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內 가상오피스 운영 제안

-. 장민수 의원 "공유오피스 및 가상오피스 제공을 통한 이용객 증가로 비전센터 사업 활성화 기대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박정숙)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 공유 플랫폼 운영 확대를 제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021년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및 활동을 지원하고자 약 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오피스, 창작스튜디오 등 광역 여성 플랫폼을 조성했고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올해 3년차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용률은 낮은 상황이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간의 존재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물리적 공간을 제공해 주는 공유오피스를 넘어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임대 등을 위해 가상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가상오피스 제공도 검토해달라”면서 “공유오피스 이용자 뿐 아니라 가상오피스로 등록된 비영리단체 및 스타트업 등이 비전센터에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비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도 시너지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정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관련 법령 및 절차 확인 등 가상오피스 신규 제공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