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0일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이념이나 색깔을 떠나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통합하고 응원하는 유일무이한 것이 바로 스포츠”라며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우리 국민의 통합되고 단합된 힘이 다시 발휘돼 정치, 경제, 외교, 교육,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단이 정말 좋은 성적을 냈고 또 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경기를 즐기는 밝은 모습들 보면서 온 국민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우석(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 박태준(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다른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천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등 총 1억 2천여 만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일 파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파주시(법원읍ㆍ적성면ㆍ장단면)는 지난 7.16 ~ 7.19 집중 호우에 따른 대규모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 도로 침수 374건, 주택 침수 110건 등 총 1,150건의 피해를 입은바 있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달 파주시에 내린 기록적 폭우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고 언급하며, “빠른 복구비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파주시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위원장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에 따른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파주시 등과 협력해 조기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태훈 파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뢰 유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속한 복구와 이번주 한반도 상륙 예정인 태풍 종다리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9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민들이 기록적인 폭염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고 격려하며, “얼마 남지 않은 폭염을 잘 대처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폭염의 기세가 더해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폭염 대응이 마무리되면 폭염 대응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폭염 대응과 함께 조만간 태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농가 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서와 협력을 통한 체계적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격려 방문은 안전행정위원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 안계일 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률(더불어민주당, 시흥1))와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은 19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도교육청 관계자의 현황보고에 이어 양대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격려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환영사, 주요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전쟁은 일어나야 하지 않아야 하지만 철저한 대비 또한 중요하다"면서 "유사시를 대비한 훈련을 위해 지하 방공실에서 수고하시는 공직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이전에도 그랬듯이 유사시에 학교는 대피시설로 활용되는 주요시설이기에 교육청의 이번 을지연습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 앞으로도 양대 위원회는 교육청의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 · 교육행정 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실제적인 상황에서 확실한 대응 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조셉 바이든(Joseph R. Biden Jr.) 미국 대통령 및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해 열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8.18)을 기념하여 8월 18일 3국 정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에서 3국 정상은 지난해 정상회의 이후 1년 간 한미일 협력에 있어 이루어진 진전들을 기념하고, 안보, 경제, 기술, 인적 유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3국 정상은 오늘날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협력이 필수 불가결하며, 3국의 협력은 번영하는 미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3국 정상은 이번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역사적 중요성과 한미일 협력에 대한 3국의 굳건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문(비공식 국문 번역)] 우리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 정상은 우리의 역사적인 정상회의 이후 1년간 3국 협력에서 이루어진 대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8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9일 9시부터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꾀하면서 대남 선전선동과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이번 연습을 통해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을 갖출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한미 양국이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와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온 만큼, 이번 연습을 통해 우리의 방어 태세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위용을 드러내 달라고 했다.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물론, GPS 교란과 사이버공격 등 회색지대 도발이나 허위 정보 유포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토록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모든 정부 부처가 지금의 땀 한 방울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각오로 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6일 저녁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오늘 행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KBS)가 마련한 국민 축제의 자리이다. 국민대축제에는 19명의 선수단(하단 참고)과 감독 2명,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파리 올림픽에서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대통령은 최소 규모의 선수단 구성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3개, 총 메달 수 32개로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 특히 오늘 행사가 국민 축제라는 점을 고려해 관객 불편 및 공연에 방해되지 않도록 수행 인력을 최소화해 사전 예고 없이 참석한 것이다. 행사는 가수 장민호, 前 펜싱선수 김준호, 이윤정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그룹 라포엠(LA POEM)의 ‘Champions’, ‘Amigos Para Siempre’ 공연을 시작으로 터치드(TOUCHED)의 ‘Highlight’, ‘야경’으로 이어지면서 열기를 더했다. 초청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양궁 남수현 선수와 남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6일 김동연 경기지사와의 ‘깜짝 회동’을 통해 민생 위기 대응을 위한 의회와 경기도 간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 취임 후 처음 이뤄진 이날 회동은 김 지사의 도의회 ‘깜짝 방문’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김 의장과 김 지사는 의회 접견실 차담 후 오찬까지 함께하며 도의회와 경기도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민생의 불안감과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도의회와 경기도가 더욱 강한 협력의 의지를 발휘해 도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 도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고, 김 지사 또한 이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김 의장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도의회의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도의회를 향한 경기도의 긴밀한 사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첫 임시회 개회사(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여야정협치위원회(여야정협의체)의 조속한 재정비 등 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이 지난 14일 김동연 지사가 밝힌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에 대해 ‘맹탕에 허점투성이’라고 비판하며 의화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16일 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단(수석대변인 이혜원(양평2), 대변인 이상원(고양7) · 이오수(수원9) · 이한국(파주4) · 최승용(비례) · 홍원길(김포1))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지사를 향해 ‘사람중심경제’라는 말장난 대신 “도민민생경제에 집중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혜원 수석대변인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계속되는 김동연 지사의 ‘수박 겉핥기’ 식 도정 운영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도민 밥그릇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면서 “지난 14일 김동연 지사는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사람 중심 경제’를 실천한다고 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맹탕에 허점투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이랄 수 있는 기회 시리즈는 누가 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내세운 기본소득의 아류작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전반기에는 전 정권 따라 하기 급급하더니 후반기에는 간판만 교체한 사업을 주요 과제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6일(금) 제11대 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먼저 당의 민생정책을 책임질 정책위원회 부대표단에는 이인규(동두천1), 이재영(부천3), 최민(광명2), 이자형(비례) 의원이, 당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될 대변인에는 오지훈(하남3), 유경현(부천7), 정동혁(고양3), 장윤정(안산3) 의원이 선임됐다. 그리고 대외업무를 관장하게 될 정무부대표단에는 조용호(오산2), 이병숙(수원12), 임창휘(광주2) 의원이, 당내 행사 및 기구 등을 관리하게 될 기획부대표단에는 조미자(남양주3), 박진영(화성8), 장민수(비례) 의원이 인선됐다. 또한 후반기에 새롭게 신설된 소통·협력부대표단에는 김옥순(비례), 이진형(화성7), 박상현(부천8) 의원이, 대표의원 직속 입법지원추진단 부단장에는 변재석(고양1), 문승호(성남1) 의원이 발탁됐다. 이날 인선된 부대표단은 모두 초선이지만 시의원, 공공기관 단체장, 연구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재들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도민의 기대가 큰 만큼 소통과 협력을 기조로 도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오늘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2,0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벅찬 심정과 기쁨을 표현한 대북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 임시현 선수의 맹세문 낭독, 어린이 뮤지컬단의 합창 및 만세 퍼포먼스,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단의 합창(뮤지컬 ‘영웅’ 삽입곡인 ‘그날을 기약하며’) 및 만세 퍼포먼스 이후 이어진 이번 경축식의 주제 영상은 1945년 광복 이후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뤄낸 중요한 역사적 장면마다 등장하는 태극기의 의미를 짚어보며, 위대한 국민과 위대한 나라의 79년을 돌아보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광복절을 맞아 총 121명의 독립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대통령은 이 중 경북 및 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15일 오전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다.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같은 시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찾은 것이다. 대통령은 지난 2월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충청북도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으며,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21. 8월)에도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참배한 바 있다. 대통령 부부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해 권대일 현충원장의 안내에 따라 육영수 여사가 안장된 묘소로 걸어 올라갔다. 대통령 부부는 묘소 앞에 기다리고 있는 유족 박지만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 부부는 묘소에 도착 후 헌화 및 분향하고, 묵념으로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 등 이웃들을 세심히 챙기던 육영수 여사를 추도했다. 이후 대통령은 잠시 묘소를 둘러본 뒤 걸어 내려오면서 박 회장에게 "육영수 여사님이 돌아가신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육영수 여사를 함께 추모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는 박 회장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떠나기 전 방명록에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억_미래를 잇다’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경축식에는 김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민 모두 한뜻을 모아야 할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적 갈등이 연출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그럼에도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중심으로 경축식 행사를 화합된 모습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광복의 의미는 우리에게 단순한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고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그 뜻을 받들어 더 큰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은 ‘화성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해 연출한 기념공연과 독립유공자 표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 및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빛 좋은 개살구’식 중점과제 발표… ‘가짜 성과’ 내세우지 말고 ‘진짜 민생’에 집중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에서 진행한 일부기자들과의 감담회를 “빈수레만 요란한, 속 빈 강정에 불과했다”고 일갈했다. 이어 “민생을 돌보고 해결하려는 의지는 전혀 없는, 오직 ‘가짜 성과’ 자랑하기에만 급급한 김동연 지사의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허탈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사람중심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게 골자다. 제목만 보면 그럴듯하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알맹이도 없는 데다 허무맹랑하기 이를 데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렇다 할 효용성 없이 취임 때부터 줄곧 강조해 온 ‘기회’의 연장선상에 불과할뿐더러 ‘최초’라는 명목 아래 김동연 지사 이름 알리기로 둔갑한 기후 관련 공약이 대다수”라며 “어디에서도 김동연식 정책은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더 황당한 건 경기 RE100펀드를 조성한다면서 ‘발전 수익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4일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광복절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비롯해 ▲독립유공자후손 장학생들, ▲국가와 사회에 기여가 큰 특별초청 인사들, ▲순국선열유족회 회원들, ▲독립 관련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군악대 연주 속에서 영빈관에 입장하는 등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받았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 한분 한분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오늘 오찬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마련한 자리로, “자유 대한민국은 독립영웅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기념영상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룩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포기하지 않은 독립운동 정신으로 통일의 꿈을 이루겠다는 내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 근무제 실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간병비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같은 새로운 혁신 정책 도입을 추진한다. 저출생, 돌봄, 기후대응 같은 현 대한민국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또, 8월 31일까지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 기자간담회에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분야 신규 사업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임기 전반기 동안 경제, 기후, 외교,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후반기에도 사람을 중심에 놓은 ‘휴머노믹스’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저출생, 기후 문제를 풀어낼 ‘경제해결사’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3일 오후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능멸과 친일굴종 외교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오는 9월 임시회 광역의회 최초로 일본 사도섬을 항의방문한다고 밝혔다. 항의방문을 통해 '조선인 노동자 강제동원' 표기가 빠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수석대변인 전자영(용인4), 대변인 오지훈(하남3) · 유경현(부천) · 정동혁(고양3) · 장윤정(안산3))은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역사모독 친일인사 임명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자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대일 굴종외교도 모자라 급기야 친일 뉴라이트 인사들도 역사기관을 점령했다”며 “8월15일은 제79주년 광복절, 기뻐하고 환호해야 할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른다”고 직격했다. 이어 “독립운동의 상징 독립기념관장에 친일파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뉴라이트 인사가 임명됐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강제동원 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3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는 7월 초순(7.8.~10)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11개 지방자치단체를 두 차례(7/15, 7/25)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데 이어, 7월 중순(7.16.~19)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로 선포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장마가 끝났으나 피해를 본 주민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에게 "피해 지역에 대해 시설복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각종 요금감면 등 직·간접적인 지원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한 "통상 8월 말부터는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는 기상청 전망도 있으므로,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이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도 철저히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대통령 관저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했다. 만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 이 前 대통령 부부, 정진석 비서실장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과 이 前 대통령의 첫 공식 만남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 前 대통령 부부가 만찬 참석을 위해 관저에 도착하자 영접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님, 잘 계셨어요"라고 묻자 이 前 대통령은 "반가워요, 고생이 얼마나 많아요"라며 손을 맞잡았다. 만찬이 시작되자,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나토 순방 기간 중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당시 하와이 날씨를 이야기하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만찬은 윤석열 정부와 이명박 정부 두 정부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정감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前 대통령께서 재임 시절 2008 베이징·2012 런던올림픽 때 역대 최다 13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에도 공교롭게 13개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딴 공통점이 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