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시·군과 탄소중립 적극실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 성공적 개최

○ 도 및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 및 유관 기관 대상으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
-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적응대책 이행점검 등 전문 교육 실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0일,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 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기후행동 기회소득) 교육 ▲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도민추진단 소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하여 道, 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계획 중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2025년 4월까지 수립될 기초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원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7월 런칭에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시·군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