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의 인센티브를 수여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기관 대상으로 재난관리의 책임성 및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실적에 대해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 심사 및 국민 참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취약 분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자연 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대비 훈련 실적 ▲재난관리 부서원 사기진작 ▲재난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10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 피해자,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200여 가구에 지원한다.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범죄 피해 입증),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주민등록상 1인 단독 세대주)·한부모 모자가정(미성년 자녀로만 구성), 공시지가 3억 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모 모자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한다. 기본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양 보건소(상록수·단원보건소)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 정신 건강 보호와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제정된 날이다. 이번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의 영예를 얻으며 시민 정신 건강 보호의 선도 도시로써의 자격을 입증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013년 선도적으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자체 캐릭터 ‘살구’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살예방 캠페인 등의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원보건소는 최근 정신질환 관련 범죄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종교 간의 고유가치를 탐구하고 성찰할 수 있는 종교 영화를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상영한다. 이번 종교영화 기획전에서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 관련 영화 6편을 상영한다. 각 종교의 고유한 가치와 교훈을 탐구하며, 다양한 믿음의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15일 개신교 주제 영화 ‘불의 전차’, ‘머슴 바울’을 상영했고, 22일 천주교 주제영화 ‘울지마 톤즈’, ‘기도의 숨결’, 29일 불교 주제영화 ‘구르는 수레바퀴’와 ‘다시 태어나도 우리’를 상영한다. 오후 4시와 7시 상영하며 관람석은 96석이다.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내 ‘상영프로그램 ' 시네마테크 ' 프로그램’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수원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종교영화 기획전은 시민들이 각 종교의 고유한 색깔을 느끼고, 우리가 공유하는 인간 본연의 고민을 함께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화를 감상하며 각자의 삶에서 신앙과 믿음이 갖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에 걸쳐 ‘안산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패키지 물품 4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7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피해여성가구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 총 73가구이다.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은 전세환산액 또는 공시가격 2.5억 원 이하에서 거주해야 한다. 한부모 모자가정은 2006년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로만 구성돼야 하며 범죄피해여성가구는 재산과 여성 1인 가구 여부를 따지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2023년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 이후 택배로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 ▲문열림 경보기 ▲창문 잠금장치가 지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안전 취약 가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중독문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 이번 토론회는 시민 및 관내 유관기관(학교·경찰서·보호관찰소 등) 실무자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고영훈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조성남 서울시립은평병원 전문의(청소년 마약중독의 특징과 개입 방안)와 백해솔 도박 없는 학교 교무부장(청소년 도박중독의 특징과 현 실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가수 범키 ▲반재훈 안산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팀장이 참여해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 인한 범죄 현황, 마약 사용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폐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기 교육을 통한 중독의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전통장을 저염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저염식 제조하는 법을 알려 현대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향토 특색 음식문화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일반 40명과 주말반 가족 15팀으로 분리 운영된다. 평일반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6회 동안 ▲메주 ▲된장 ▲포도 고추장 등 다양한 저염장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받는다. 자녀 동반 가족팀으로 구성된 주말반은 오는 11월 2일 막된장, 포도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평일반과 주말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전통장 문화를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5일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분야 민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청과 양 구청(상록구청·단원구청),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서 주민등록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등록 및 인감 관련 법령 해석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주 접하는 출생·사망신고 사례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도시인 만큼 다양한 사례에 대한 가족관계 업무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함께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특이 민원 응대 교육까지 병행됐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주민등록과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대민 행정서비스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분야로서 다양한 민원 사항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 등 민원창구 담당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는 2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공동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35개 기업체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35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생산(포장/검수/조립), 물류(재고관리/자재운반), 사무(총무·구매·운영지원·회계·인사관리·연구개발), 서비스(고객관리/간호사·조무사/재활지원/바리스타), 미화·청소, 조리, 영양사, 제과·제빵, 운전, 주차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업체를 작년 대비 30개에서 35개로 늘리는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층을 위한 청년복지지원 홍보관을 운영해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채용 면접에 도전하는 구직자들에게 적시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금 바로 활용 가능한 면접 꿀팁!‘ 특강이 식전 행사로 준비되어 있다. 식전 행사는 1시에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직업심리)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완화 아로마세러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 녹색어머니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등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민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파주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여, 성매매집결지가 자녀들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과 폐쇄의 필요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교육을 듣고 나니 우리 아이의 안전과 긍정적인 성에 대한 인식 형성을 위해서 성매매집결지의 폐쇄 필요성에 더 크게 공감하게 됐다”라며, “성매매집결지를 없애기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12월까지 성매매 예방 캠페인 및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지속하여, 성매매집결지 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 시립뮤지컬단 창작 뮤지컬 ‘이이’가 파주시민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뮤지컬 ‘이이’는 율곡 이이의 본향이 파주임을 알리기 위해 이이 선생에 대한 철저한 자료조사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재해석을 결합해 창작한 뮤지컬로, 금촌 사람들, 미스터 래빗 등을 연출한 김재한 연출가가 이이 선생의 일대기를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10월 12일과 1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이뤄졌으며, 공연장을 꽉 채운 영상과 무대 기법 등을 통해 영화처럼 생동감 있게 장면을 표현했다. 공연장을 찾아온 시민들은 “파주시 시립뮤지컬단의 정수를 담아낸 공연 그 자체”라고 평했고,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뮤지컬 이이가 보여준 춤에 푹 빠졌다”, “추후 재공연을 기대하겠다”라고 호평했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이번 뮤지컬 ‘이이’ 공연을 통해 뮤지컬단이 파주시민을 위해 더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과 13일 한국사 인기강사인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를 열고 율곡 이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토크쇼는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10일)과 파주 이이 유적지(13일)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율곡 이이의 생애와 그의 철학과 사상 그리고 아홉 번의 장원급제로 유명한 율곡 이이의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이후 관객들이 파주의 역사 인물인 율곡 이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태성 강사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성현이신 율곡이이 선생이 파주시의 대표 인물 중 한 분이라는 사실은 파주시의 큰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율곡이이의 철학과 사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의 중심지인, 파주 이이 유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이이=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강사를 초청해 역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율곡문화학당에서 ‘가족 힐링 및 별보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율곡문화주간을 맞아 율곡문화학당을 활성화하고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8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나, 파주시 누리집에 모집공고를 올린 지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총 스물세 가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화기법, 회복적 생활 교육에 입각한 가족치유 프로그램 ▲천체망원경 및 쌍안경을 이용한 심우주 천체관측 등이 진행됐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가족 힐링 및 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양질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문화학당은 파주시가 ‘2023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 공간을 지난해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올해 3월에 새롭게 개관한 문화공간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24 예술로-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협업사업으로 지층 복도 공간에 팝업 전시 ‘낱장들’을 10월 24일까지 연다. 리더 예술인인 유재영 소설가와 참여 예술인 박영(연극/배우), 이다미(음악/재즈 보컬), 리혁종(미술/설치 등), 정수은(영화/다큐멘터리) 등 작가 다섯 명은 지난 5월부터 교하도서관에서 파견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번 전시는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휴식, 위안, 발견, 이해, 소통 등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폐기 예정이었던 빛바랜 책을 활용한 작품들은 견고한 지식의 보호소(‘라이브러리 쉘터’)가 됐다. 카프카의 ‘변신’ 속 벌레를 책 낱장과 도서관 인근 숲의 부러진 나뭇가지를 활용해 대형작품으로 만들어 ‘혐오’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세계의 작가들이 남긴 도서관에 대한 글들은 ‘책의 우주’로 표현됐다. 즉흥적 에너지의 집합체인 재즈에 관한 책에서 끌어올린 문장들은 타인과 어울려 사는 우리의 모습도 재즈와 닮아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이미지로 만든 악보인 ‘그래픽 스코어(graph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과 함께 ‘금촌사랑 가을맞이 동행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강화황산도 해안산책로를 탐방하고 김포 대명항과 함상공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화도 황산도에서는 해안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김포 대명항과 함상공원을 들러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과 전시된 함정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아파 외출이 어려워 나들이는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나들이를 나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기석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실버경찰대는 15일 ‘희망나눔 고구마’ 행사를 실시했다. 문산읍은 2024년 실버경찰대 특수시책으로 ‘희망나눔 고구마’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봄부터 직접 밭을 갈고 잡초 제거, 고구마 모종 심기,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고구마 수확에 힘썼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상근 실버경찰대장은 “지난 5월부터 정성스럽게 키워온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며 “내년에도 고구마 수확에 힘써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봄부터 구슬땀을 흘리신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지난 15일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매화어린이공원에서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합동 순찰은 반려견 순찰대 25개 팀이 참여해 2개 조로 나눠 1시간 가량 이동 인근 주택가의 치안 취약 구역 1.5㎞ 구간을 점검했다. 이민근 시장은 1살 반려견 아큼과 함께 직접 순찰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인적이 드문 주택가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까지 안전 사각지대의 위험 요소 및 범죄예방 시설물 이상 유무 확인 등 점검 활동에 중점을 뒀다. 이날 순찰에 앞서 진행한 성과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반려견 순찰대원과 가족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개월간 반려견 순찰대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여성안전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총 75개 팀으로 출범한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는 견주와 반려견이 주 2회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동네를 산책하며 범죄나 위험 요소를 찾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5개월간 총 2,077회에 걸친 순찰 활동을 통해 11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다음 주자를 2명 이상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시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지회장)과 신미숙 안산시유치원연합회장((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안산시분회장)을 지목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긍정양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리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의 메시지가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으로 시민들에게 전해진다. 수원시는 2024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나는 경기를 즐긴다. 결과는 노력의 과정일 뿐, 더 간절히 노력한 자가 승리하기 때문이다.’를 11월까지 수원시 곳곳에 있는 전용 게시대에 게시한다. 수원 출신인 신유빈(20) 선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은메달,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혼성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원희망글판 문안은 수원시청, 4개 구청 게시대,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팔달문 버스정류장 등 14개소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컴퓨터·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2012년 시작한 거리 인문사업인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수원시 내 곳곳에 게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