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예비후보, 민주당 후보 향해 “정체되고 잃어버린 12년에 대한 지역민들의 심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예비후보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수원시 무 지역 총선은 '정체되고 잃어버린 염태영의 12년 수원시 행정'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시 (무) 지역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전략공천으로 확정했다.”며 “오는 총선을 통해 시장 재직시절 행정에서 소외되어 낙후된 지역민들의 분노가 반영, 심판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원시 (무) 지역에는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해 있어 사실상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감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과 지역 발전에서는 소외되어 왔다는 것이다. 

 

또한,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도 염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시 대통령과 국회, 경기도지사 등 같은 당으로 충분히 결정이 가능했음에도 구호에 그치며 지역민들이 울분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탓에 민심과 지역 곳곳의 속사정들을 다 알고 그런 각종 현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심한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상대 후보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수원무 지역 당협위원장직을 처음 맡았을 때 총10명 자리에서 현역 시의원이 1명 있었다. 지금은 시도의원 합쳐서 6명이 당선되어 활동중”이라며 “당협위원장으로서 맡은 직분에 충실하며 당원들과 합심해 이룬 성과, 승리의 기세를 이어 저 박재순으로 공천확정이 곧 총선 승리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2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수원시 (무)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분류, 공표하며 “시스템 공천에 어울리고 국민에게 공감받는 경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