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후보 “멈춰선 수원 발전위해 앞장설 것!”... 개소식 축하 인파로 인산인해

-. 16일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주당의 독주로 발전이 멈추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하며, 지난 20년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독이 되었음을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완전히 새 판을 짜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국민의힘 수원 탈환의 선봉장이 되어 이기는 선거로 정부여당의 실력을 반드시 입증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재순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주당이 말로만 해왔던 약속들을 힘있는 집권여당의 기세로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체된 수원의 경제, 행정, 복지, 교통 및 교육 등이 다시 활력을 얻고 힘차게 재도약하도록 이 한몸을 다 바치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시민들로부터 격려와 지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 모든 것은 지난 시간 속아만 왔던 시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의 연장선”이라며 “집권여당의 후보로써 기다림에 지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진심어린 호소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원갑 김현준 후보, 수원을 홍윤오 후보, 수원병 방문규 후보, 수원정 이수정 후보와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지회장. 김병문 대한노인회 권선지회장, 김인영, 신현태 전)국회의원, 김용서 전)수원시장, 엄익수 전)3750지구 총재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애형 의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이오수 의원 및 경기도의회 총선기획단 방성환 단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본 행사 이전부터 일정상 미리 사무실을 방문하고 돌아간 이들과 사무실 내부가 가득 차는 바람에 외부 공간에서 개소식을 지켜본 이들까지 약 1000여 명 가까운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민 A씨는“한동훈 위원장이 온 때보다 더 많이 모인 듯하다”라며 “여태껏 말만 떠들던 이들이 아닌 진짜 일하는 사람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개소식에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언론 보도를 보고 조금 마음이 안좋았는 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다소 왜곡된 부분이 있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활기찬 캠프의 모습이 다른 곳과는 대조적이다. 올바른 선거문화를 통해 실력있고 진정성있는 후보가 꼭 선출됐으면 한다”라며 “선거를 너무 희화화하거나 네거티브에 몰두하는 이들과는 달리 시민들의 민의를 정확히 파악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이에게 사람들의 마음이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보인다.”라고 개소식 분위기를 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또한 경선 대상자였던 김원재 전 예비후보가 캠프에서 활동하던 청년들과 함께 참석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공천잡음에 대한 일말의 우려도 종식시켰다. 

 

한편, 이날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군공항  이전 본격 추진 및 피해지역 보상 강화 ▲수원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완화 ▲3호선 권곡사거리(아이파크, 명성교회)역 연결 ▲어린이24시 전문병원 &난임지원확대, 센터 신설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