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국민의힘 수원 (을) 당협위원장, 22대 총선 출마선언 “지역 정치 및 사회활동 30년 넘어, 지역 발전 위해 ‘일 잘할’ 준비되어 있다.“

-. 한규택 위원장, 4일 기자회견 열고 ‘서수원 지역 발전 5대 공약 발표하며 총선 출마 선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칠보산 자락에서 태어나 서수원에서 성장하고 수원에서 정치 및 사회활동을 30년 넘어, 지역 발전 위해 ‘일 잘할’ 철저한 준비되어 있다.”   

 

한규택 국민의힘 수원 (을) 당협위원장은 4일 오전 수원특례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5대 공약과 출마 선언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규택 당협위원장은 ▲2026년까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후보지 확정 ▲2026년까지 당수지구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2025년까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 ▲2028년까지 신분당선 개통 ▲2026년까지 서둔,구운,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지역 발전 5대 공약’을 목표일정을 구체화하며 제시했다.

 

한 위원장은 “서수원은 균형적 도시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낙후된 지역”이라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은 변변한 문화,여가 시설도 없고 대중교통망도 부족해 자족 도시 기능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5대 공약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서수원뿐만 아니라 수원시 전체 발전의 명운이 달린 문제”라며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병합된 넓은 부지로 이전을 하는 것이 국가 차원에서도 윈윈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규택 당협위원장은 “성균관대와 추진하고 있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연구,개발 시설과 교육, 의료 등을 배치한 매머드급 일자리”라며 “지난 12월 29일 수원시와 성균관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없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빠르게 사업 진척을 시켜 2025년까지 착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분당선의 포메실 구간 연장 개통은 지역의 숙원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속도를 못 내고 있다.”며 “빠른 사업 진척과 2028년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수지구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과 서둔동, 구운동, 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여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여가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들 사업의 예산 확보와 국회의원 임기 내 완공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한규택 당협위원장은 “국회의원이란 직위를 나타내는 단어가 아니라 역할에 대한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라는 생각으로 정치 활동을 하겠다.”며 “중앙정치에 매몰된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말보다는 실천으로 증명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칠보산 자락에서 태어나 서수원에서 성장하고, 수원에서 정치 및 사회활동을 30년 넘게 해왔다”면서 “서수원을 가장 잘 아는 후보로서 주민들의 숙원을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천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수원지역을 포함한 경기 지역 대부분이 원외 당협위원장들인데 경기도당의 지원이나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볼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경기도당에 대해 직접적인 얘기 보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열흘 남짓되었고 이제 중앙당 차원의 선대위가 구성되고 그에 따라 경기도당 선대위가 구성되면 민첩성 있게 대응하며 방향을 잡을 것 같다.”며 “여러 지역 문제들을 집권 여당으로서 경기도에 어떤 총선 공약을 제시해서 우리 도민들의 마음을 잡을 것인지 등이 곧 제시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지금 각자의 활동에 바쁜 상황이기에 뭔가 규합을 해서 목소리를 내는 활동을 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공천 과정이라든지 당의 위기적인 문제 상황이 온다면 그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당이 잘 조절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규택 국민의힘 수원 (을) 당협위원장은 고색초, 수성중, 수원고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장(1988), 경기도의회 의원(2006년)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