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2일과 9일, 와부읍과 조안면에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기초번호판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재난취약 지역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초번호판 설치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에는 실생활 속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과 관계기관이 직접 참여해 위험지점의 위치를 공유하고, 기초번호판 설치 필요 지역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시는 간담회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활용법도 안내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일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행복마을관리소와 남양주남부경찰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역 인근과 같은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자전거 하강도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구간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어 9일 조안면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와 주민자치위원 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진접읍 더늘봄 연회홀에서 다산봉사클럽과 함께 ‘제2회 어버이날 기념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시설 이용자 15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는 △카네이션 및 기념품 전달 △특식 제공 △축하공연 △경품 추첨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산봉사클럽뿐만 아니라 LG베스트샵(진접오남점), 굿푸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북부분소), 다온, 동부테크, 빙그레, 솔그린화학, 양지리한우명가, 은천교회, 이언도한의원, 임플라인치과의원(진건오남점), 하나마트(양지점), 현대건설 등 13개 단체가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효재 다산봉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육아종합지원센터(다산동 소재)에서 관내 연장반 운영 어린이집 보육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에듀케어_상상the감각놀이’ 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유아 에듀케어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웹진·소책자·놀이키트 등을 보급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연장보육의 효과적인 운영’과 ‘감각으로 이어지는 마음’을 주제로 보육교사의 역할을 점검하는 강의와, 감각놀이 이해를 돕는 체험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감각놀이 강의에서는 교사들이 영유아 눈높이에서 놀이를 체험하며 실제 보육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시 관계자는 “야간연장 보육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하루의 시작과 같은 중요한 시간”이라며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정서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장 보육 프로그램의 다양화하고, 보육교사와 영유아 간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보상에 따른 편입 면적을 최소화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방음벽 설치 반대 의견 등 다양한 주민 목소리가 제시됐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은 왕숙1·2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왕숙2지구와 평내동, 호평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GH는 일패동 진안사거리부터 금곡동 금곡사거리까지 총연장 2.2km 구간의 시도 20호선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577억 원을 투입하며, 올해 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39명을 대상으로 절기행사 “사랑 한 상, 감사 한 송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대기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식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경로식당에서는 갈비찜, 잡채, 소고기뭇국 등 정성이 담긴 특식을 대접했으며, 도시락은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까지 배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카네이션 전달, 만족도 조사 등 세심한 서비스가 더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복지관에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감사의 인사로 웃음이 오갔고, 일부 어르신들은 “이렇게 챙겨줘서 눈물이 날 뻔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문화체험프로젝트 ‘즐거움 UP! 상상력 UP!’ 행사를 가졌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아동들이 일상 속 문화를 경험하여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 당일, 하남시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달샤베트'를 문화 취약계층 아동들과 부모들이 함께 관람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아동은 “평소 동화책으로만 보던 내용을 실제 공연으로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남시 협의체 한경미 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지원하여 관내 아동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매체의 아동 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전창배 동 협의체 연합회장은 “올해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용인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을 찾아 분향한 뒤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조문록에 “진정한 사과, 온전한 명예 회복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 영면하소서”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조문 이후 “이 할머님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시면서 이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여섯 분밖에 남지 않으셨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분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의회는 청사 1층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매년 헌화하며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5월 8일 15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이동노동자 감정노동보호와 치유회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이동노동자의 감정노동 치유회복 지원, 감정노동 보호 및 인식 개선 협력, 두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담았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그동안 다양한 협력을 해온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감정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박종현 대표는 “전문성을 가진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이 더 해지면 부천 지역 이동노동자의 감정노동 보호와 지원에 전문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는 이번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부천지역 프리랜서 강사의 감정노동을 지원하는 집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프리랜서 강사·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지원하는 코스형 회복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유기·유실 동물 구조반을 확대 운영한다. 유실·유기 동물 구조반은 유실·유기 동물 및 피학대 동물의 구조, 김포시에 서식하는 유기견(야생 들개)으로부터의 각종 피해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들개 포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유실·유기 동물 구조반 확대 운영은 유실·유기동물 관련 신고가 집중되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구조반은 2인 1조로 편성되며 권역별로 나눠 전담 운영되어 더욱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이번 확대 운영에 발맞추어 유실·유기동물 관련 민원 상담 전용 전화를 추가 개통하고 구조반 출동 차량을 확충하는 등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유기·유실동물(야생 들개) 구조반은 사람과 동물 모두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8월 유기·유실동물(야생 들개) 구조반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민원 접수 시 최대한 신속하게 출동하여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을 기존 1건당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 누구나, 해당 가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단, 동일인에게 연간 지급되는 포상금은 최대 30만 원까지다.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콜센터 ▲복지로 ▲복지위기알림 앱 ▲카카오톡 ‘김포복지팡팡’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신고 의무자나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그리고 이미 포상금을 받은 자가 동일 가구를 재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는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발생하기 쉽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위기에 놓인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