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 건설교통위원회)은 14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 운영 실태에 관해 지적했다. 김영민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임원 재직현황 자료에서 비상임이사 중 현직 특정 정당의 지역위원장이 소속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자료를 보면 평택항만공사와 관계없는 정당 지역위원장, 중앙당 노동대변인만 주요 경력으로 나와있는데 해당 경력이 평택항만공사의 발전과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평택항만공사가 보은성 인사에 대한 의혹이 없도록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의 인사에 있어서는 평택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영민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2022년 감사 결과를 확인해보니 행정상 9건, 신분상 4건, 재정상 1건의 사항을 지적받았다”며 “공사가 2001년 설립된 이후로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입찰참가자격 부적격자와 계약 체결 등으로 인해 지적을 받는 것은 공사 운영의 소홀함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 안전행정위원회)은 14일 양주소방서,연천소방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기환 의원은 우선 양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용소방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다음으로, “소방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시 배상책임과 손해배상 소송 등 소방관 진화 활동에 있어 소극적 활동이 우려된다”며 “소방관이 구조구급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북부소방과 양주소방서 합동으로 양주지역 폐차장 21곳의 기획단속을 실시한 것에 관심을 보이고, “특히, 지역 내 폐차장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유독가스와 오염수가 배출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양주소방서 정상권 서장은 “폐차장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특히 전기차동차 폐차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환 의원은 소방관이 법적 문제에 있어 자유롭게 구조 활동을 하고 위험한 시설물이 화재에 노출되지 않도록 평상시에도 지속적 관심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 농정해양위원회)은 14일에 열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산 관련사업이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명원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수산진흥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수산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부서통합만 이루어졌다”고 지적하고, “진흥원의 수산 관련 전담인력은 한두 명뿐이고, 올해 추진한 수산 관련 직접사업 예산은 1개 사업의 6,4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년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을 받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전략사업본부를 농어촌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본부 내 농촌활력부에서 농어촌활력부로 농업지원부는 농수산마케팅부로 명칭을 바꾸고, 2022년도에 4억 원의 예산으로 4개 수산 관련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박명원 의원은 “어업경영비 증가로 인해 경기도 어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농수산생명과학국과 협의를 거쳐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어가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농수산진흥원이 앞장서 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 농정해양위원회)은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금 수입에 의존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소극 행정을 질타했다. 곽미숙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액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정기탁금으로 충당해서 도 내 11개 대학의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미숙 의원은 “도 내 대학생들에게 호응이 매우 높은 사업인데, 가톨릭대학교 등 공공기관이 지정한 몇몇 대학에게만 관련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은데, 과연 기부금에만 의존하여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가”라고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의 무책임한 답변을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경기미 및 관련 가공식품을 활용한 식단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근 폭등하고 있는 물가로 인한 구내식당의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경기미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 경제노동위원회)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원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따른 최하위 평가를 문제 삼고, 전반적인 조직 진단과 경영 쇄신을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언론에 보도된 경상원 공공기관 평가 기사를 읽어본 적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기사에서 표현된 경영평가 결과 ‘꼴찌 불명예’를 씻기 위해 그동안 단 2회에 걸친 4시간의 컨설팅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라는 지적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상원은 경기도 산하 17개 공공기관 대상 '2022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유일하게 라등급(74.89점)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고, 기관장 경영평가는 다등급(75.62점)이었다. 지난 2020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비교해 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4.96점, 기관장 경영평가는 4.34점이 또 다시 하락했다. 또한 김태희 의원은 “경상원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양평 이전을 고려하더라도 내부 평가점수가 작년에 비해 10점이 하락한 58.7점은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내부 구성원들 간 의사 소통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경제노동위원회)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제 위기 속에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상황을 언급하며, 모든 소상공인에게 맞는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영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경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폐업을 결정한 경기도 소상공인의 수가 1만6천명에 육박한다"라고 지적하며, "경상원은 경영지원, 폐업 등 특정한 상황에 처한 경기도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김선영 의원은 “경상원 홈페이지를 보면 접수 방식에 따라 구분될 뿐 사업들이 한꺼번에 나열되어 있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라며,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처럼 사업화 지원, 폐업 지원, 재도전 역량 강화 지원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하여 경기도 소상공인이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바꿔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2만명에 달하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 중에서 22년 4분기에만 1만5천625건의 폐업이 발생했다. 또한 희망리턴패키지 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경제노동위원회)은 14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 취임 이후의 조직개편, 남부센터 신규개소 계획, 인사이동 등으로 야기 된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남부센터 신규개소에 관해서는 행·재정력 낭비임을 지적하며 향후 추진계획을 물었다. 이에, 조신 원장은 “연내 병점에 남부센터를 개소하고 평택에 남부출장소를 개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서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경기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서 뚜렷한 당위성이 없이 남부센터 신규개소를 추진하고 남부출장소까지 계획하는 것에 대해 재논의하기를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서현옥 의원은 "원장이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논의와 절차를 무시한 채 조직개편 무리하게 진행하여 사업추진에 있어 꼭 필요한 소공인 전담팀을 소상공인팀으로 개편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인사이동까지 이루어져 경상원 내부 직원의 혼란과 함께 업무 미숙도가 높아졌으며 행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조차 제대로 제출되지 못한 것"에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 건설교통위원회)은 11월 14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항만물류 통계자료를 정기적으로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김동희 의원은 ‘평택항 항만물류 통계 고도화 사업’에 대해 “해당 사업은 국내외 물류현황과 시장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수출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한다”고 격려하며 “다만 월간, 분기별 통계자료가 정기적으로 발표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평택항 항만물류 통계 고도화 사업은 해운·항만 중심 전·후방산업, 해운시황 및 물동량 분석 체계 강화와 평택항 이용고객의 통계 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월별·분기별·연별 통계 보고서를 발표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김동희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발표하는 통계자료들이 해마다 쌓이게 된다면 평택항만의 특성을 반영한 물류분야의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택항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통계자료 중 일부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도민에게 쉽게 다가가고 알아볼 수 있도록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14일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항만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매년 지적되고 있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감소되지 않고 있다”며 “운수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뒤늦은 대처와 안이한 대응 방안으로 인해 점차 악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는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등을 통해 유류의 사용량을 보다 투명하게 검증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볼 것”을 당부했다. 철도물류항만국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98건, 2022년 606건, 2023년 9월말 기준 407건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적발로 행정처분됐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자체 점검 및 유관기관(국토부) 합동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기존의 부정수급 방지 방안에 대한 한계를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별 특성 발굴을 위한 맞춤형 예산 체계 개편을 건의했다. 황 위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학교 회계 제도가 필요하다.”며 “학교는 지역별로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그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온 교육문화자원으로 학교별 특성에 따라 예산을 맞춤형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진희 위원장이 사례로 든 것은 ‘충북교육청, 학교 회계 자율 운영 연구학교’로 경직성 경비인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연간 총액으로 확대 지원하여 학교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자율 편성·운영하는 학교를 말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 ▲교직원 구성 현황 ▲지역 인프라 등 다양한 제반 특성 등을 반영하여 예산을 자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어 황진희 위원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14일 열린 2023년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과 ‘물류창고 안전사고’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허원 부위원장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따른 환수 결정액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미환수액 또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환수액을 환수하기 위해 가압류 및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인 조치를 동원해서라도 미환수액을 해결하라”고 질책했다. 또한 “물류창고는 물건을 트럭에 싣고 내리는 고된 업무에 동원되는 야간노동자들이 많고, 컨베이어 벨트·지게차 등에 의한 작업자의 사고 위험도 또한 높다”며, “경기도에서 물류창고의 안전 관리를 위한 조례 및 관리하는 부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금까지 물류창고 내 사고를 포함한 산업재해사고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관리하고 있으나 물류창고만의 안전대책이 필요하므로 관계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허원 부위원장은 “물류창고 내 노동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주문에 맞추다 보니 노동의 변동성이 커지고, 건강·안전관리가 뒷전으로 밀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 경제노동위원회)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 동두천 이전과 관련하여 매매계약 전 토지 오염 사실을 인지하고도 오염 토지를 구매한 것에 대해 관련자 문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성호 의원은 ‘토지 매매 관련 내용은 이사회의 의결 사항이 아니다’라는 재단의 보고에 대해 재단 정관 제19조 제7호에 의거 기본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관한 사항은 이사회의 의결사항에 해당함을 확인하고 허위 보고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토지 오염 사실을 계약 전에 인지했음에도 계약을 진행한 이유에 대하여 물으며 이는 형법상 배임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문책했다. 이에 재단 홍춘희 실장은 매매 계약 시 법률자문을 진행했으며, 당시 오염은 됐지만 토지 매입 후 정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경기도 균형 발전의 측면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법률자문 회신 자료 어디에도 계약을 진행해도 된다는 내용은 없으며, 답변에도 나와있듯이 무과실책임 원칙상 토지 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 경제노동위원회)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재단 이전과 관련하여 오염된 토지를 매입한 과정을 검토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도훈 의원이 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재단은 토양오염 사실을 알고도 동두천시와 토지매매 계약을 진행한 것이 밝혀졌다. 재단은 해당 토지는 2012년 국방부의 정화 사업이 완료됐기에 부지에 오염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토지매입을 추진했다고 보고했지만, 2021년 11월 토양오염 조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불소, 페놀 등이 검출됐고 재단은 이를 인지하고도 2022년 5월 동두천시와 토지매매 계약을 진행한 것이다. 또한 ‘토지 매입 전 이사회의 승인을 거쳤는지’에 대한 질의에 대하여 재단은 토지 매매 사항은 이사회의 의결 사항이 아니므로 매매 전 이사회의 의결은 없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은 재단 정관 제19조 제7호에 의거 기본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관한 사항은 이사회의 의결사항에 해당함을 확인했다. 또한 오염 사실을 알고도 토지를 매입한 것은 형법상 배임죄에 해당할 소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별 특성 발굴을 위한 맞춤형 예산 체계 개편을 건의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학교 회계 제도가 필요하다.”며 “학교는 지역별로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그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온 교육문화자원으로 학교별 특성에 따라 예산을 맞춤형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이 사례로 든 것은 ‘충북교육청, 학교 회계 자율 운영 연구학교’로 경직성 경비인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연간 총액으로 확대 지원하여 학교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자율 편성·운영하는 학교를 말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 ▲교직원 구성 현황 ▲지역 인프라 등 다양한 제반 특성 등을 반영하여 예산을 자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경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 도시환경위원회)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유 매입임대주택 공실을 외부인들이 무단사용한 실태를 지적하고 진상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유영두 의원은 14일 열린 ‘2023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의 A오피스텔은 전체 109호 중 17호가 GH 소유의 매입임대주택이다”며, “해당 오피스텔 관리위원들이 GH 소유 매입임대주택 공실을 본인들의 회의실로 무단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A오피스텔 관리위원회 명의의 회의 소집 공고를 공개했는데, 회의 장소로 표기된 호실이 GH의 소유였다."고 말했다. 이어 “GH와 관련 없는 외부인들이 GH의 허락도 구하지 않고 본인들의 편의상 같은 건물에 있는 매입임대주택 공실을 회의실로 사용한 것”이라며, “무단사용하던 공실에 입주자가 들어오자 또 다른 공실을 회의실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유영두 의원은 “건물 관리인 등이 GH 소유 공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공실의 비밀번호 등 잠금장치 관리가 얼마나 부실한지를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GH가 진상 파악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4일 경기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작은도서관을 연계하여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 작은도서관은 ’23년 1월 기준, 공립도서관 242개소와 사립도서관 1,434개소로 경기도 내 1,67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가 공간과 사람, 기획 모든 것에 대하여 가능성이 큰 작은도서관과 연계사업이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지역주민 생활권 내 위치한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함께 활성화하여 마을공동체 거점 역할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덧붙여,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문화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4일 제372회 상임위에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 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유종상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운영하는 예술단인 경기팝스앙상블의 감원된 자리를 외부 인턴단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인원 감축이 있었지만, 관련 직원들의 징계가 끝난 시점에도 관련 단원들을 공연에서 배제해 내외부적으로 불만이 나오고 있어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각별히 주의해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문화재단 업무와 관련해 “각종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자문위원들 중 퇴직자가 9명이나 있다”라고 말하며 “경륜에서 우러나오는 전문가적 지식도 필요하나 현직에 있는 전문가를 더 위촉해 청년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결정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출 자료에 있는 위원들의 이력을 보면 구체적 소속도 알 수 없어 자문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도시환경위원회)이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GH 임대아파트의 시공 감독 능력이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고, 처리까지 몇 개월 걸리는 답답한 하자처리와 GH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8월 다산진건A4단지에서 발생한 아파트 계단실 천장 구조물 탈락 사진을 표출하며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아파트 계단실 천장이 뚝 하고 떨어졌는데, GH 관계자가 천장 구조물 전수 조사를 하고, 빠르게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해서 공론화하지 않고 넘어갔다.”라며 작년에 발생했던 계단실 천장 구조물 탈락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서 같은 단지에서 올해 발생했던 외부 벽체 탈락 사진을 표출하며 “이 벽체가 사람 머리 위로 떨어졌으면, GH랑 시공사 직원 몇 명이 단순하게 그만두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사안의 엄중함을 강조한 뒤 “이런 일들이 GH 임대주택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GH의 시공감독 능력을 신뢰할 수 있겠나?”며 GH의 시공감독 능력이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4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문화발굴 및 재생 사업의 비효율적 운영을 지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재영 의원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 문화자원발굴 및 콘텐트화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 개발 및 콘텐츠 제작이 목적이고 3억 7천만의 예산으로 19개 지역 39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윤재영 의원은 “2023년 39개 사업 중 9월 31일 기준 2건의 사업만이 콘텐츠화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연말에 집중되는 사업이 연간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유인태 대표이사는 “사업 진행의 전반적 상황을 확인하여 효과적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실시하는 모든 사업의 계획, 시행, 결과까지 면밀히 점검하여 추진함”을 제언하며 “문화로 가꾸는 살기 좋은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윤재영 의원은 “경기아트센터의 시설 대관이 너무 저조하다” 고 말한 뒤 “많은 도민이 센터의 좋은 시설에서 문화생활을 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 건설교통위원회)은 14일에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경기평택항만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경전철 승강기 안전사고, 화물차 밤샘주차 허용 문제를 지적했다. 먼저, 강웅철 의원은 용인경전철 승강기 안전사고를 언급했다. 강 의원은 “국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의 99%가 중국산으로 승강기 안전 사고율이 매우 높고, 고장 또는 마모된 부품 발생 시 부품 수급이 어려워 1년 이상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사항인 만큼 승강기 유지·보수 관리가 원활하고 조속히 이행하지 않는 시공업체에 벌점을 부과하는 등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철도항만물류국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용인경전철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21건 중 11건이 에스컬레이터 전도 사고로 나타났다. 이어서 강웅철 의원은 “화물차량 차고지 부족 문제로 일부 시·군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밤샘주차를 허용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은 화물차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불법주차 원인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0시부터 4시까지 도심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