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의석수 156)는 1420만 경기도민의 민의의 전당이자 의결기관이며 서울특별시의회(의석수 111)를 훨씬 상회하는 의원수를 보유,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다. 이러한 규모에 걸맞게 대한민국 지방자치분권을 견인하는 맏형으로써의 역할에 1420만 경기도민을 비롯 전국의 광역·기초의회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하지만 전반기 회기를 불과 2개월 여 남긴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지방분권 및 자치발전에 역주행하려는 움직임이 물밑에서 가속화되다 차츰 그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 ■ 78대78 도민의 선택은 소통과 협치 요구... 그러나, 출발부터 제멋대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78명, 국민의힘 78명, 정확히 여야 반반으로 구성되며 정쟁보다 소통과 협치를 열망하는 민의가 도두라지게 반영됐다. 그러나 출발부터 도민들의 기대와는 결이 다른 행보로 첫단추를 뀄다. 바로 “첫 집회일에 의장 선출”이라는 강행규정을 어긴 것. 지난 2022년 7월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1회 임시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첫 집회일로 「지방자치법」과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상 의무적으로 의장을 선출했어야 했으나 정회 후 파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환대에 대해 너무 감동했다”면서 “랴오닝성과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現원내대표)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권한대행은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은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당과 정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마이크 꺼주세요!”, (조미선 의원)“의장님, 발언 중입니다.”, “마이크 꺼주세요!”,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세요!” 7분 자유 발언을 미처 마무리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떨리는 음성으로 돌아섰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 위압적인 명령에 마이크가 꺼지자 발언을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발언대에서 내려와야만 했다. 지난 22일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펼쳐진 장면을 마주한 이들은 지방의회 의장의 위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통상 7분 발언은 집행부나 의회 운영과 관련해 혹은 정치적 내용을 담아 의원의 자유로운 생각을 발언하는 소통의 장으로 알려져 왔다. 이날 조미선 의원은 오산시 예산 편성, 집행, 사업 추진 부서 간의 주기적이고 전략적인 피드백 제공을 위한 소통 그리고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최근 발생한 인사논란에 대해 발언을 이어가던 중 성길용 의장의 제지로 중단, 발언대에서 퇴장당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6일 의회 인사위원회에서 오산시의회 의정팀장을 5급 승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조 의원은 7분 발언에서 “오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가 2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서울사무소가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을 지원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 등 참석 의원들은 서울사무소를 둘러보고 현판 제막식을 실시한 뒤, 사무소 개설 취지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실시했다. 염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회의 강화된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법률과 제도를 갖춰나가는 일에 능동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라며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17개 광역의회의 맏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라고 서울사무소 설치 배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23일 경기도의회의 5월 무더기 해외 출장을 두고 강하게 질타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바람과 초록의 5월은 누구에게나 여행 제철이다. 하지만 경기도의회 12개 상임위 중 5월 해외출장 팀이 8개나 꾸려지면 도민들은 당혹스럽다”며 “이번 달 제출된 공무국외출장 계획서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경기도 부담 출장경비만 총 4억 원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출장지도 주목되는데 이탈리아‧스위스에 2팀, 스페인‧포르투갈에 2팀, 베네룩스 3국에 2팀이 간다. 다 유럽 굴지의 관광대국들”이라며 “특히 무슨 까닭인지 마드리드의 몬세랏 수도원이란 곳에선 교육행정위의 ‘교육 벤치마킹’과 건설교통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동시에 연구될 예정이다. 참으로 수수께끼”라고 꼬집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특히 출장 시기를 문제 삼고, 의정활동에의 반영 가능성에 의문을 표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더 큰 문제는 상임위 임기인 6월 30일까지 출장이 의정에 반영될 수 없다는 사실”이라며 “마지막 활동이 375회 정례회로서 6월 11일에 시작되는데, 6월 1일까지 의안을 제출해야 한다. 5월에 우르르 나가는 공무출장을 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 도시환경위원회)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지방시대 공기업의 역할 강화에 따른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 정책토론회가 4월 22일(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년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백현종 의원은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주택공사(GH)의 원활한 사업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GH의 재무건전성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성시경 단국대학교 교수는 “향후 사업에 따라 채무율이 높아지면 불확실성에 의해 재무상황이 악화 될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의 제도개선, 지방공기업 자체적인 경영효율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정운영 처장은 “GH는 기업리스크를 판매, 사업, 재무 세 가지 부문으로 분류해 철저히 관리하고, 정부에 법령과 지침개정을 건의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경종수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 6000세대)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을 가동하는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협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해 부지조성까지 걸리는 기간을 통상 7년의 절반인 3년 6개월 안에 끝내고 2026년 하반기 국가산단 착공 계획을 세웠다. 이동읍 신도시도 20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행복나눔 봉사단 직원 및 가족들이 2024년 첫번째 봉사활동으로 20일 JL한꿈예술단(학교장 김영식)을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B행복나눔 봉사단(단장 엄석민) 직원 및 가족들은 JL한꿈예술단에서 약 4시간 가량 장애인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실과 테라스 공간의 화단 환경정리 실시 및 JL한꿈예술단의 연습하는 모습을 참관하며 응원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JL한꿈예술단의 간략한 소개와 향후 사업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김영식 교장은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자아실현의 기회 확대와 존엄성 제고를 위해 많은 관심과 봉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종합금융센터 전명숙 지점장은 JL한꿈예술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는 교장 및 직원들를 격려 하였으며 KB국민은행 직원들이 항상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석민 KB국민은행 경기도청점 점장은 "KB행복나눔봉사단은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써 2022년 설립 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2024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경기도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 일부가 인용 표시도 하지 않고 ‘위키백과’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며,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 심사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인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983)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했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접수되어 제373회 임시회에 회부됐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심사 받도록 하고, 의원별로 작성된 정책검토보고서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해당 조례를 심사하는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위원장김정영 의원, 의정부 제1선거구)에 상정조차 되지 않은 채 계류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월 공개된 경기도의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 조차 상당부분이 위키백과의 내용을 그대로 ‘복붙’(복사·붙이기)하거나 일부 문장의 배치 정도만 바꿔 인용된 것이 드러난 것이다. 현행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의 ‘공무국외출장 보고서 작성요령’에 따르면 결과보고서는 논문형식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17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식에서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의 불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성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아직도 우리의 가슴 속에 짙게 남아 있는 가운데, 그 아픔이 올해로 10주기를 맞이했다.”면서 “엄숙한 기념식에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의 불참 사실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상처에 또 다른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경기도의 최고 교육 책임자로써 그의 결정은 과연 어떠한 일정이 세월호를 기리는 깊은 애도의 시간보다 우선할 수 있었는지, 이는 단순히 일정의 우선순위 문제를 넘어 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윤리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의 수장으로써 대회 교육감은 미래 세대의 안전과 가치관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의 모든 공적 행보는 교육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눈길을 끌고 그 의미역시 심도 깊게 평가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야심차게 기획한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이 17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대표의원, 광명1) · 양우식(수석부대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비례) · 이애형(수석대변인, 수원10) · 이은주(기획수석, 구리2) · 이혜원(소통협력수석, 양평2) · 오창준(청년부대표, 광주3) · 방성환(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성남5) · 서성란(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왕2) · 이학수(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평택5) · 김호겸(수원5) · 김시용(김포3) · 이제영(성남6) · 김선희(용인7) · 박명숙(양평1) · 안명규(파주5) · 오세풍(김포2) · 이서영(비례) · 이석균(남양주1) · 유영두(광주1) · 윤종영(연천) · 윤충식(포천1) · 조희선(비례) · 최승용(비례)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부터 도의회 국민의힘이 개최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획사진전’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에 이은 기획전시 세 번째 시리즈다.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가 16일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법제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관련 교육 및 인적 교류 실시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김종석 사무처장 및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기정 회장(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정광량 수원시 의회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 교류 ▲도의회-시·군의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 및 공유▲시·군의회 우수조례 발굴 및 시상▲그 밖에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염종현 의장은 “입법은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역할로서 그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때 지방의회의 가치 또한 참된 빛을 발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의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용인의 해당 지역에는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 진다. 오랜 기간 규제를 받았던 지역이 드디어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또 다른 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선 안덕근 장관을 대신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삼성전자에선 경계현 대표이사를 대신해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사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4·10 총선 후 처음 열린 임시회에서 제22대 국회에 지방자치와 분권의 ‘시대정신’에 부응할 것을 당부했다. 법률 제정으로 지방의회에 자체 조직권·예산권·감사권을 부여함으로써 기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대하고, 나아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앞당겨야 한다는 내용이다. 염 의장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정쟁이 아닌 소통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국민의 국회’를 만들어 달라”라며 “지방의회 성장을 옥죄는 제도의 개선을 더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의의 다양성을 수용하는 곳으로 그 역할과 위상은 존중받아야 한다”라며 “중앙집권적 타성 아래에서 어떻게 지역의 다양성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현 제도의 문제점으로 ‘반쪽짜리 정책지원관 제도’, ‘조직권·예산권이 제외된 기형적 인사권 독립’ 등을 꼽으며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도 독립법률을 갖고 독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하며 현실과 동떨어져 형식에 그치는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에 관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권고한 12가지 주요 권고 중 중앙정부는 현재까지 단 1가지만 이행했다”며 “책임 인정, 공식 사과, 재발 방지 약속, 모두 하지 않았다. 세월호 추모사업, 의료비 지원 등의 정부 예산도 줄줄이 삭감됐고 4.16 생명안전공원도 비용·편익 논리에 밀려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우리 사회에 ‘안전’과 ‘인권’의 가치가 제대로 지켜질 때까지,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 이번 정부에서 하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의원총회 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추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교섭단체 차원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아직도 가슴 아픈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고자 마련됐다. 추념식은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상, 추념사 낭독 등의 순서로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념사는 안산시 단원구가 지역구인 김철진 의원(안산7, 문체)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여 낭독했다. 김철진 의원은 추념사 낭독을 통해 “진정한 추모는 슬퍼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면서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참사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여 책임자 처벌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진상은 여전히 미궁 속에 있고, 대한민국은 안전한 사회를 향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지 못하면 사회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아픔의 장소는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4ㆍ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4ㆍ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ㆍ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 교육감은 2학년 8반 기억교실에서는 4월 15일 생일을 맞은 학생의 기억노트에 “슬픔의 기억을 넘어,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이곳은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적었다. 특히 “4ㆍ16기억교실은 슬픔의 기억을 넘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진짜로 살게 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며 “이곳은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4ㆍ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변경, 추모와 함께 교육적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한독립과 만세운동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적 있는 교육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오늘을 이루게 됐는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경기교육의 추진 방향에 참석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개관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화성시장 및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회 의원,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기증·기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 묘역 헌화 및 참배 ▲사업 경과보고 ▲유물 기증식 및 감사패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전시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은 평화와 정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그동안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많은 분의 역사를 되새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경기교육은 국적 있는 교육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오늘을 이루고 있는지 분명히 알도록 가르치겠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가 YBM연수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4월 11일(목)~12일(금) 이틀에 걸쳐 2024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만드는 경기교통공사’를 주제로 부서 간 업무 장벽을 허물어 업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 및 소개, 소통 특강, 경기도사격테마파크 및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행사 과정에 현수막,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경영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기교통공사가 만들어 갈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삼일 경기교통공사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는 “전 직원이 모여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준 사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힐링하고 더 나은 업무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