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호조벌 일대에 있는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다양한 화련과 수련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꽃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연꽃테마파크에는 저어새, 따오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두꺼비 등의 양서류가 이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또한, 물방개, 물자라, 개아제비, 소금쟁이 등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서곤충도 활발히 서식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걱모양의 독특한 부리로 유명한 저어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Ⅰ급의 여름 철새로, 매년 이곳을 찾는 등 연꽃테마파크는 풍부한 먹이 환경을 갖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꽃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실시된 토양 및 수질 검사 결과, 연꽃테마파크는 연을 재배하기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장현유수지2호를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흥능곡역 인근에 있는 장현유수지2호는 총면적 4,554㎡의 영구 저류지로, 홍수 기간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뒀다가 수위가 낮아지면 방류하는 방재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활용도가 저하된 유수지를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창출하기로 했다. 이에 데크형 공연장을 설립하고, 배수로를 활용한 수경시설, 수목 및 초화류를 심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은 2026년 3월에 완료한 뒤, 4월에 착공을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팀장, 용역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주)화정엔지니어링으로부터 대상지 현황, 사례분석, 기본계획안 등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 주민설명회를 개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월 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 해양수산과 및 시흥시 관련 부서,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휴양ㆍ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1조 원 규모의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를 대표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모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시흥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보완점과 재정사업의 예산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와 경기도는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예산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시가 사업지구로 추진 예정인 거북섬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조 93억 원(일반회계 1조 6,628억 원, 특별회계 3,46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1조 8,779억 원보다 약 1,314억 원(7%)이 증액된 규모다. 시는 중앙정부의 긴축 재정 상황과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을 적기에 편성해 시민 일상을 지키고, 계획된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관련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를 목표로 시민 편익을 위한 기반 시설과 다양한 일자리, 시민 복지와 함께 첨단바이오 산업과 해양생태관광 도시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재정 운용을 이어간다. 시 예산 규모의 82%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1,207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세외수입 24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200억 원 ▲지방교부세 497억 원 ▲조정교부금 486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대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5개 대학에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성남시는 대학가 인근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는 청년 임차인들이 전세사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대학가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게 됐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는 임대차 계약을 앞둔 시민들이 주택의 적정 가격, 근저당 등 선순위 권리관계, 안전한 부동산 중개 여부 등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세사기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성남시청 토지정보과와 각 구청 시민봉사과에 배치된 담당자들이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전세 관련 상담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주거 정보 접근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홍보는 대학생 임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보컬·댄스 분야 청년프로예술단(14개 팀·44명)이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야탑역 광장, 모란민속5일장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 20차례의 거리공연을 연다. 시민들에겐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청년 예술가들에겐 전문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한 공연 프로젝트다. 첫 공연은 분당구 불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5개 팀이 출연해 ‘문어의 꿈(동요)’, ‘나의 엑스(X)에게(발라드)’, ‘오래된 노래(발라드)’, ‘밤양갱(재즈풍 알앤드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공연을 펼친다. 댄스 2개 팀도 출연해 한국 팝(K-POP) 메들리 댄스로 무대를 달군다. 관람 대상은 불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인근 지역주민 등 300명이다. 이후 청년프로예술단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분당 야탑역 광장 △4월 20일 수정구 단대근린공원 잔디광장 △5월 4일 성남동 모란민속5일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23부터 청년프로예술단을 뽑아 무대 활동 지원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노숙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제도권 내에서 지원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 체제를 이뤄 연말까지 모란·신흥·서현역 일대 33곳 고시원을 돌며 잠재적 노숙인을 조사·지원한다. 고시원 입실 계약서에 거주지 등이 ‘빈칸’인 이들과 성남시가 임시 거주지로 연계해 준 이들을 개별 상담해 주민등록 복원, 일자리 등 공공복지 연계,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 신청 등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후 6개월~1년간 지속적으로 생활을 모니터링해 탈 노숙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은 우리와 함께 사는 소외된 이웃”이라면서 “노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시원 거주자 등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말 기준 성남지역을 떠도는 거리 노숙인은 30명, 시설 입소 노숙인은 52명(자활시설 26명, 일시보호 18명, 고시원 임시 주거 8명)이다. 시는 노숙인 지원을 위해 응급 잠자리 지원, 자활 작업장 일자리 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분당노인복지관 등 3곳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성남시가 마련한 첫 사례다. 성남시는 최근 총 3곳의 실외 파크골프장을 확충했지만,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형 시설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실내에 구현해 날씨에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스포츠 시설이다. 어르신들에게는 신체 활동 증진,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하며, 집중력을 요하는 경기 특성상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교류가 이루어져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스포츠다. 이번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올해 하반기 중 시범 설치 및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현황 분석과 어르신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 ‘수지구와 함께할개 데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와 함께할개 데이’는 수지구청 소속 동물보호관과 수지구민으로 구성된 명예동물보호관이 공원, 산책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미등록 반려견 단속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캠페인이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한다. 수지구는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펫티켓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홍보물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담았다. 반려인을 위한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동물등록 의무화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 ▲맹견 사육 허가제 등을 포함했다. 또 비반려인을 위해서는 ▲반려견 접촉 전 보호자 동의 받기 ▲반려견이 공격 신호로 여길 불필요한 행동 삼가기 ▲반려동물에 대한 불쾌한 언행 자제하기 등을 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어린이 천권 읽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며,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흥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도서를 책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천권DREAM’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기 다른 주제의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각기 다른 주제의 책을 5권씩 묶은 240세트로 구성됐다. 책 꾸러미 대출 신청자에게는 배지와 스티커북 등으로 이뤄진 스타터 키트도 제공한다. 책을 다 읽고 반납할 때마다 스티커로 기록할 수 있으며, 200권을 독서할 때마다 특별 기념품을 지급한다. 연말에는 다독자 10팀을 선정,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보호자에게는 독서 지도 감사장을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접수 마감 후에는 현장과 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일대 주요 교차로 10곳에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는 2023년 도입한 보행자안전시스템의 효용을 확인함에 따라 대상 구간을 확대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수지구는 현재까지 총 30곳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교통 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분류하는 영상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보행자가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머무를 경우, 우회전 차량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해 주의 문구를 표출하고, 보행자에게는 스피커로 경고음을 내 양측 모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야간이나 악천후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전통적인 교통안전시설의 한계를 보완하는 스마트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지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나 노약자 밀집지역, 교통 혼잡 교차로 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시장 접견실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 구축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폐배터리에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있고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안전한 수거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협약에 따라 시와 E-순환거버넌스는 전국 최초로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시범적으로 공동주택 5~10곳을 정해 전자제품 사용 후 발생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특수 키트를 보급하고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추후 무상 수거 품목을 멀티탭, 전선, 전기 안마의자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시민들에게 폐배터리 무상 배출에 대해 홍보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배터리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추후 폐전자제품 무상 수거를 확대 시행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 수거한 폐전자제품은 가능한 친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유치원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억 403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93개 유치원 9101명의 어린이에게 신선한 과일을 지원한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어린이집에 대해선 건강 과일을 지원해 왔으나 그간 유치원은 제외돼 2023년부터 독자적으로 유치원에 과일 간식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원을 신청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천혜향, 딸기 참외 등 신선한 제철 과일을 공급한다. 지원 횟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 13회 내외이다. 시는 지역 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제철 과일 섭취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면역을 키우고, 과수농가들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한국반려식물협회 발대식이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조우현 한국반려식물협회 회장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치유와 공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시작의 문이 열린다’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과 함께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들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처럼 우리 삶에 행복과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며 “반려식물이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5년 미래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와 용인특례시가 보조금을 절반씩 지원해 4차산업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매주 주 3회, 1회당 3시간 진행되며, 약 5개월 동안 실감미디어와 메타버스 기술, 초급 게임 개발 관련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참가자에겐 소정의 훈련비와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5세 이상(2010년 1월 1일 이전 출생) 미취업자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워크스테이션, 개발소프트웨어, VR 장비 등 교육장비와 인프라는 물론 실감미디어 분야 취·창업 네트워크 교류 기회 등이 제공되고, 수료생 중 일부 인원은 협력 기업의 인턴십 기회도 받을 수 있다”며 “202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3D 컴퓨터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 ‘블렌더’와 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이동읍기업인협의회 관계자와 만나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업인들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기업 지원 정책 확대 등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건의 사항을 검토, 기업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동읍기업인협의회가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임갑순 회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읍기업인 여러분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실한 납세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죽전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에서 ‘노동안전의 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 근로자에게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추락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6명으로 이뤄졌다.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돌며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 활동을 한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도 함께 한다. 시는 산업안전을 ‘지켜야 할 원칙’이 아닌 ‘생활 속 안전 문화’로 정착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노동안전의 날’을 지정, 현장 방문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현장에서 작은 방심으로 발생하나 그 피해는 매우 크다”며 “노동안전지킴이 활동과 노동안전의 날 캠페인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산업재해 예방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도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안)’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평가 결과 보고’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시는 시민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2월 21개 부서 담당 팀장 실무 회의, 3월 이상일 시장의 전 부서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중점 추진 지시 등을 거쳐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을 거쳐 이날 위원회 심의로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톤의 40%인 253만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계획에는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8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69개 등 총 177개 세부 이행과제를 담았다. 온실가스 감축 대책은 ▲에너지효율 개선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산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 ▲지역 농업 활성화 및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자원순환 기반 확충 ▲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오는 17일까지 ‘2025 도민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젠더폭력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 피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은 도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기관 종사자·이용자, 소규모 단체·사업장 등 5인 이상의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젠더폭력통합대응단에서 직접 선발·보수교육을 받은 협력강사진을 배정해 교육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응단은 지난해에도 총 106회의 교육을 경기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바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젠더폭력 예방과정 ▲피해지원 기본과정 ▲피해지원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디지털성범죄, 아동·청소년 성착취,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기반 폭력의 유형별 특성과 함께 시의성을 반영한 최신 쟁점 및 피해 지원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응단 관계자는 “정규 접수 외에도 긴급 수요 또는 특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공모는 ▲집중육성 과제(최대 1천만 원)와 ▲일반 과제(최대 5백만 원)로 구분해 진행되며 기업당 자부담금은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이다. 집중육성 과제는 자원순환 산업 내 시급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인건비,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설치·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일반 과제는 업사이클 소재 및 제품 범주 확대를 도모하며 ▲디자인 개발비, ▲시험분석·인증비, ▲전시회 참여지원 등을 지원항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업사이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오는 4월 18일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검토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협약 체결 후 10월까지 약 6개월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중간점검, 최종평가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