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국민의힘, 의왕2)은 15일 여성가족국(국장 윤영미)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 가구 지원,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나래’, 고용평등과 추진체계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12월초 1인가구 포털 사이트 개설을 앞두고 있는데 디자인도 미흡하고, 단순 정보 제공에만 치우쳐 있다”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1인가구 포털 사례를 꼼꼼히 검토해 차질 없이 개설 준비를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영미 국장은 “1인가구 포털 사이트는 미완성된 상태로 앞으로 ‘씽글벙글서울’ 등 선행 타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1인가구 지원에 맞는 포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매우 필요한 서비스 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원건수는 710건뿐이고, 포천 등 도농복합 지역의 경우 서비스 접근성도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현재 6개 시군뿐만 아니라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고, 지원인력의 확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국장은 “현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에 대한 예산 확보에 한계로 지원건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은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단위기에 처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주문했다.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은 일하는 여성 및 가정의 일가정양립 지원을 통해 여성의 고용안정 및 경제활동 촉진하고자 시흥과 부천, 성남, 그리고 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부모교육, 직장교육, 양성평등교육 등 교육을 골자로 한 워킹맘ㆍ워킹대디사업을 비롯하여 지역특성화 사업, 상담, 인식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경 의원은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4개의 시 모두 당초 계획 대비 실적을 초과 달성했으며 각 시별 성과평가 결과도 모두 긍정적이다”며 “이렇게 꼭 필요한 사업을 왜 일몰위기에 처하게 만드는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본 사업은 자녀양육 및 가사노동 등으로 일생활균형에 어려움을 겪는 일하는 여성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이 일몰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은 15일에 여성가족국(국장 윤영미)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경기도 0세아전용어린이집 사업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0세아 보육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국중범 의원은 “일반적인 어린이집의 0세아반은 3명을 모집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2명만 모집되면 지원금을 받지 못해 나머지 2명의 보육 지원을 포기하는 것이 보통이다”라고 0세아 보육 지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고자 내년부터 정부에서 50%만 모집이 되면 지원금 전부를 지원하기로 한 것을 알고 있느냐?”라고 여성가족국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평생교육국 윤영미 국장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맞춰 빈틈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만의 특색사업인 경기도 0세아 어린이집은 현재 0세아 2명당 보육교사 1명을 지원하고 있는데, 경기도 0세아 어린이집의 지원도 국가 기조에 맞춰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저출산 해결을 위해 1명의 0세아라도 보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0세아전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 건설교통위원회)은 15일 교통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안전 문제를 짚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PM 교통사고의 원인이 ‘시간’으로 책정되는 요금제 때문”라고 지목했다. 현재 대부분의 PM 이용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요금제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용자들은 비용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시간제’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교차로에서 3분가량 신호 대기하면 금세 500원 요금이 올라 이를 피하기 위해 신호가 바뀌는 찰나에 무리하게 운행하는 이용자가 많다”고 지적하며, “합리적인 요금제 개편을 위해 업체와 논의하라”고 제안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2020년~2022년)간 PM 사고는 증가 추세인데,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가장 높았으며, 2022년 기준 전국 PM 교통사고 건수는 2,386건으로 경기도는 953건으로 전국 대비 비중은 39.9%에 달했다. 특히, 경기도 남·북부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3세 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은 15일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창업플랫폼인 ‘꿈마루’의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꿈마루’는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인프라 및 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창업플랫폼 사업이다. 김영기 의원은 “도비보조금 집행률을 보면 2021년 95.8%, 2022년 93.8%로 낮아지고 있고 2023년은 9월 현재 67.2%에 불과하다”며 “창업자들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집행률도 높이고, 상반기에 많이 지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꿈마루 시군 현장점검에서 계속 여러 가지 시정사항이 나오고 있다”며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세밀하게 사업 내용을 관리하고 조기에 집행해 도내 여성의 창업지원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일하기좋은 일터 인증 기업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의 참여도가 부족하다”며 “공공기관이 가족친화 일터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윤영미 국장은 “현재 도내 여러 공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가 15일 하남시폐기물처리시설과 팔당호 수질관리 현황 및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남 유니온파크와 팔당호를 찾았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하남유니온파크를 방문해 하남유니온타워환경기초시설 김기수 소장으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운영 현황을 듣고, 지하에 위치한 처리시설에서 폐기물, 음식물 및 재활용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다. 하남시 폐기물처리시설(유니온파크)은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환경기초시설이다. 2015년 완공된 이 시설은 폐기물처리시설뿐만 아니라 전망대, 다목적 체육관, 야외 체육시설 등을 구비하여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 수자원본부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윤학종 선박운영팀장으로부터 수자원본부 주요 업무 및 일반 현황을 보고받고, 팔당호의 수질 점검을 위해 방제선을 타고 직접 시료를 채취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팔당호 수질관리를 위해 순찰선과 방제선 등 총 16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불법행위 지도단속 등 수상 감시, 상수원 유입 쓰레기 수거, 유해 수초(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10일 경기도청 농수산생명과학국을 시작으로 13일 농업기술원, 14일 평택항만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5일 기후환경에너지국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절반의 일정을 완료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부드러운 회의 진행으로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도록 했고, 때로는 엄격한 중재를 통해 집중력 있게 회의를 진행했다는 좋은 평가를 동료 위원들에게 받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히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기술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감사를 통해 ▲농촌기본소득 부당수령사례 조사 요구 ▲ 농수산물 할인쿠폰사업의 적극적인 홍보 ▲친환경, 스마트팜 농가, 청년 농업인 육성 집중 등을 주문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여러 사업을 하다 보면 전부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일부 이견이 있고 불만이 있는 분들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의 세밀함이 필요하고, 조정이 가능하다면 빠르게 반영하여 일부 사업 및 정책에 소외되는 도민들이 없게끔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절반의 일정을 마치게 됐는데, 앞으로 예정된 축산동물복지국, 동물위생시험소와 전체 농정
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4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것과 경기도 3기 신도시 조성사업에 서울도시공사(SH)의 참여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경기전세사기피해센터 운영으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본연의 기능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며,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광명ㆍ시흥 등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일부 지분을 LH에서 가져가겠다고 언급한 사항은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매우 불쾌함을 넘어 황당하기까지 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SH가 말도 안되는 사항을 언급한 배경에는 경기도와 GH를 만만하게 봤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해당 지역주민들도 ‘SH가 답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며 GH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 이는 GH가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지난 9월 도정질문에서도 SH가 시행한 강도 높은 혁신방안을 설명하며 GH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 이상의 혁신이 필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연장의 열악한 환경문제를 지적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하는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경기아트센터는 1991년에 개장해 운영 중이고 30년이 지난 노후화된 공연시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폐쇄된 공연장의 특성상 역동적 공연과 특수효과로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된다”고 언급하며 “환기시설 상시점검, 실내 청결상태 유지, 공기정화시설 대폭 확충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방문에서 창문도 없고 환기도 잘 안되는 지하 연습장에서 훈련하는 단원들의 모습이 생각난다.”고 말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충식 의원은 “도민과 출연진의 편의 제공을 통해 경기도민이 사랑하고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 경기아트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 건설교통위원회)은 14일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의 진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정영 의원은 먼저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해 “대통령께서 최근 GTX-A 탑승해 진행한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에서 GTX의 노선 연장과 신설 계획을 밝히면서 ‘GTX-D,E,F 노선은 대통령 재임 중에 예타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하신 것처럼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의 GTX-D,E,F 노선과 도지사 공약노선과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대응 방향을 수립하고 있느냐”며, “도가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내년 4월이면 준공되는데 의회와 소통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꾸짖었다. 철도물류항만국에서 제출한 2023년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지역정책과제로 GTX-D,E,F 노선과 도지사 공약 GTX-D,E,F 노선이 각각 사업구간, 연장, 총사업비에 차이가 있다. 철도물류항만국장은 “올 연말까지 GTX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안전행정위원회)은 14일, 양주소방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주시청에 전국에서 몇 없는 드론관련 정책부서가 존재함을 거론하고, 소방서 차원에서 소방드론에 대한 정책시행 및 개발, 산업육성에 대한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양주시(청)에는 자족도시조성과에 드론 정책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 ‘드론정책팀’이 있다. 지역내에 드론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드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업무이다. 현재 지자체에 드론관련 전략을 추진하는 곳은 많지만 전담조직이 설치된 곳은 몇 없는 실정이다. 그리고 현재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업무용 공용드론을 부서에 대여하고, ‘경기북부 드론규제 현황 및 완화전략 기초연구’라는 주로 연구과제를 제안하여 경기연구원의 시·군 정책연구과제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드론에 대한 선구적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김시용 의원은 “양주시에 드론과 관련해서 전국에서 몇 없는 전담조직이 존재한다는 것이 양주소방서가 가진 큰 장점이다”라고 말하며, “이참에 양주소방서가 양주시와 함께 협업 등을 통해 소방서 차원에서 드론 정책 시행 및 개발, 그리고 나아가 테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4일, 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3년 예비비 편성이 과도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 편성 운영 지침’에서 일반예비비는 기관의 특성을 감안하여 적정수준으로 계상하며, 인건비 또는 보수 보전적 경기로 사용 불가하다. 보통 본예산 편성 시 예산총액의 1% 이내로 편성하며, 전년도 결산 후 순 세계잉여금 잔액 예비비는 추경으로 편성 가능하다. 이날 질의에서 고은정 부위원장은 2023년 본예산에서는 예비비를 2억 원 편성한 것에 비해 추경에서 69.7억 원을 편성하여, 2023년 총 71.7억 원을 편성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고 부위원장은 “계획했던 예산을 100% 사용하지 못했던 부분에 있어서는 기관 운영에서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보인다.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리고 경상원의 2024년 신규사업인 ‘경기도 브랜드거리 육성사업’에 대해 2022년부터 수행한 ‘우수 골목상권 육성’ 사업과 차이점이 없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14일 수원남부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 방음터널 화재 사고를 교훈 삼아 전통시장 아케이드에 대한 재점검을 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원 부위원장은 “방음터널에 사용된 재질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인데,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타 소재에 대비 저렴하나 고온의 열이 장시간 가해질 경우 불에 타게 되며, 유독가스도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라고 밝히며, “문제는 최근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 곳곳에서 많이 설치 중인 아케이드 소재도 거의 대부분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음식점 등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기존의 아케이드도 불에 타지 않는 불연소재로 전면교체 하거나, 여의치 않다면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구간만이라도 불연소재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원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남부소방서는 물론 관내 모든 소방서들이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재점검을 진행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 도시환경위원회)은 14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사채 발행에 문제가 발생하여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확보를 위해 부채관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부채중점관리기관의 지정기준 다양화 및 재무 수준별 단계적 관리를 위한 '부채중점관리제도'의 개편안을 마련했다. 백현종 의원은 “부채중점관리제도 변경기준을 적용받는다 해도 GH는 1차 중점관리대상으로 공사채 발행이 어려워, 2027년까지 3기 신도시 및 2.4대책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의 약 7조원에 달하는 사업비 마련이 어려워지게 되어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문제가 생길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GH와 경기도가 함께 재무건전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김세용 GH사장은 “주택도시기금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해 국회에 입법발의된 상태이며, 의원들도 뜻을 같이 하고 있어 희망적으로 보이지만 행안부에 건의한 지방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 건설교통위원회)이 14일 2023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광역철도 노선의 운영 적자 부담과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운영 기능 강화에 대해 요목조목 따졌다. 이영주 의원은 “몇백억의 철도 운영 적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북부 시군이 전액 떠안아야 하는게 현실”이라면서, “안그래도 열악한 경기북부에 부담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 환승손실금도 철도 운영비의 한 부분인 것 아니냐. 도내 경전철을 포함한 도시철도의 환승손실금은 지원하면서 열악한 경기북부 시군에 광역철도 운영비를 부담하라는 것은 형평성에 안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반철도 운영 적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노인무임제도, 장애인 운임할인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일반철도에 대한 공익서비스에 대한 손실보전 지원(PSO)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민선8기 김동연 지사님의 공약 백서에서 ‘경기교통공사를 철도운영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면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영주 의원은 “오는 20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 교육행정위원회)은 14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직무연수 ▲자기주도형교육과 창의융합교육 ▲폐교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시설 확충 ▲유치원 회계시스템 변경에 따른 혼란 ▲창의적인 교육도시 양평교육·포천교육 주문 등을 질의했다. 이날 양평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김선희 의원은 “교육을 통해 인구를 늘려보는 것은 어떤가”를 주문하고는 양평의 교육환경이 우수한만큼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양평만의 다양한 교육을 제안했다. 김선희 의원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보는 곳이 아니라 이제는 폭넓게 문화와 함께하는 공간, 디지털시대 AI 기술도 접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문화예술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양평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책과 음악이 있는 인문학 직무연수를 언급하면서 “다양한 시도가 참신해 보인다”며 “만족도가 높은 직무연수는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양평교육지원청의 학생 맞춤형 초등돌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 안전행정위원회)은 14일 수원남부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방화문 관리체계 마련과 세심한 소방공무원 건강 관리를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지난 3월 화서동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났는데 15층에서 사망자가 나왔다”면서, “해당 아파트는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1층에 방화문이 없었기 때문으로, 소방서는 노후 공동주택 방화문 미설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설치되어 있는 방화문도 주위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거나 상시 열려있는 등 관리 실태가 미흡해 화재 시 무용지물”이라며, “방화문의 점검과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매뉴얼을 보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수원남부소방서 대원들 가운데 건강검진 재검자가 약 20여명에 이르는 점을 지적하며,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초석임을 강조했다. 이어 소방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실시한 ‘철거 전 재건축 아파트를 활용한 한 문 개방 훈련’에 대해, 훈련 분야를 다양화하고, 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경기도 전체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은 14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확대 및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신설 등을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를 보면, 국가와 지자체는 청소년의 삶에 영향을 주는 모든 분야에서 청소년의 참여 및 의견청취를 권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은 기존에 정형화된 청소년수련원 활동 한계를 극복한, 참신하고 바람직한 시도라고 보여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욱이 장 의원은 “이러한 시도는 민간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시도로 공공 청소년수련원의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며 “도내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수련활동을 더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전체 사업비용에 대한 출연금 비율을 6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수련시설 이용료 증액 등 수익개선을 꾀하여 경영 환경의 어려움의 탈출구를 마련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4일 열린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방만한 감사 실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가 진행한 내부 감사의 60% 이상이 미결된 상황과 감사 보고 체계 문제 등을 지적하며 ‘부서장 개인 판단으로 감사를 실시하는가’라는 질문에 아트센터 관계자가 ‘그렇게 본다’라고 답해 여러 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의 ▲미흡한 감사 규정 ▲내부 감사 처리 지연 ▲권위적인 감사 실태 ▲방만한 보고 체계 등 감사 기능의 총체적 부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혜원 의원은 “기관의 감사는 엄연히 결재권자와 협조자가 나뉘며 기능에 맞게 처리되어야 한다”며 “아트센터는 유독 감사실의 부서장이 결재권이나 협조에 포함돼 있고 일부는 협조자인 부서장이 반려한 내용도 눈에 띈다”며 감사 기능이 올바르게 정립될 것을 주문했다. 한편 14일 오후 진행 중이던 행정감사는 아트센터 관계자에 대한 계속된 감사 태도 지적에도 시정되지 않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결단에 따라 중단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 안전행정위원회)은 14일 양주소방서, 연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박세원 의원은 “22년 기준 공공부분 여성 고위직 비율은 10.2%인 것에 비해 소방직 여성 고위직 공무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특정직 공무원(외부경찰,소방,검사,교육,군대)과 비교했을 때 소방공무원 조직의 여성 고위직 비율이 최저”라고 지적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저조한 여성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서 소방공무원의 채용 외 인사 관련 제도에서도 성차별적인 요소의 개선을 요청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각 소방서 여성 공무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과 ‘조직 내 여성 공무원이 결속할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세원 의원은 “여성 소방공무원을 공공부문 성별대표성 제고 계획 대상에 포함시켜 여성 소방공무원의 관리자로서의 탁월한 능력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