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 22대 총선 출마선언 "‘선민후사’ 정신으로, ‘오직’ 민생과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 8일, 22대 총선출마 기자회견 "야당집권 12년의 독주 막겠다!"
-.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 “대한민국 정치개혁 근간 만들 것”
-. 우선과제로 의왕시 지역 '위례과천선 연장 등 철도교통망', 과천시 지역 '과천에서 서울로의 도로교통 체증 심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적인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경기도의회 김영기 · 서성란 의원,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 · 박혜숙 부의장과 당원협의회 회장단 및 지지자 등이 함께 했다.

 

 최기식 당협위원장은 "지난 20년간 검사로 살면서 국민 여러분 앞에,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았다"라며 "20년 검사 인생에서의 주인은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이었고, 개인적인 야망이나 권력에 의해 움직이는 검사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는 검사로 살기 위해 삶의 매 순간 스스로를 돌아보고 채찍질하며 살았다"고 서문을 열었다.

 

 

 최 위원장은 "거대야당의 독재와 독점과 독식에 의한 폭주를 막고 다수의 힘을 이용한 갑질 정치가 민생을 위협하지 않는 나라,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사리사욕만을 채우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의왕과천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기다려 왔던 '참된 일꾼'으로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 있음에도 법이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고, 거대한 정치권의 무자비한 횡포 속에서 처참히 휘둘리고 있다"며 "검찰마저 권력의 도구로 이용해 온 정치인들로 인해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 않고 권력에 의해 무너져 침해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 출신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검찰 개혁'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무조건 검찰 집단을 부패와 비리의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는 야당의 선전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주권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제 와 무조건 '검찰'의 탓으로 돌리는 야당의 정치인들 역시,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 국민 여러분을 지키지 못했고, 지금도 '민주'라는 허울 좋은 명칭만 달고 있을 뿐 그들 역시 검찰을 권력의 도구로 이용해 온 정치인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현재 야당에도 검사 출신 정치인이 무수히 많고 검사를 남편으로, 그리고 아내로 둔 정치인들도 부지기수인데 그들이 지금 와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것인지 과연 옳은 지 묻고 싶다"며 "자신의 권력과 소속당의 권력만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정치를 해온 그들이, 국민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현 정부를 부인하고 무너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혼탁한 정치판에 들어가 진정한 '개혁'을 이뤄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최기식 위원장은 "대부분의 대한민국 검사들은 법을 수호하고, 국민 여러분을 지키겠다는 신념과 자부심으로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내고 있다"며 "야당에서 '검찰 개혁'을 부르짖고 있지만, 결국 '검찰'의 힘을 축소시켜 자신들의 권력을 확장시키겠다는 꼼수에 불과하고, 이로 인해 힘의 균형이 깨져 정치권에서 그 힘을 가져가면, 지금보다 더한 정치 폐단이 자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지금 대한민국에서 필요한 것은 비단 '검찰 개혁'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정치 개혁'이다"라고 강조했다.

야당집권 12년 동안 의왕과천은 외면 받아…

 최기식 당협위원장은 "현재 우리 '국민의힘'은, 당의 근간을 '선당후사'가 아니라 '선민후사'로 바꾸어 실천하고 있다"며 "야당은 지금껏 '선당후사'를 강조해 자신들의 결속력을 다져왔고, 그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삶은 철저히 외면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의왕과천 지역만 해도 지금껏 우리 지역 국회의원은 개인의 출세와 당에 대한 헌신만을 우선해 왔기에 야당 집권 12년 동안, 시민은 철저히 외면당했고 지역발전은 도태되었다"며 "야당의 목적이 오직 '선당후사'인데 우리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꿈과 미래가 실현될 수 있을지 믿을 수 없다"고 지탄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 의왕과천 양 시의 지자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도의원 및 시의원 대다수가 국민의힘이기 때문에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과 결속력으로 뭉쳐 지금과는 다른 무수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비약적인 발전과 안정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싸움과 반목, 이권다툼으로 정치판을 혼탁하게 만들어 온 많은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서 기다려온 국회의원이 되어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근간을 만들겠다"며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안주하지 않고 의왕과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호소했다.

시작, 자유, 미래, 통합, 회복을 이루기까지 질주할 것…

 최기식 당협위원장이 의왕과천 시민들에게 선포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의 약속은 다섯 가지다.

 

 최 위원장은 "첫째,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으로 저의 정치인생을 시작하겠다"며 "무너진 민생을 회복시키고 우리 의왕과천 구석구석까지 동분서주 직접 발로 뛰며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둘째, 통일전문가로서 어지러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 위태로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 여러분의 안위를 위해 역사적 사명을 띠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셋째, 과거보다는 현재를, 현재보다는 미래를 우선하겠다"며 "과거로부터 이어진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현재보다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다각도로 대한민국의 정세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넷째, 가치와 목적이 국민을 향하는 통합정치의 시대를 여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세대와 지역, 성별에 이르기까지 분열된 우리 사회를 진정한 대통합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섯째, 불평등이 만연한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국민 모두가 회복의 시대를 맞이하도록 하겠다"며 "어지러운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기식이 마중물이 되고 기댈 수 있는 지팡이이자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선포했다.

 

 끝으로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은 "몰라서 못하는 무능한 정치, 알면서 묵인하는 모르쇠 정치, 하는 척 포장만 하는 꼼수 정치의 폐단을 '싹 다'바꾸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며 "의왕과천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뤄 그동안 잃었던 진정한 대한민국의 주인 자리를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천명했다.

 

 덧붙여 "'오직 민생' , '오직 시민'. 이 두 가지를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사랑과 정의를 겸비한 정치인 최기식을 기억하고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어진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의왕시와 과천시 지역에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최기식 위원장은 "의왕시의 지리적 특성상 GTX-C를 통해 왼쪽 축은 되어가고 있으나, 다른 축에 철도 교통이 없다. 의왕시에서는 위례과천선 연장선 안을 제시했고 그 부분에 동의한다."면서 "위례과천선 연장이 됐는 지금 서부선이 됐든 의왕역까지 의왕시의 오른쪽 지역을 연결시킬 수 있는 철도교통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시 지역은 재건축으로 인해 도로교통 문제가 있다. 4,5단지까지 입주하게 되면 과천에서 서울로의 교통이 심각할 것이다. 터널이나 지하차도 등 교통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며 그 외 시급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