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진영 대통령실 前행정관이 11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예비후보는 “무너져 버린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세우고, 비정상화된 국회를 국민의 국회로 변화시키고,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천안시를 미래 중부권의 100만 수부도시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발목 잡기에만 몰두하고 거대 야당의 독선적인 국회 운영의 횡포를 이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비판에 나섰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발전이자 미래세대의 희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들이 먹고사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라며 “100만 천안은 기성 정치인들이 수 없이 외쳐 왔지만 요원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의 대전환, 지방시대 선포는 천안에 절호의 기회이므로 “천안과 관련된 대통령 3대 공약을 우선 실천하고, 국비 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남부권 현안사업으로 ▲용곡 · 눈들구역 도시개발사업 ▲풍세면 보성지구 주거형단지 조성사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해 어떠한 험난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이천시 신년 화두로 정하고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토대를 쌓았던 이천시는 2024년을 지금까지 뿌려온 씨앗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재정위기에 직면하자 위기극복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은 김경희 시장은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 8기가 출발한 지 1년 6개월여가 됐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이천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에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12일 4급(과장)이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하 인사발령 1. 이어진빛 : 홍보기획관 정책홍보담당관 2. 곽선미 :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3. 안치권 :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장 4. 김수형 : 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장 5. 이정화 :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6. 장미옥 :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7. 이은숙 : 복지국 노인복지과장 8. 조상형 : 보건건강국 감염병관리지원단장 9. 김병만 :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 10. 오광석 :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장 11. 권문주 : 문화체육관광국 종교협력과장 12. 황영선 :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13. 허영길 :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14. 김진효 :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 15. 윤현옥 :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장 16. 이태진 :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17. 변상기 :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담당관 18. 김태현 : 평화협력국 평화협력과장 19. 류호국 : 소통협치관 20. 김동욱 : 경제투자실 일자리경제정책과장 21. 김광덕 : 경제투자실 지역금융과장 22. 이문교 : 경제투자실 공정경제과장 23. 배진기 : 경제투자실 기업육성과장 24. 우병배 : 경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이른바 '메가시티' 문제와 관련해 "용인특례시가 서울과 통합할 가능성이 없으며, 용인ㆍ수원ㆍ성남 통합도 불가능하다"면서 "지난 10일 신년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 기자가 묻길래 이같이 말했는데 기자가 '용인ㆍ수원ㆍ성남 통합 가능'이라고 써서 기사 제목 등을 바꾸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자회견) 당시 질문을 받고 '만약 용인ㆍ수원ㆍ성남이 합쳐진다면 대단한 메가시티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각 도시가 각자의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며 "그런데 해당 기자는 녹음을 하고서도 앞줄만 인용하면서 '통합 가능'이라고 썼는데 이는 답변과 정반대의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기자의 기사를 보고 전화를 걸어 '통합 가능'이 아니라 '통합 불가능'이라고 했으니 기사 제목과 내용을 바꾸라고 주문했더니 제목을 '가능'에서 '상상'으로 고치고 내용도 약간 수정했더라"라며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하지만 용인특례시는 인구와 산업 등 여러 측면에서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용인 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문제의 기사에 언급된 '용인ㆍ이천ㆍ안성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충청도에 있는 대학 쪽에서 인턴이나 실습생을 받고 있다”며 “경기북부에 있는 우수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나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특별자치도가 쉽게 말해 우리 고장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직장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질문에 나선 청년기업 대표들도 있었다. 양주시 소재 캐릭터 개발 스타트업인 단콩의 강다은 대표는 “근로복지공단 청년 캐릭터 개발 등 용역사업도 하고 있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슬로건으로 경기도의회를 이끌어 온 염종현 의장,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의 일문일답. Q. 의장으로 취임한 지 1년 반이 다 돼간다. 임기 내 최대 성과는 무엇인가? A.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확대된 권한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탄탄한 체계 구축이 급선무라고 판단. 자치분권 강화를 목표로 의정지원 체계를 견고하게 수립한 일이 최대 성과일 것이다. ‘일하는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감사기구 설치, 3급 직제신설, 전문위원 및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와 같은 주요 과제 14건을 발굴했고, 국회와 행안부, 시도의장협의회에 15차례에 걸쳐 지방의회 제도개선을 건의. 특히, 의회 내 감사기구로 공직윤리TF팀 설치(`23.7.28)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의 기반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성취라 할 수 있다. 내부 지원 강화와 기강 확립에도 만전기했으며, 전국 지방의회 최대규모인 78명의 정책지원관이 일률적으로 임용(`23.5.30). 법규입안 · 행감실무 등 12회에 걸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질에 충실한 의회활동으로 의정의 격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제9대 시의회는 최근 신년사에서 올해 지향하는 의회 상으로 일하는 의회, 시민의 의회, 품격 있는 의회를 제시했다. 또 2024년 업무보고 자료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사업들을 명시했다.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가운데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청렴을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여 의정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팀별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시 집행부 사이의 연결고리로 기능하면서 지역 전체의 이익을 늘리는 ‘선순환 모형’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게 의회의 올해 계획이다. ◆ 갑진년 새해, 더 일 잘하는 의회로 의회는 올 한해 무엇보다 시민이 부여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며 이를 위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의회 본연의 업무라 하면 조례 제·개정과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및 결산, 중요 안건 심의 활동 등을 꼽을 수 있다. 의회가 지난 1월 초 신규 공무원 4명을 임용한 것도 의회사무국의 인력 확충과 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1일 오전10시 광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 주요 과제와 추진 방침'을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기반 마련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7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행사 경험을 기반으로 이후에도 문화예술 도시로의 품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도시 기능을 재편한다. 방세환 시장은 “우선,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며 “도시개발 사업 진척률을 높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공장 집단화와 장래 확장성, 생산활동과 관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광주시에 맞는 장기적 관점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공업용지 확대 방안도 시급히 마련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버스노선 체계를 개편, 기존 경강선 역사 및 환승 거점을 활용한 버스 지선‧간선 환승 체계 구축과 통학노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10일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한 정담회 및 의회 사무처 대책 회의를 잇따라 열고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청렴도 향상 대책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이번 정담회와 대책 회의에서 “경기도의회가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이라는 초유의 평가를 받아 1,400만 경기도민께 너무나 송구하다”며 “평가 결과는 아프지만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성찰의 기회로 삼아 새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청렴도 제고를 통한 도민 신뢰 확보를 위해 내부 제도 곳곳을 손질하고,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신규 정책의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우선 공무국외출장의 외유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출장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출장 성과가 실제 의정과 도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집행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후속 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0일 오전 일산 신도시 내 최초 준공단지로서 33년 차 아파트인 백송마을 5단지를 방문해 지하주차장과 세대 내부 등을 점검하고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정주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작년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24. 4)에 앞서 주민이 원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입주자대표회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대표 등 주민들과 함께 지하주차장을 방문해 주차공간 부족, 천장 마감재 떨어짐 등 노후화된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대통령은 세대 내부를 방문해 외부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누수, 내부 균열 등의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노후화로 인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현장 방문에 이어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1. 4, 목)에서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 데 이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민 교통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지렛대가 돼야 한다”며 철저한 시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참석해 “올해 새로이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 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잦은 노선 폐지와 파업 위기로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의장은 그러면서 “공공관리제 도입은 경기도는 도민에게 가장 기본적 교통수단인 버스를 더 안정적으로,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결과물”이라며 “경기도의회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민 교통서비스 향상에 뜻을 모아 공공관리제의 출발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이번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경기도 시내버스가 진정 모든 도민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다시 한번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관리제의 성공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열고 시내버스 운행 안정화와 도민 교통서비스 개선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오늘 출범을 계기로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를 시행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버스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개선, 환경 개선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리에게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공통된 목표가 있다. 함께 힘을 합쳐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서 얻은 또 하나의 성과는 서로 간의 신뢰 관계라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여야 동수 상황에서 협치하면서 경기도민을 위해서 일하고 있고 이와 같은 많은 정책들을 토론하고 양보하고 협조하면서 서로 간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좋은 기업들의 용인 입주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 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원익IPS와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엘케이엔지니어링, 큐알티, 보부하이테크, 넥스틴, 램테크놀러지, 에이치제이피엔에이, 피티씨, 파크시스템스, 세아그린텍, 에이피티씨, 와이씨켐, 펨트론, 세오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이란 대형 프로젝트들이 용인에서 진행된다는 빅뉴스가 나와 ‘용인 르네상스’의 동력은 한창 커졌고, 좋은 기업들의 용인 입주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들의 입주 희망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파급효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팹(Fab) 건설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22대 총선전에 합류할 것으로 예고되며 한동훈 신드롬으로 인한 국민의힘 지지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했고, 오전에 바로 복당처리 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분당(갑) 지역에서 당선됐다. 이 후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며 의원직을 내려놨지만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에게 밀려 패배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에 내정되며 공무원의 정당 가입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김 전 수석이 국민의힘으로 복당하며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기사들이 쏟아지자 지역정가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날선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험지 출마’ 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불출마에 이어 선민후사를 내걸며 희생하고 있는 것처럼 김은혜 전 수석도 험지 도전을 통해 공천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부담을 덜고 스스로의 중량감에 비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적인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경기도의회 김영기 · 서성란 의원,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 · 박혜숙 부의장과 당원협의회 회장단 및 지지자 등이 함께 했다. 최기식 당협위원장은 "지난 20년간 검사로 살면서 국민 여러분 앞에,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았다"라며 "20년 검사 인생에서의 주인은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이었고, 개인적인 야망이나 권력에 의해 움직이는 검사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는 검사로 살기 위해 삶의 매 순간 스스로를 돌아보고 채찍질하며 살았다"고 서문을 열었다. 최 위원장은 "거대야당의 독재와 독점과 독식에 의한 폭주를 막고 다수의 힘을 이용한 갑질 정치가 민생을 위협하지 않는 나라,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사리사욕만을 채우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의왕과천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기다려 왔던 '참된 일꾼'으로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 있음에도 법이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고, 거대한 정치권의 무자비한 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이 모인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선정 ‘2023년 의정·행정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 의정 · 행정대상 시상식’은 대상 후보군 선정에 이어 언론보도 횟수, 조례발행 건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경기도일간기자단 회원 및 외부심사위원들(경기도의원, 경기도일간기자단 자문위원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당초 본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나 갑작스런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사후 수상을 요청하게 됐다. 이에 경기도일간기자단은 8일 의왕시를 직접 방문하여 상장 및 상패를 전달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 김두일 회장은 “김성제 시장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의왕시의 위상을 높이고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확대하는 등에 대한 공로를 회원사 기자들의 일치된 마음을 담아 상을 드리게 되었다”면서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시장으로서 앞으로도 지방자치행정의 모범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용인·수원·고양·창원)이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 2주년을 맞는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4개 시는 각 도시의 사정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자체 권한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고 일부 권한을 이양받았지만 사실상 광역행정을 하는 ‘특례시’ 명칭에 걸맞는 권한은 중앙정부나 도(道)에서 아직 넘겨받지 못했다. 시의 높아진 위상에 합당한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선 여전히 할 일도, 과제도 많은 상황이다. ‘용인특례시’가 걸어온 2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그려본다. ▲ 특례시 출범 2년, 성과와 과제 특례시 출범 2년, 성과는 분명히 있다. 2023년 4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전 지방분권법) 개정과 행정안전부의 제2차 지방일괄이양으로 9개 특례사무에 대한 처리 권한이 특례시로 이양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방분권법에 포함된 △물류단지 지정 및 개발·운영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총 4개 사무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포함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지원 1개 사무, 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칠보산 자락에서 태어나 서수원에서 성장하고 수원에서 정치 및 사회활동을 30년 넘어, 지역 발전 위해 ‘일 잘할’ 철저한 준비되어 있다.” 한규택 국민의힘 수원 (을) 당협위원장은 4일 오전 수원특례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5대 공약과 출마 선언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규택 당협위원장은 ▲2026년까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후보지 확정 ▲2026년까지 당수지구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2025년까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 ▲2028년까지 신분당선 개통 ▲2026년까지 서둔,구운,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지역 발전 5대 공약’을 목표일정을 구체화하며 제시했다. 한 위원장은 “서수원은 균형적 도시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낙후된 지역”이라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은 변변한 문화,여가 시설도 없고 대중교통망도 부족해 자족 도시 기능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5대 공약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서수원뿐만 아니라 수원시 전체 발전의 명운이 달린 문제”라며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병합된 넓은 부지로 이전을 하는 것이 국가 차원에서도 윈윈 전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초대 동장에 정택진 전 안전정책과장이 취임했다. 3일 오후 4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이상복(국민의힘, 오산 (가)) · 조미선(국민의힘, 오산 (나)) · 전도현(더불어민주당, 오산 (가)) 의원,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및 정택진 신임동장 약력 소개, 취임사와 격려사에 이어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취임사에서 “분동 후 새롭게 출발하는 신장1동은 동민이 3만6000여명으로 오산시 동행정의 비중이 매우 높은 동이라 할 수 있다”면서 “백성을 이롭게 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다는 ‘이민위본(里民僞本)’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동민들을 위해 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취임한 정택진 동장은 홍보담당관을 거쳐 안전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 온 유능한 분이다”면서 “앞으로 신장1동의 발전을 통해 오산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시작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양평군민의 염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계속되어온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지방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 민선8기 공약 이행률 ‘64%’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 의 공약세부사업이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완료 40개, 정상추진 77개로 64.6%의 이행률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청소과 신설로 깨끗한 양평 만들기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첫 취임을 하면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5대 군정 방향 중 첫 번째로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꼽았다.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은 과거의 발전 행정이나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행정 목표이다. 그 첫째로 취임과 동시 조직 진단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