수원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하 김동연 경기도지사 3.1절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 여러분, 오늘은 거리마다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가득했던 ‘3.1독립운동’ 10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먼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오늘과 같이 뜻깊은 날, 도민을 담는 곳, 여기 ‘도담소’에 함께 자리해주신 독립유공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짧은 단막극을 통해서나마 오늘 이 자리에서 그날의 함성을 다시 느껴봤습니다. ‘3.1만세운동’의 함성, 그 함성은 아직 우리가 지르는 함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자유, 평등과 민주주의라는 그 뜻이 퍼져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 결실을 바탕으로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부단히 만들어 왔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 가족 여러분, 이제 경기도는 ‘기회의 수도’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1일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참배 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에 이어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시상,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의 만세삼창 등의 식순이 이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일제에 맞서 목숨바쳐 싸우신 애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 할것이며, 3․1운동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광주시가 희망과 행복이 가늑한 시민중심의 도시, 소통과 화합의 도시로서 천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 받은 도민청원 1호에 대해 “동인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해 5개 시와 함께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하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도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며 조속한 착공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설사업명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 : 동인선)] 김 지사는 “저희(경기도,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모두 함께 힘을 합치겠다.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이쪽 당, 저쪽 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기재부나 KDI(한국개발연구원)와 대화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공사 기간 중에 또는 공사 구간 중에 생길 수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해서 버스 증편이나 노선 신설 등에 꼼꼼히 신경쓰겠다”며 “도민 여러분들이 하루에 1시간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하루를 25시간으로 쓰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청원 1호 답변의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GH)는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H 혁신과 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계삼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 및 관계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더불어민주당, 부천2),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이택수(국민의힘, 고양8), 성기황 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GH가 재창사의 각오로 혁신과 비전을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혁신은 무엇인가를 바꾸는 것이다”라며 “이제까지 했던 방식, 이제까지 했던 의식 또 이제까지 했던 어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 이하 '도의회 더민주')은 23일 오후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마구잡이식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 더민주는 "민의의 전당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검찰에 의해 침탈당했다"며 "검찰이 22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사건과 관련해 경기도의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검찰이 경기도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사건과 관련해 상관관계를 찾기 어려운 도의회까지 굳이 압수 수색한 것은 명백하게 정치적인 의도가 깔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도의회는 사업시행 기관이 아닌 정책심의 기관이므로 대북 송금사건과 연관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선이 끝난 이후 정치보복으로 시작한 검찰의 무리한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이재명 당 대표를 흠집내기 위해 13번이나 단행한 먼지털기식 압수수색으로 도정은 마비되기 일쑤였고, 공무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며 "무엇보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검찰이 수사 중인 혐의와는 무관한 작년 7월
김진욱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금번 압수수색은 사실상 도정을 멈춰세운 것으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까지 압수수색 중에 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에서는 김동연 지사의 (업무용) PC까지 대상에 포함됐다"며 "지난해 7월에 취임해 2020년 1월에 퇴직한 이 전 부지사와 어떠한 상관도 없는 도지사의 사무실까지 수색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5월 도청이 이전하면서 교체된 김 지사의 PC를 비롯해 이 전 부지사의 재직기간과 관련이 없는 곳까지 무차별적으로 압수수색 대상으로 삼은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김 대변인은 "이번 압수수색에는 도지사실은 물론, 3개 부지사실, 기획조정실, 평화협력국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원, 경기도의회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되었다"며 "그동안 경기도는 검찰의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왔지만, 검찰이 수사 중인 혐의와 무관한 대상과 업무 자료들까지 광범위하게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의 주재로 진행된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식에 대표의원직 직무집행정지 중인 국민의힘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소속 도의원들은 물론 민주당의원들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조례에 근거한 상설기구로의 운영을 위한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은 제11대 의회 들어 지난 10대 의회 당시 한시기구로 운영됐던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확대 구성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도의원과 민간위원이 공동 참여해 위촉장 수여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행사다. 논란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대표의원직 직무집행정지 중인 교섭단체 국민의힘 곽미숙 의원이 의장단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나란히 자리를 하며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은 물론 도의회 측으로부터 의전까지 제공받는 상황이 연출되며 불거졌다. 게다가 내빈 소개 시간에는 사회자가 “직무집행정지 중이지만 자리를 빛내기 위해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께서 참석하셨습니다”라는 소개와 더불어 이어진 순서마다 의장단과 자리를 나란히 하며 진행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